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3일 16시 37분

말년부터 축구를 열심히 보기 시작했고 그 전에는 정말 가볍게, 가끔 가다 봤던 게 다라 정확히 모르겠네요.

 

고집이 세긴 해도 윙주키치 활용 등등을 보면 전술 만드는 능력 자체는 정말 좋은 감독으로 알고 있는데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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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20-21 홈파지올리 Lv.31 / 13,303p
댓글 36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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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617 즈음에는 지단, 펩 바로 아래 티어라는 말까지 들었죠. 판짜기능력만큼은 저 둘 이상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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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판짜기면 당장 필요한 능력..인 것 같은데(매 경기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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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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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얼추 현역 top5 안에 드는 감독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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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생각보다 더 대단한 감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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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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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판짜기랑 전술 쉬프트 쪽에선 탑티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술을 훅훅 바꾼다는게 감독만 잘났다고 되는게 아니고 선수들이 따라와줘야 하는데 그걸 꽤 능숙하게 했던것 보면 전술지시 방면의 커뮤니케이션도 간결한편이 아니었나 생각도 듭니다. 챔결 두번가던 시기엔 축구판 감독중에서도 최상급 감독이었던건 부정할수 없을것 같고. 유벤투스 역사에 있어서도 세 손가락 안에는 든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이후 유벤투스에선 단연 최고 성적의 감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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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말씀 들으니 이태리 감독들만 언급되는 상황을 봤을 때 그냥 다른 후보들 다 제쳐두고 모셔와야 하는 수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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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확실히 역대 감독 통틀어도 챔스위너인 트랍감님, 리피영감님 말고는 알감보다 떠오르는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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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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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가 느꼈던 알감 특징

 

1. 상대방 맞춤전략 귀재 : 플랜A 가 무엇이건 단판격 승부에서의 맞춤전략은 매우 훌륭

 

2. 안티풋볼의 선도자 : 우리가 잘하는걸 더 잘하게 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못할지언정 상대방을 더욱 못하게 만드는 전술을 선호..

(제가 정의하는) 진정한 안티풋볼이란 이런 것이 아닐지?

 

3. 투박한 그러나 활동량 열라 많은 박투박 2인(공격형, 수비형 각 1인)-레지스타 롤의 3미들 성애자

 

4. 수비조직력 중심의 전술

 

5. 공격적 부분전술 문외한 : 본인 스스로 그냥 선수에게 맡기는 편이 좋다는 지론. 그럼 축구센스 좋은 월클급 공격수들로 구성되어야 하고 그들간의 연계호흡도 좋아야하나 현실은???

 

6.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안 : 무엇보다 전술적 수비 움직임과 빌드업시에도 전술적 움직임만을 강조/강요.. 창의적 움직임을 유발시키는 전술에 한계.

 

이상입니다.

 

유럽축구계 상위 몇위?? 이런 등수놀음은 제가 삼가는 편이라 생각해본적은 없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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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번은 챔스 노려볼 때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경기를 지루하게 만드는 원인이 2번이었군요...

3번은 지금 조합으로 어떻게 구성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매케니는 한 자리 차지할 것 같고 레지스타 자리엔 아르투르, 파지올리 기용까지 노릴 수 있을련지... 제대로 된 패서가 없는지라

4번은 더리흐트 데미랄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되고

5번은 이과인 디발라(+만주키치)조합이 정말 좋았던 것 같은데 따로 세부전술이 있던 건 아닌 건가요?

6번은 장점이자 단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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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현대 축구 기조에서 6번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5번도 그 조합이 그렇게 좋았나? 부정하긴 힘들어도 선뜻 찬성하기도 애매하네요.

 

알감독 하에서는 파지올리는 피지컬적으로 맘에 안들어서 선발기회 얻기 힘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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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칭찬은 그냥 칭찬으로 끝나는 거군요.

 

알감 오면 3미들은 확정일 듯한데 어찌 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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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시청하는 입장에선 2번이 싫지만, 이기는 싸움에선 2번이 중요했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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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리피 이후 최고의 감독이죠.

경기 전에 맞춤 전략 가져오는건 누구든 비교 불가라 봅니다. 챔스에서는 1차전에서 얻어 터지고 2차전에 발동된다는게 안타깝지만...

그리고 경기 중에 약점 보완이나 교체카드 활용능력으로 경기 뒤집는건 여태까지 본 감독 중에서 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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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아... 그래서 준우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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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챔스결승전도 홈어웨이였음 우승할 수도 있었던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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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다시 생각해도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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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아이러닉하게도 디발라 느낌이네요 최상위급 바로 밑

똑똑한 움직임을 강조하고 공 잡은 선수 자율에 맡기는 범위가 넓은 점 때문에 의외로 벵거랑 많이 겹친다 생각합니다.

