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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 스쿼드 세냐 셉니다
그런데 스쿼드가 조화롭냐 하면 그 건 또 아니라 생각합니다
미드필더 문제라고 하는데 오히려 미드필더는 피를로 역량 부족땜에 전부 다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9번과 풀백
팀에 9번이 1명밖에 없고 풀백이 허접합니다
다닐루-키에사 비대칭 / 베르나 풀백
피를로 혹은 투도르가 땜빵 능력만큼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필 어제 라치오전에서 나름 완성시킨 442를 안 써서 글렀구나 싶을 뿐이지
땜빵을 하게 만든 원인인 아넬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180만 유로만 줘도 되는 올해 풍생고 재임한 김태윤만도 경력 짧은 감독 앉히고 날로 먹으려 든 원인도 아넬리고요
추천해주신 분들
레바뮌도 no.9서브 마땅히 없고 바르셀로나는 팀 전술도 있지만 수아레즈 보내고 나서 아예 그 쪽 자원은 전무합니다. 밀란은 40살 즐라탄한테 모든걸 걸었고 인테르는 루카쿠 빼면 콘테 전술을 보조할만한 톱의 존재 또한 없고요. 투톱 쓴다고 뎁스가 4,5명 있는 팀들은 없다고 봅니다.
맨시티 제외하면 다 똑같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완벽한 상황에서 시작할 수 없고 그 부족한 상황에서 할 일을 해야하는게 감독의 역할입니다. 보드진이 분명 사태의 큰 책임이 있다지만 피를로를 위해서 노장들을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바꿔줬고요.
호날두가 스코어러는 맞지만 톱자원은 아니죠. 윙포워드인데요...
현재 유베에서 톱자원은 모라타 1인외엔 없어요.
연봉, 돈값 말하는게 아닌데 계속 ...
일단 호날두는 부여받은 롤 자체가 유베건 그전 레알이건 기본적으로 윙포 롤 입니다.
윙포는 전통적 윙어와 달리 직선적 돌파 + 크로스가 아닌 측면에서 박스로의 침투를 통한 득점기회 창출에 주력하죠.
딱 호날두가 그런 롤이예요. 과거 맨유시절 윙어 또는 측면 공격형 미드 포지션에서 맨유 마지막 시기부터 변화해서 레알로 오면서 완전히 정착되었죠. 그래서 당시에도 신개념 윙어/윙포 라고 해외축구기사에서도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쉐도우(폴스9)건 찐톱이건 톱자원으로서의 롤은 아니었다는 것만 제가 댓글 단 것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레알에서보다 유베와서 미드지역에서부터 볼 배급, 드리블링, 측면에서 크로스 등등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즉 경기관여도가 더 많아졌다는 것이죠.
호날두가 잘했건 못했건 돈값을 하건 아니건 그건 제 댓글의 핵심과 전혀 무관합니다. 즉 부여받은 롤 자체, 포지션 자체가 톱은 아니라는 것만을 댓글로 달았던 것입니다.
참고삼아 레알에선 항상 3톱의 좌측윙포롤(4-3-3 전술이기에)..간혹 부상자로 인해 벤과 함께 투톱으로 나와서 모험적 경기들을 한 적 있었지만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죠.
울투라님이 말하는것처럼 포스트플레이 거의 잘 못해요. 해본적도 없구요.. 벤제마처럼 9.5번롤도 아니구요...
모든 선수는 약점이 있고, 팀과 감독이 할 일은 그걸 파악하고 판을 짜는 일입니다. 호날두가 나이 들고 쓰기 까다로운 선수가 됐다지만 이 정도로 못맞춰주는건 유베 문제가 맞죠. 호날두가 뛴 투톱 파트너가 맛이 간 만주키치, 이과인 혹은 서로 재능의 합으로 겨우 결과를 만들어낸 디발라였고, 알레그리, 사리, 피를로 이 세 감독의 3시즌 동안 중원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준적이 없습니다. 4대 리그에서 소위 강팀이라고 불리는 팀 중에 바르샤 한참 안좋을때 정도 제외하고는 이 정도로 낮은 퍼포먼스 보여준 중원은 거의 없다고 보거든요.
적지 않는 돈을 받는건 사실이지만 그 돈 주고 쓸거였으면 더 판을 제대로 깔았어야죠. 냉정히 유베의 지난 3시즌 누굴 데려왔다한들 크게 나아질거란 생각 안듭니다. 메시가 왔다한들 공격수 퀄리티나 미드진 생각하면 그 안좋은 체력만 더 갈렸겠죠.
그리고 공격수에게 그런 많은 역할을 맡기는 시스템 자체가 불안정 한겁니다. 그렇기에 유베가 오랜시간동안 챔스를 못들어올린걸수도 있고요. 애초에 나머지 선수들은 비교하기도 민망하고 그나마 가장 캐리력이 높았던 테베즈조차 요렌테라는 타겟스트라이커의 지원에 챔스에서 성과 거둘때는 비교도 안되는 중원 지원을 받았다는걸 잊고 계시는거 같네요.
