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강인 보니까 유벤투스는 안되겠더라구요..

감독이 바뀌면 모를까 이상한 감독 만나서 고생하지 말고
딱 본인 자리에 써줄 수 있는 감독을 만나야 합니다.
이강인이 멀티성이 좋다고 해서 피를로가 지금 쿨루셉스키처럼 톱으로 박아둘까봐 걱정이네요

오늘 경기에서 역습시에 빠른 연계를 해주는 역할도 아니고 지공상황에서 롱볼축구를 하는 와중에 제로톱으로 쓰면 그게 타깃맨이지 펄스나인인가요ㅋㅋㅋ 역습을 통해서 양쪽 윙에게 골을 기대하는 형식이었나본데 국대에서 연습도 안됐는데 그런 걸 바라는 건 무리죠..

지공상황에서 톱으로서 연계가 안되면 유벤투스에 오는 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특히 피지컬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이강인이 본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탈압박이나 패스로 플레이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건 중미나 세컨톱으로 나설 때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상한 감독 만나면 진짜 큰일납니다.

그리고 뭐 유베당사 분들은 이강인 선수 오면 좋지 않다는 분이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지금 토트넘 상황만 봐도 감이 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