대신 기본적으로 내려앉고, 공 뺏는 대형을 최상급으로 짜서 승점을 쥐어짤 줄 아는 감독이었다 생각합니다.

알감독 축구가 되게 많이 움직이는 거 같지만 실제 활동량은 리그 중위권 수준이었습니다. 머리가 고생하고 몸이 편한 축구였다 생각합니다.

근데 하필 그 웰빙 잠금법이 챔스 토너먼트만 가면... 대신에 단판전 맞춤 대응은 잘 해서 본프레레 축구로 올라가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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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쓰신 글 봤는데 뭔가 둘이 연결되는 느낌이 크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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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리그에서도 강했고 챔스에선 더 강했죠 10년대 결승2번간거면 말할필요도 없구요.
리그와 챔스 둘 다 잘하는 감독이 별로 없다 생각하기에 갠적으로 알감은 높은 티어에 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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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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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윗분들 말씀에 부가적으로 하나만 덧붙이면 상대가 잘하는걸 못하게 하는 데에는 탁월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잘하는 건 없었다고 봅니다. 공격수들 능력에 많이 의존했고요

 

그러다 보니 꾸역꾸역 이기긴 하는데 미친 실력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것도 못하고, 한 골 넣으면 잠궈 버리니 다득점 승리도 없고 경기도 노잼이다, 그리고 단판승부에서 너무 약하다 (실제로 1차전 지고 2차전 이겨서 올라간 게 많았고요), 리그밖에 못 먹을 감독이다, 8연패 했으니 리그는 더 욕심 안 난다 이제 챔스 먹을 감독을 데려오자 뭐 그런 의견이 많았어요

 

더해서 말년에 기자들도 물어뜯고 하다보니 스트레스도 꽤 받으신 거 같고 팀 전체적으로 사이클도 내려와서 리그 후반에 좀 실망스럽기도 했고 더블도 못하고 하다가 아녤리랑 의견충돌 나서 짤렸죠ㅠ

 

결과론적이지만 그때 알레그리 내친 이유 중에 디발라 지키려고도 꽤 있었는데 그 디발라는 지금.. ㅠ

 

아무튼 그런 이유에서 내쳤는데 이젠 성적도 재미도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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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디발라 그래도 작년엔 정말 잘했는데 미래는 아직까진 비관적인 부분이 더 큰 게 사실이라 참


성적이라도 챙겼으면 좋겠네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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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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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럽 최고의 전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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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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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대팀이 가장 껄끄러워 하고 싫어하는 플레이와 전술을 사용하는 변태축구 마스터 정도? 인 듯 하네요. 상대팀이 가장 잘하는 플레이를 아예 못하게 함. 하지만 우리 팀도 별로 못하고 상대보다 쪼오금 잘함. 경기 재미없어짐. 근데 꾸역꾸역 이김.

저는 이 꾸역승 하는게 최고라 봐서 저한테는 최고의 감독 중 하나입니다. 경기는 재미없구요. 유베에 딱 어울리는 감독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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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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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르샤바벨탑. 펩축구를 최초로 저지시킬뻔한 감독...그당시 밀란챔스는 사람들을 놀라게했네요...
유벤투스에서 더 업그레이드되서. 전술천재. 세리에 퍼거슨였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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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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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베 준우승 두 번중에 멤버구성상 챔스우승 노릴만한 멤버구성

이었는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챔스 준우승이면 그 시즌 유럽2등이란 얘긴데 결과론이지만

유베팬 말곤 아무도 그때 유베를 당시 레알,바르샤,뮌헨보다

강팀이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유베는 "공격능력이 모자라니 공격수들 수비가담이라도

시켜서 수비력 업그레이드라도 시키자."란 모토의 팀이었고

상대팀들은 공격.수비 다 어느 정도 갖춰진 팀이었거든요.

유베가 자랑하는 수비진 아니 수비능력이 결승전 상대들을

최소 1실점 이하로 막지 못하는 순간 유베 패배는 확정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유베 득점력은 최소 1점 최대 2점이 마지노선이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극단적으로 또렷한 약점이 있는 멤버를 가지고

챔스 준우승 할 수 있는 감독도 알레그리외 없다고 생각합니다.

클롭이든,지단이든,안젤로티든 누구든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유베는 수비안정화가 우선이 아니라 공격능력

극대화로 수비부담을 줄이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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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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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있는 자원 쥐어짜서 최대한 성적만드는데는 최고인듯. 다만 보는입장에선 좀 괴로울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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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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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적어도 세리에 안에서는 알레그리 못넘죠... 승점을 쌓는 방법을 알죠. ㅎㅎ 챔스에서도 여러번 인정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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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16 포그바DOG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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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팬들 뜻대로 안해줄때가 많아서 답답했는데(새로 영입한 선수 빨리 뛰는거 보고싶은데 죽어라 안내보내고 ㅎ)

결과로 할말없게 만드는 감독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유베 역사상 세손가락안에 드는 강팀을 만들었던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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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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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롭 리버풀은 예외로 치고 지단의 레알이나 펩의 바르샤, 맨시티 스쿼드 가지고 있었다면 알감독도 챔스 2번은 먹었을 것 같습니다.