애초에 85년생 선수한테 이 팀에 왔으니 더 많은걸 하라고 요구하는게 비합리적이죠. 더 발전하기는커녕 유지만 해도 대단하다해야할 나이인데. 다른 플레이를 요구할게 아니라 잘 하는걸 하게했어야했습니다 유베는. 그리고 그걸 실패한거고요.
델피에로는 챔스에서 잘했어요 물론 호날두가 잘했다는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음... 그 이전과 비교할땐 아쉬운 모습 보인건 맞는데 그래도 최상위권까진 아니더라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 경기를 풀경기로 보진 못했지만 챔스 득점 기록만봐도 40골 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메날두가 엄청난거지 40골 이상이면 잘했다고 생각해요 전
일단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네요. 델피에로가 중흥을 이끈 건 유벤투스의 유럽대항전이 아닙니다. 세리에 A 우승입니다. 리그에서의 우승이 델피에로 커리어의 시작이에요.
1990년 월드 레코즈 이적료로 피오렌티나에서 바조를 데려왔음에도 유벤투스는 리그 우승을 못했습니다.(거의 10년 가까이) 당시에 인테르, 밀란이 워낙 살벌했거든요. 유럽대항전은 이미 93년에 바조가 하드캐리해서 UEFA컵 우승했어요. 유로파 전신이지만, 당시 챔스는 리그 1위만 나갈 수 있는 대회였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수도 적었구요. UEFA컵의 위상이 지금 유로파랑 다르게 매우 높았습니다. 그 결과 바조는 당해 발롱도르를 수상하구요.
바조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서 델피에로가 선발로 데뷔를 하는데 당시 (후에 UEFA컵에서 2회 우승하는 세랴 7공주) 강팀 파르마를 상대로 헤트트릭을 해서 바조를 그냥 드라마 쓰듯이 밀어낸거에요. 지금 세계 최고 선수를 갑자기 21살 애송이가 대신 나와서 강팀 상대로 헤트트릭하더니 벤치로 밀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애초에 떡잎부터 남달랐던 선숩니다. 그리고 슬금슬금 선발로 나와서 결국 우승 확정골까지 본인이 집어넣어서 리그 우승시킵니다. 그때 21살이었고, 델피에로는 발롱도르 4위를 수상합니다. 이때 세랴가 흔히 말하는 챔스 버리고 리그에 올인간다는 그 시절의 이태리 리그에요.
그 다음해에 리피가 델피에로를 중심으로 팀 개편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합니다. 지금이야 클럽월드컵이 쉬운 대회지만 당시에는 남미팀들이 무지하게 강했어요. 90년대 챔결 맨날 가던 AC 밀란도 클월에서 거진 다 졌습니다. 델피에로가 인터콘티넨탈컵까지 결승골+MOM 싹쓸이하면서 우승시킵니다. 챔스 팀내 최다 득점, 전체 득점랭크 2위였구요. 근데 발롱도르 또 4위합니다 ㅋㅋ 당시의 챔스 위상인거죠. 유로가 있는 해이기도 했고. 유벤투스 구단 역사상 최전성기 스쿼드에서 아주 명백한 에이스가 델피에로였습니다. 막상 당해 시즌 골 기록만 보면 델피에로가 왜 에이스지 싶을건데, 델피에로는 중요 경기에서만 죄다 골을 박았습니다. 챔스에선 그냥 잘 박았구요.
지금이야 챔스가 나가기 쉬운 대회가 돼서 스텟 쌓기 쉬워졌지만, 2000년까지는 델피에로가 역대 챔피언스리그 득점 랭킹 1위였고, 통산 누적으로도 알레가 챔스골이 42골인가 그렇습니다. 역대로 봐도 15위권 안에 들어요. 최근 워낙 선수들의 출전수가 많아졌다보니 많이 뒤로 밀렸죠. 알레 은퇴할 때만 해도 8위인가 그랬거든요. 십자인대 끊긴 이후에도 챔스에선 날아다녔구요. 특히 레알 상대로 엄청나게 강했죠. 02-03, 08-09... 델피에로가 부상이 잦아서 시즌 단위로 끊어보면 되게 명성에 비해 실력이 없는 선수처럼 보이기 쉽습니다만.... 바조 이후로 아주리에서 가장 온더볼이 강력한 선수가 알레입니다. 토티? 카사노? 물론 카사노 정도면 비견할만 하지만 역대 아주리의 수많은 천재들과 함께 놓아도 드리블 하나만큼은 진퉁인 선수입니다. 델피에로는 오히려 챔스에서 유독 강한 선수라고 보시는 게 맞아요.
