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이란 말 유례나, 어느정도로 퍼져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1번의 재앙을 합쳐 만들어진 부정적 별명 문재앙에서 파생된 인터넷 신조어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좋지 못한 지도자나 스포츠 선수 등을 칭할 때 사용한다. 지도자의 이름 첫 글자나 특징을 나타내는 글자 뒤에 접미사 재앙을 합쳐 ○+재앙 형식으로 사용되며, 주로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성적이 부진할 때 사용한다. 지도자의 이름 첫 글자를 접두사 '돌'로 바꾸고 나머지 글자를 합친 돌+○○ 형식과 함께 자주 쓰이는 편이다. 최근에는 선수들에게도 쓰이기 시작하였다. 일반적으로 디시같은 공격적 표현을 즐겨쓰는 커뮤니티에선 자기팀 감독은 어지간해선 전부 재앙소리 듣는다.

출처 - 나무위키

대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한테 쓰였고 재앙같은 존재다 라는 뜻으로 이름에 합쳐서 다른 선수나 다른 분야에서 쓰이기도 합니다

재앙이 맨처음 정치쪽에서 쓰였던 용어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꼭 합성어로 안 쓰고 그냥 재앙같다 재앙같은 존재다 라고 쓰이기도 하고요

이건 뭐 그냥 흔히 쓰이는 우리말이라 더 부연설명이 필요할거 같진 않네요

근데 어쨋건 재앙같은 존재라는 뜻 자체가 부정적 의미고 비하하는 뜻이 담겨 있으니 우리팀 누구에게건 쓰이면 안 되겠죠

당사는 각 회원들의 정치 성향에 1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축구가 아닌 정치적인 문제로 분란이 생기는 것 자체를 차단하려는 것 뿐이죠. 전 사석에서 쓰든 말든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해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대통령 욕한다고 잡아가는 시대가 아니니까요. 각자의 생각인데요 뭐.

피노답, 피가놈, [피], 하다못해 피투라... 이정도만 됐어도 쓰지말자 이런 얘기 안 나왔을 것 같은데요. 

dele 님 말씀에 공감하는게, 일베용어 느낌이 나는 걸 넘어서 아예 그쪽에서 비롯된 말이다보니 현정권 지지자가 아니어도 듣다보면 엄청 피로감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