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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제(4월 22일) 축구게시판에서 토론 중 한 회원의 의견에 운영자로서는 해서는 안될 조롱성 댓글(https://www.juventus.kr/football/6894023#comment_6894099)을 달은 바 있습니다.
이에 당사자이신 입구님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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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운영이 큰 스트레스를 강요한다는 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디부터가 적정선인지 읽어내고 그어서 잘라내는 그 과정들은 상당히 골치아프고 섭섭하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이번 일은 이중가입자건 때문에 감정이 날카로워진 상황에서 벌어진 해프닝쯤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어떻게 사람의 감정이란 게 평탄하기만 하겠습니까... 그저 당사가 서로 보듬어가면서 가는 곳이 되기만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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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또 이렇게 즉각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물론 당사자인 입구님이 판단하실 문제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후속 대처가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다만, 운영진에게 가장 요구되는 조건이자 미덕이 공정성인데 남기신 일련의 댓글들과 모습들로 인해 특정 대상에 대한 불호를 드러낸게 아닌가 하는 불신이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 아는 사실이니 직설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호날두와 호날두 팬들에 호의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이로 인해 저포함 일반 회원들은 운영자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줬는데 과연 커뮤니티를 이끌어가고 중재가 필요한 사안 발생시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란 걱정이 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전 그렇구요. 이는 호날두를 싫어하는 회원분들이라도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호불호를 떠나서요.
사실 당사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물론 현실 모든 집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집단의 우두머리가 그 집단 내 소세력 간 불거진 논쟁, 감정 싸움 등에 어떤 한 편을 든다거나 혹은 적대적이거나 하는 편향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적어도 그런 오해를 산다면 그 결과 공정성에 의구심이 제기 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지요.
어떤 입장을 또 표명해주세요하면서 쓰는 댓글은 전혀 아닙니다 마냥 운영진 불신하는 것도 아니고 이상한 음모론도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을 드렸듯 이번 일은 단순 '운영진이 본분을 망각하고 회원을 조롱했다'가 쟁점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운영진분들이 올바르고 공정하게 판단, 결정, 징계, 처벌 등을 내려왔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제 의구심이 한낱 의구심에 지나지 않게 쭉 공정하게 당사를 이끌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애정하고 하나의 취미 생활로 즐길 수 있는 당사를 이끌어주고 계시는 운영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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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 쓰여진 댓글들을 다시 보시면 본인들은 아니라고 해도 3자시선으로 보면 조리돌림+친목이 아니라고 할 수가 없을거같아요. 말씀하신 날강두란 단어에 대한 재공지에 동조?? 어떤 커뮤니티가 그런식으로 동조를 하나요? 입구님에 대한 운영자님의 의견 묵살+조롱하는 어조로 "네 날강두"라는 댓글에 XX왕(?) 칼(엑스칼리버)뽑으셨다. 정부(?;;) 오피셜, XX'왕'께서 선언 같은 글이나 "울회원님 캥기는거 있으세요?" 3자의 입장을보면 조리돌림+조롱+친목? 요즘말로 빼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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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구님 글에 몇몇 분들이 몰려가서 입구님을 집중 공격했던거요
타사이트에서 멀티 계정으로 여론 조작한 것 만큼이나 질 나쁜 행동이었다고 보는데...
뭐 그분들 모두가 다 사과할 필요는 없다 치더라도
입구님을 멀티 계정으로 의심하고 조롱했던 사람들에게는 조치가 취해져야하지 않을까요?
FedeChiesa님이 운영자를 음해했다는 이유로 1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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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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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한 권한(가령 사용 단어를 금지한다거나)을 가지신 분이 이미 수차례 공지됐던 그 일을 다시 한 번 못박으셨다는 점에서 모두 동의하신 거라고 보이는데요.
거기 나타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한참 전에 충분한 논의와 고심을 거쳐서 정해진 규칙에 계속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이 나타나고, 문제가 없다고 계속 말을 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관련 주제가 뜰 때마다 어그로들도 심심찮게 출몰했고요.
