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찬성 측
(1)2,3년 뒤에 레알 바르샤 같은 클럽도 버티기 위험하다. 팬들이 있어야 클럽이 있는데 현 상황은 그 클럽이 사라지기 직전이다.
(2)축구 관심도 하락->내수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야..
(3)낙수효과-이 논리가 신뢰가 가진 않는데 pl식 중계권료 배분을 보면 아예 터무니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2.반대 측
(1)우리가 백년에 걸쳐서 일군 문화를 경영인들 너희들이 감히?
(2)소수의 팀만 존재 가치가 있는건가? 같이 상생해야 한다.
(3)낙수효과? 그거 안 믿어
유베 팬이니까 아넬리에 대해 이야기하면 세페린에게 미리 말 안한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데 굳이 ECA에서 챔스 개편안을 구상하는 임무를 맡을 필요가 있었는가에 대해선 의문이네요. 뭐 변호하자면 회장 자리 맡고 저 계획에서 내빼고 무책임하게 있으면 주변에서 이상하게 볼 여지가 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요...
어제도 적었지만 기존 체제에서 수익 창출할 동력은 부족하고 선수들 임금도 제 때 내기 어려울 정도여서 일단 우리 클럽부터 안정화시키자는 마음으로 슈퍼리그에 참여한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유베 팬페이지 관련 여론을 보면 pl보단 확실히 찬성하는 입장이 많은데 현지 팬이든 해외 팬이든 유베가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그렇다고 다 내팽겨치고 도망가는게 말이 되냐라고 생각하는 의견도 역시 많고요.
2015년에 IMF에서 오피셜로 무용론 때린 낙수효과 얘기를 2021년 축구판에서 듣게 될 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