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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뱐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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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챔스에서 우리팀의 라이벌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라이벌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장기적인 경쟁팀이 몇군데 있습니다.
1.레알 마드리드
2.바르셀로나
3.바이에른 뮌헨
4.맨체스터 시티
5.리버풀
6.첼시
7.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파리 생제르망
이 팀들 모두 우리팀보다 잘하고 있고 당연하게도 맞붙었을때 이긴다고 생각하기 힘든 팀들입니다. 그러나!!! 코로나와 함께 한세대가 끝나가면서 모든 팀은 대격변 리빌딩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라리가는 두팀의 전성기가 워낙 대단했어서인지 쉽지 않은 리빌딩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가 불안정하고 중원도 데용을 제외하면 월클급이다 할 선수는 없습니다. 물론 아직도 메시지만 점점 내려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재정이 크게 문제라고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급한 포지션은 수비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파페 이슈가 가장 큽니다만 오히려 라모스와 바란의 이적설이 팀을 뒤 흔들고 있습니다. 수비부터 카르바할의 잦은 부상으로 오른쪽 풀백도 이슈가 크며, 그자리를 매워주던 바스케스도 이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원은 아직도 대 크.카.모가 활동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분명 리빌딩을 하면서 삐그덕 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자원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수아레즈는 큰 경기에서의 득점이 부족하고 점점 나이를 먹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중원과 수비가 탄탄 하지만 여기도 감독의 전술 다양성이 없는게 큰 문제입니다. 만약 올해 리그 우승을 못할경우 감독이 바뀔 수 있는 팀중에 하나입니다.
분데스리가는 뮌헨만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만 있다면 여전히 가장 강력한 선수진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뮐러도 89년생이고 양옆의 그나브리와 코망은 아직 젊은티를 못 벗었습니다. 뤼카 에르난데스와 쥘레라는 훌륭한 수비수들이 있지만 보아텡과 알라바가 이탈하면 눈에 띄게 선수층이 얇은 팀입니다. 여기도 보드진이 문제입니다. 작년 트레블의 감독을 내친다는 이야기가 거의 확실한 것 처럼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내년도 들쑥날쑥 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갑자기 알레그리의 부임설이 떴습니다.
epl은 그나마 3팀이 강해 보입니다.
리버풀과 첼시는 비슷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공격진의 교체가 시급하다는 점입니다. 첼시는 그나마 짜임새 있는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 하면서 2선에서 간간히 골을넣으면서 승리를 챙기고 리버풀은 수비가 불안해서 승리를 못하는 점만 다를뿐 공격진에 문제가 많습니다. 첼시의 베르너는 현재까지 사실상 실패고 리버풀은 마네와 피르미누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시급합니다. 여기에 더해 리버풀은 수비의 뎁스등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맨시티인데 수비와 중원의 선수 구성은 현재 탑 수준입니다. 그런데 여기도 시급한게 확실한 공격자원이 없다는 점입이다. 아구에로는 떠나는게 확실하고 제주스는 아직도 별로입니다. 해리케인 영입설도 나오던데 토트넘이 보낼리가 없습니다.
epl팀은 모두 공격진이 시급합니다.
파리는 제외 하겠습니다. 솔직히 제일 무섭습니다. 라모스가 나가면 파리에 갈것 같고 음바페가 나가면 메시가 갈것 같고...여기는 그냥 우승만 못해라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일 무섭습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욱 혼돈의 시즌이 될것 같습니다. 피감독이 올해는 연습을 했다고들 하니(제발...제발......안나갈거면 내년은 좀 바뀌는거지???)어찌 보면 리빌딩을 한시즌이라도 빨리 시작한 우리 팀이 조금은 더 빨리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요즘 소식이 많이 올라와서 생각이 많아진 김에 써본 헛소리 였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