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느끼는 슈퍼리그의 작은 장점

심판진에 대한 개선이 꽤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레즈가 직접 언급하듯 심판진은 마이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더 올바른 판정을 해야합니다. 특히 세리에 오르사토나 PL 유명하신 분들은 무슨 적폐처럼 남아서 매 중요한 경기마다 나오며 활약을 하고 있는데, 이런 건 없어져야죠.


이런 심판에 대한 불만처럼 그냥 유에파 맘대로 하면 팀들은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했던 상황에 대한 타파라고 봅니다. 그냥 유에파 없애버리고 본인이 최고 자리에 앉겠다는 걸로밖에 안보이네요. 그와중에 돈은 돈대로 벌구요.
지금은 아직 슈퍼리그가 없는 상황이고 많은 이들이 반대하고 있지만, 막상 슈퍼리그 1~2년만 진행되더라도 그 수익은 참가 팀이든 국가든 기업이든 엄청날거고, 그 수입이 사라지면 휘청거릴 단체도 한둘이 아닐겁니다. 막상 없애겠다면 반대할 단체들이 더 많아질거라는 거죠. 이런게 자본의 지배 아닌가 싶습니다. 막상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되던 뭐가 되던 그냥 눈감고 넘어가던지 법을 바꾸던지 하는 수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에파나 피파는 그냥 울며 겨자먹기인거죠. 그러게 잘 좀 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