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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지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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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도 좀 늘어놓아 보고...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도 있고 해서 답을 얻고자 올려봐요.
우선 개인적으로는 쿨루셒을 보며 디발라 대체 자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요즘 보면 위치가 완전히 겹친다는 감이 있어서 더욱 그런 생각이 짙어졌어요.
파이널 서드에서의 특유의 박자를 타는 드리블과 정교한 슈팅, 그리고 왼발잡이라는 면에서부터 일단 생각이 나더라고요.
유베 온 이후로는 오히려 패스 미스가 많이 나고 있어 덜하지만 킬패스도 어느 정도는 찔러줄 수 있는 선수고요.
빠른 편이 절대 아니라는 디발라보다 느려보이는 주력+디발라에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탈압박과 공격 조율, 오른발을 아예 못 쓰는 등 문제(?)도 있으나
디발라와는 다르게 몸싸움과 제공권에서 한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밸런스까지 가면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당장 지금의 유베에서 디발라를 대체할 수 있냐...라고 한다면 공격 조율에서의 면모 때문에 힘들겠으나
디발라가 떠나거나 은퇴했을 때 팀에서 전개 문제가 없어진 상태라면 같은 위치에서 다른 부분들을 차별화되는 장점으로 내세우며 문제 없이 활약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비록 이번 시즌은 아쉬웠지만 작년, 그리고 저번 경기에서처럼 해준다면 미래의 퍼즐조각으로는 충분한 자원일 거구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초반에 쿨루셒의 범용성이라든지 그러한 것들을 높게들 평가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속도도 좀 떨어진다고 느꼈고...
오른발을 잘 쓴다는 의견도 꽤 있었는데 오히려 팀 내 왼발잡이 중에서 가장 못 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오히려 디발라가 저희 왼발잡이들 중에서는 잘 쓰는 축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쓰다보니까 뭐라고 마무리에 들어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좀 급하게 끝내는 느낌이 있긴 한데
시즌이 꽤 진행된 지금, 쿨루셒에 적합한 툴과 제가 기술했던 단점들, 미래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들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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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어느정도 있으니 그나마 버텨낸다 라는 느낌은 들긴합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범용성이라고 하나요?? 어느위치에 놔둬도 디발라보단 낫더군요 1인분은 해내는것 같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재능은 확실해보이니 좋은 감독만나서 2선 마스터 자원으로 성장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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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는 생각보다 민첩성이 우수한 크랙 느낌은 아닌거 같고 공격수보단 한 칸 아래가 맞는 거 같긴 합니다. 파르마에 있을 때도 패스 능력이 가장 돋보이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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