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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uuuuuu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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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도 3백이지만 중앙에 2미들 박아놓는게 가장 이해가 안되네요.
아마 다음 경기가 피를로의 뚝심의 의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벼랑끝에 놓인 사람 입장으로서 구단의 아~~주 먼 미래를 바라보면서 전술을 만들어 놓았다해도 당장 지면 끝인데 당연히 다른 걸 준비하겠죠. 근데 그냥 능력이 없으면 똑같지 않을까 합니다. 과연 피를로의 콰드라도 닥크로스메타는 나폴리를 상대로도 등장할지...
감독의 수준을 측정 또는 평가하는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제가 믿고있는 가장 확실한 한 가지..
역량이 모자란 감독의 판별법....
실력, 스쿼드가 좋건 한참 떨어지건 그 어느 팀을 만나도 항상 어렵게 승부하는 경기력을 보이는 감독은 실력이 모자란 감독입니다.
리그 최하위 팀을 만나도... 경쟁력 있는 팀을 만나도 항상 같은 전술, 경기력으로 팀을 어렵게 하는 감독.....
이건 뚝심이라고 표현해서도 안될듯 합니다.
상대가 누구건 계속 한가지 전술과 포메로 10패 후에 강팀 한 번 이긴다고 누가 알아줄까요?
그런 경우 보통 세간의 평은 뽀록이라고 말하죠...
약팀 상대로는 준비를 안하는 것 같아요.
진짜 바르셀로나급 아니면 다 약팀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이번 시즌에 준비했다라는 말을 해줄 수 있는 경기가 몇 없네요
약팀이건 간팀이건 전술이 오직 하나이고, 그 큰 전술 속에서 작은 변화도 고려 안하는데요..ㅎㅎ
그러니 상대하는 팀들은 유베 경기 몇번 돌려보면 대처방법 자기 팀에 맞게 쉽게 찾을 수 있겠죠.
알려진 그래서 모든 팀이 알고 있는 제일 쉬운 유베 공략법은 강한 전방압박입니다.
다만 팀 사정상 체력적 준비가 부족한 팀들만 약간의 수정을 가한 전방압박 또는 중앙수비를 두텁게 한다...정도죠.
이럴경우 유베는 승점을 그냥 상대팀에게 상납하는 경기력 보이곤하죠.
그나마 꾸역꾸역 승점 쌓은건 호날두의 개인 기량, 키에사의 성실함, 콰드라도나 더리흐트, 보누치, 다닐루 등 선수 폼이 최상이었을 경우죠.
많은 분들이 꼽는 유베 최상의 경기력은 챔스 조별라운드 마지막 꾸레와의 2차전을 꼽는데... 그 이유는 매우 분명합니다. 당시까지 꾸레는 백4에 기반한 알려진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유베보다도 에너지 레벨이 더 낮고 느린 팀이었어요. 그러니 유베에게 전방압박을 가하지 못해서 패한거죠.
그럼 1차전은 왜? 라는 의문이 드는데.. 호날두 없어서 꾸레 수비진은 한결 여유가 있었죠.
제 평가는 그렇습니다.
여러번 말하지만..피를로보면 2014 월드컵 당시 국대감독 홍명보 생각나요.
4-2-3-1 오직 한 포메로 이기건 지건.. 선수교체도 전술적 변화가 아닌 그냥 동일 포지션 교체...
그 이유가 그 전술-포메밖에 몰랐기 때문인데...
피를로는 자기가 구현하고자 하는 하이브리드 442도 제대로 모르는 듯하니...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