한정적인 유베 스쿼드로 진짜 국물 한 방울 까지 뽑아줬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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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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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팬들 입장에선 재미없는 축구지만 결과는 만들어내지요.
그걸 보는 전술가들은 알레그리를 높게 평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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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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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80분 경기는 상대가 누구건 해볼만 하고
90분 단판 진검승부에선 의문부호가 남아있죠.
급으로 보면 최고레벨 감독에 근접하거나 동일선상에 둘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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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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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진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보여주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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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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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콘테 챔스 행보 쭉 보다보면 알레그리가 더욱 고평가 되어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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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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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인적으로 알레그리만큼 특정상황에서 짜릿하고 재밌는 축구를 한 감독은 많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극단적으로 차포 때고 임한 토트넘전 운영은 진짜 챔스 역사 클래식에 올려도 될 법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레바맨씨티 다 토너먼트에서 때려잡아보고 뮌헨은 통합은 못 이겼지만 경기는 원정에서도 이겨본 적 있는 저력이 있었죠.

그 당시 개인적으로 전력,스쿼드,재력,부상상황 어딜봐도 맞상대가 가능하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항상 대등한 게임을 하고 있었죠.

항상 1차전에서 드러나는 구단간의 실력차를 2차전에서 압도적으로 뒤집어 버렸고 감독의 힘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답답하다고 해도 매시즌 나이든 스쿼드 체력안배해가며 모든 대회에서 싸워가도록 만드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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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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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년 알레그리때 팬 유입이 많아서 그 시기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편인 것 같은데 그 시즌 빼고 보면 정말 대단한 감독이죠.

그 선수 자원으로 그만큼 할 수 있는 감독은 알감독 말고 없을 겁니다.(펩도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베보다 좋은 선수단으로 챔결 문턱도 못밟아보는 팀도 많죠. 파리, 맨시티, 뮌헨등등 전력으로만 봤을땐 결승 갔어야 할 팀들이 어느 단계부터 보이지 않는 경우들도 숱하게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알레그리의 유베와 시메오네의 알레띠를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알레그리 시기는 부임 첫시즌부터 정말 전술 변화의 연속이였습니다. 안되는 건 빠르게 버리고 빠르게 새로운 접근법을 들고 왔죠. 그리고 논리에 입각한 철학도 있었고 팬들이 이해 못할 부분은 그냥 결과로 납득시킨 감독입니다. 숱한 명승부들이 이걸 증명하죠. 다른 팀은 몰라도 제가 봐왔던 유베 감독 중에서 이런 감독님은 없었습니다. 1차전 지고 2차전 뒤집어서 올라간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런 적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이외엔 없었습니다. 그때 임팩트가 쎄서 그렇게 느껴지신 것 같은데 전력차이가 크게 벌어져 있지 않는 이상 1차전부터 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진짜 드물었습니다.

기억나는 건 17-18시즌 레알전이랑 위에 말했던 경기 두 개 뿐이에요. 레알전도 전술 문제라기보단 선수들 실수가 컸고 그로 인해 그야말로 호날두 한명한테 먼저 털리듯 쥐어터진 경기였죠. 그것만 아니였음 레알 넘었고 레알 넘었으면 그 이후론 다 레알보다 쉬웠을거라 보는데..... 아무튼 경험상으론 전술적인 부분에 있어선 깔거리가 없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18-19시즌 후반기 말곤 불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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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 A 28R
# P
4 AS 로마 16 3 8 51
5 코모 13 9 5 48
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Serie A 28R ×
# P
1 인테르 22 1 4 67
2 AC 밀란 16 9 2 57
3 나폴리 17 5 6 56
4 AS 로마 16 3 8 51
5 코모 13 9 5 48
6 유벤투스 13 8 6 47
7 아탈란타 12 9 6 45
8 볼로냐 11 6 10 39
9 사수올로 11 5 11 38
10 우디네세 10 5 12 35
11 라치오 8 10 9 34
12 파르마 8 9 10 33
13 칼리아리 7 9 11 30
14 토리노 8 6 14 30
15 제노아 6 9 12 27
16 피오렌티나 5 9 13 24
17 크레모네세 5 9 13 24
18 레체 6 6 15 24
19 피사 1 12 14 15
20 엘라스 베로나 2 9 1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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