기존과 다른 근거를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찬반 모두가 같은 말만 반복하는 일이 지속됐습니다. 새로운 뭔가가 있지 않은 한 규칙을 바꾸는 일도 없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건데요..
이렇게 크게 영향을 줄 수 없으며 가끔씩 어그로를 유발하기도 하는 논쟁을 일단락시켰을 때 저런 식으로 반응이 나오는 게 이상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만.
물론 제가 저렇게 댓글을 달았다면 이런 생각으로 달았을 거란 말이지
저 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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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 공지됐던 사항을 다시 한 번 못박은 것
그리고 그에 대해 다른 회원분들도 동의한 점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아까부터 계속 말씀드리는데 표현 방식이 문제입니다
운영진의 댓글도, 그 아래 달린 답글들도요
'호동생들 멀티계정 만들어서 여론조작한거 포착한이상 절대 안바뀌죠
'그건 그 사람들 잘못인거고 그사람들이 징계받는거랑 제가 글 쓴 거랑은 별개 문제 같은데요'
'네 날강두'
누가봐도 문제있는 대처였습니다 운영진도 인정하고 사과문까지 작성할만큼요
이런 댓글에 '아드왕께서 선언하셨습니다', '시원강력!' 같은식의 반응이 따라나오면 안되죠 이건 이상한거죠
본인들 의도가 어쨌든 간에요
입구님이 멀티계정 써서 여론조작한 것도 아닌고 오히려 운영진에게 조롱까지 당한 상황인건데....
오피셜 떴다, 시원하다 같은 반응들. 운영진에게 힘 실어주고 글 작성자 같이 조리돌림 하는것밖에 더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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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공격, 힘 실어준다 등등 말씀하시길래 그 점 자체를 문제 삼으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댓글에서 조롱이라 언급하신 건 한 분 한정이겠다 하고 넘어갔는데 다음에 언급하신 건 보지 못했네요.
처음엔 좀 단편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던 게 사실이라 조롱과도 거리가 멀다고 언급했었습니다.
동의하는 의견 자체로만 받아들였는데 다시 보니 비슷하게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저기에 비견될 수준인가 하면 그건 절대 아닌 것 같네요.
정상적인 반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은 이미 그동안 여러 분들과의 논쟁으로 인해 벗어났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입구님이 그런 말씀을 들으실 이유는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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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유베당사는 굳이 날강두니 머니 이런거 금지안해도 전혀 문제생길 사이트가 아닙니다. 왜나면 회원님들이 다들 나이스하시고, 클린한 당사를 위해 노력하시거든요. 가끔 파이어나긴해도 날강두같은 단어때매 난 적은 거의 없던 것 같고.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운영진이라고 실수도 못하나요? 그리고 비꼬기 할수도 있죠 뭐. 운영진이 회원 비꼬는 사이트는 여기가 첨이라는 글보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 운영진분들이 셀프징계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정말.
제발 유베당사만큼은 선비화 안됐음 좋겠네요.
- 운영진과 일면식도 없는 눈팅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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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 실수? 당연히도 할수있죠 할수있습니다.
근데 다른 당원분들께서 문제제기를 하시는건 해당 글의 내용이 비꼼과 조롱을 받을만한 내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식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이셨다는거에요.
문제는 커녕 타 회원들과 의견 나누고자 하는 글에 그딴식으로 반응하는게 정말로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니앙님께서 생각하시는 당사가 토론글에 비꼼, 조롱성 댓글이나 달리고 일부 유저들이 그걸로 깔깔대는게 정상적인 곳이라면 제가 10년 넘도록 이곳에 대해 잘못 판단하고 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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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렇게 길게 댓글이 달린줄 몰랐네요 이제야 봤습니다
솔직히 제글에서 여러사람의 동조 댓글이 달리는거 보고 많이 당황했고 특히나 첫번째 댓글 단분이 운영진이란 것에는 제 스스로 많이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자칫했으면 제가 너무 흥분해서 회원 한명한명과 다 싸우고 욕설도 난무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랬으면 저만 손해였겠죠 저만 강퇴 됐을겁니다
어느 한분은 정말 정말 심할정도로 저 조롱하면서 일부러 제가 멘탈 나가서 욕설이라도 하라는듯, 징계 받게끔 유도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댓글이 중반을 넘어가면서 부터 뭔가가 잘 못 됐다는걸 지적하는 분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때서야 좀 기분이 진정 됐습니다.
