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전에서 호날두가 선발에서 빠지자 피를로가 기다렸다는 듯이 시즌 첫 4231을 가동했고 경기력이 확 달라졌었죠.
전 그런 효과가 나올거라고 봐요. 좀 더 전술이 간편해져서 선수들이 마음껏 뛰기 좋아보이더라구요.
다만, 호날두를 보내고 그저 그런 선수로 영입할 가능성이 높기에 챔스 우승은 이러나저러나 어려울 거 같네요.
전 조금 다르게 보는 게 피를로가 가장 선호하는 포메이션은 433이며 투톱 시스템보단 원톱 시스템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피를로가 줄곧 투톱을 쓰는 건 호날두를 위해 팀을 짜기 위한 의도라고 보고요
호날두가 떠난다면 금방이라도 433 4231로 바꾸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키에사는 스타일상 굳이 키에사 중심으로 짜주지 않아도 적당히만 풀어주면 알아서 잘할거라고 봐요. 오히려 디발라를 극대화하는 쪽으로 가면 키에사, 디발라 둘 다 터지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디발라가 요즘 많이 불안해보이네요
작년도 계속 뛰어다니다가 막판에 다친 거긴 한데 확실히 부상 타이밍은 많이 아쉽네요.
물론 앞으로도 계속 저럴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긴 한데 징크스 수준이니
개인적으론 이렇게 조용한거 보면 피를로 연임할 가능성 85% 이상 된다고 봅니다.
좀 더 균형있는 스쿼드를 만들고 싶으면 호발라 털고 빠르고 직선적인 윙어와 수준급의 스트라이커 영입하는 것도 맞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호날두를 투톱에 적응시켜야죠. 호날두가 진짜 다 좋은데 단점 뽑자면 전술상 측면 효율성이 떨어지는거라 그냥 호날두 편하게 페널티에어리어 안에 계속 머무를 수 있게만 해준다면 포메이션 밸런스도 잡을 수 있고 정리해야 할 선수도 간단하게 보입니다.
호날두의 존재가 전술 리스크를 야기하는 이유가 호날두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윙자리에 박고 크로스, 패스, 돌파, 골까지 다 시켜서이기 때문이죠. 호날두도 나이라는 게 있는데 다 도맡아서 잘하기 힘듭니다. 딱 득점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도와주면 리스크는 나이에 따른 기량하락 정도 말곤 생각할 거 없고요. 뭐...구단 예산이 호날두를 지탱하기 어렵다면 굳이 억지로 같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호날두 뿐만이 아니고 다른 고주급자들도 똑같이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공감합니다.
전 유베가 호날두 팔고 키에사 같은 선수 한 명 더 영입해서 디발라와 함께 4231 돌리면 경기력 바로 수직상승 한다고 봅니다.
현 유베는 결정지어줄 선수보단 플레이를 만들어줄 선수가 더 필요한 팀인 거 같아요.
호날두는 좀 더 중원지원을 받으면서 골만 노릴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게 나아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