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하는 말.. 큰 의미는 없지만 끄적이고 싶어져서요...
지긋지긋한 경기력... 수 년 동안 '정체성' 없는 플레이를 봐왔네요.
많은 분들이 '유베는 예전에도 경기력은 별로였다. 꾸역승 DNA 우노제로의 장인, 이기면 장떙이죠'라는 말을 하곤 했죠.
맞습니다 이 팀 경기력 원래 화려하지 않았죠. 그랬죠. 근데 이정도는 아니였어요. 예전에는 번뜩임이 있고 역동적이고 탄탄했죠. 리피시절이 챔스에서 경쟁력있는 유벤투스다운 마지막 모습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유벤투스가 경쟁력을 잃게 된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칼치오폴리'가 주된 이유일겁니다. 회복의 단계에서 라니에리, 페라라, 자케리니로 몰락했고 콘테, 알레그리가 겨우 끌고 왔습니다. 하지만 콘테 알레그리 때에도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적이 드물었죠.
유베는 세리에리그가 유럽에서 경쟁력을 잃고, 라이벌팀이 몰락하는 와중에서의 9연패 달성에 자위했습니다.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나름 치열했지만 같은 리그깡패인 레알 바르샤 뮌헨 맨시티같은 파괴력은 볼수가 없었으니까요.
그 결과가 챔스에서 터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다 리옹 포르투에 탈락하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됬는지..화가 납니다..
많은 분들이 그래도 10연패 하면 되지! 힘냅시다! 라며 희망을 찾으시는데 저는 차라리 시원하게 몰락하고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픔 통증이 있어야 문제를 명확히보고 '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유럽대항전에 경쟁력 갖춘 예전의 강력한 팀을 보기위해서 현재 강팀에 어울리는 경쟁력을 찾기를 원합니다.
개인적으로 현대 축구에서 감독, 코치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출이 많이 나가도 과감히 투자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보네요.
개혁이 어떤건지 몰라도 스쿼드 개혁은 이번에 풀백 갈고 로카텔리까지 데려오면 몇년간 점차적으로 세대교체 코어 잘 갈아가고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