아직도 좀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아드레날린님이 여기에 사과글 쓰셨는데 그러지 말고 제글의 제댓글에 한마디라도 죄송하다고 써주셨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조롱 댓글 이후부터 그 글에서 다른사람들의 댓글엔 답댓글 다시면서
제가 물어보고 댓글단거엔 답변 하나도 안 해주시고...
더구나 저 조롱하던분의 댓글에도 답댓글 달으셨고, 그런 행동까지 다 보셨을텐데 징계가 아직도 없다는게 개인적으로 의아합니다. 제가 직접 신고글을 접수 해야만 징계가 이뤄지는 부분인가요?
다른 징계 받은 회원들 보면 수위나 횟수 더 적음에도 적발만 되면 운영진께서 자발적으로 징계주던걸 봐왔었거든요
저 위 댓글의 다른분들이 가지는 의구심처럼 저또한 의구심이 듭니다. 방금전 언급한 그분과 아드레날린님 댓글에 조롱을 동참했던 분들 또한 운영진께선 다 보셨을텐데 올드회원이건 신규회원이건 회원비방이면 똑같이 징계가 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드레날린님께서 위에서 셀프징계 언급하셨는데 저는 그런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아드레날린님의 사과는 일단 제가 오늘 봤으니 정중히 받겠습니다. 더이상의 사과는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운영진의 신뢰에 금이 가지 않도록 이번건에 대해서는 정말 공정한 징계들이 이뤄지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징계가 안 이뤄진다면 왜 어떤 이유로 다른 회원들과 다르게 똑같은 수위로 징계가 안 되는건지 해명글이라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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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댓글로 답변 안 주셨냐 하셨는데요. 님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제가 원래 좀 그렇습니다. 제가 올린 기사글 찾아보시면 글만 적고 댓글에 대한 대댓글 하나도 안 달은게 많고, 논쟁글에 활발히 참여하는 편도 아니게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따로 댓글로 사과 하나 글로 사과 하나 같은 피드백이고 잘 보이게 공지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정중한 행동으로 볼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 입구님 글의 초반댓글들에 왜 징계가 없냐고 하셨는데요. 사전 설명 좀 하자면 당사 단톡방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개 저는 대화에 참여를 하는 시간이 매우 적은 편이고, 새글 알림 숫자가 많이 차고 나서 한번에 몰아보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아마 한 일년 넘게? 나가있다가 최근에 두어달 전?에 다시 입장했습니다. 당사 16년째 운영하면서 한번도 징계관련하여 일반회원과 상의해서 결정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그 때 저는 복수의 멀티계정으로 인위적인 여론 조작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이 무리들과 궤를 같이하는, 적어도 당시 기억상으로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던 입구님에게 의혹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고 의혹 단계인데도 그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대했던 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저의 첫 댓글을 필두로 댓글 러쉬로 인해 다른 회원들에게 어떻게 보이고 느끼실지, 의혹에 대해 입구님이 결백하다면 기분이 어떨지 잘 알고, 뭐가 어쨋건간에 제가 확실히 잘못했다는 걸 잘 압니다. 그래서 빠르게 사과를 했던거구요. 하지만 그 이후의 댓글 러쉬들이 조직적으로 단톡방에서 좌표 찍어서 달려든 것이 아니라는 건 제가 단톡방에 있기 때문에 정확히 확인하였습니다. 공감을 가진 의견들이 복수 있었던 것이 부풀려 보이는 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 탓이 크게 있다는 점 감안해서 징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사과받아주신 점 감사하고요. 이제 관리 일이 있으니 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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