그리고 챔스 우승하고 발롱 4위한건 유로에서 3위로 광탈해서 그 여파가 큰거 아닌가요? 알레가 실력대비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으로 많이 까이고, 그중 하나가 96년도 유로로 알거든요.
그리고 알레가 98년도 이후 골을 적지 않게 넣었다한들 그 이후 시기는 강하다 할 수 있을까 싶네요. 경기당 골수 자체도 적지는 않습니다만 또 그렇게 압도적이지 않은걸로 알고 있거든요. 또 유베에서 떠난게 12년인걸로 아는데 약 14년간 챔스 우승 타이틀이 없었으니까요. 부상 여파도 있겠지만 라울처럼 골을 때려박은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챔스에서 약하다 평가받던 앙리와 경기당 골수는 비슷하더라고요.
근데 유베 역사를 본다면 그 중에서는 강한 선수라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제가 잘 알지 못했던 선수였는데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뇨. 유로 96은 알레가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서만 45분 뛰고 그 이후로 출전을 못했습니다. 당시 팀의 에이스는 졸라였고, 졸라가 3차전인 독일전에서 PK를 실축함으로서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그 유로96은 조별리그 1위 독일과 2위 체코가 결승에서 다시 만나서 독일이 우승합니다. 델피에로는 말 그대로 초신성이었기 때문에 당시 에이스였던 졸라를 중심으로 셋팅된 국가대표에서 자리가 없던거죠. 게다가 챔스 결승에 인터콘티넨탈컵까지 전부 다 뛰어서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도 적었구요. 님이 착각하시는 건 유로2000입니다. 결승전에서 델피에로가 토티가 준 2번의 기회를 날렸거든요. 그 당시 델피에로는 십자인대 끊어지고 50주간 필드골 하나도 못 넣던 선숩니다. 선수 최대 암흑기였죠. 십자인대 나가고,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고, 그 와중에 본인의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는 약물때문이라는 오명을 썼거든요.
그리고 알레는 커리어 내내 굴곡이 굉장히 많아서 교체 출전이 상당히 많은 선수입니다. 실제로 델피에로는 아주리에서도 91경기나 뛰었지만, 실제 출전 시간을 분으로 따져보면 50경기대인 바조와 크게 차이 나지 않아요. 챔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앙리가 생각보다 챔스에서 아주 나쁘지 않았던 선수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앙리의 평가가 알레보다 전반적으로 좋은 것도 백번 이해하지만 챔스에서는 알레가 더 강한 게 맞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했을 때 1998년 10월 잔키의 태클로 다친 이후에, 00-01 시즌 바리전 이전까지 델피에로는 힘을 못 썼고, 이후 부활합니다. 다시 부활한 01-03시즌은 챔스는 물론 리그 활약도 좋았습니다만(발롱도르 10위권 정도의 레벨), 결국 카펠로가 오고 04-06 교체로 쓰여서 유럽에서 당시 첼시, 바르샤와 함께 3대장이던 스쿼드로 챔스 망하고... (꼬맹이 즐라탄이 챔스에서 노답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강등당하고... 마지막 챔스 출전인 08-09 시즌까지도 굉장히 잘했습니다. 호날두에 대입하면 19-20 시즌이네요. 이때 알레가 저번 시즌 호날두보다 챔스 골 더 많이 넣은걸로 전 기억합니다. 그 이후가 77이네요. 결국 델피에로도 여러 외부적 요인과 본인의 부상 등으로 생각보다 챔스에서 기회를 못 잡은거에요. 막말로 06년도에 밀란 갔으면 라울은 못 잡아도 통산 50골이야 무조건 넘겼을 겁니다. 뭐 축만없이고 알레가 그때 밀란을 갔으면 전 유벤투스 팬이 안됐겠죠 ㅋㅋㅋㅋ
뭐 부상관리도 어떻게 보면 본인 실력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명성에 못 미치는 시즌 단위의 결과물은 분명히 평가절하 요소가 된다고 저도 생각해요. 오히려 발롱도르 수상에 가까웠던 시기에는 시즌 단위 성과물에 비해 연도 대비 성과물이 아쉬웠던 선수구요. 여러모로 정말 불운함이 많았던 선수입니다. 97-98시즌 정말 대단했는데, 챔결에서 이에로가 담궈서 그 중요한 월드컵에서 뛰지를 못했으니.... 그 후로 폼 올리자마자 십자인대 우디네세로 임대 간 같은 팀 소속 유스가 박살냈구요.
뭐 여담이지만 앙리의 챔스나 국대 실적은 과소평가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앙리는 99년도에 델피에로가 부상으로 빠진 시절 백업으로 유벤투스가 모나코에서 데려왔었습니다. 안첼로티가 윙어인 줄 알고 아스날에 염가에 넘겼습니다 ^^;;;
그 연봉 받으면 더 해줘야한다?--->팀 세팅이 이런 상황에서 누가 온다한들 유베팬들이 만족할 퍼포먼스 못보여준다 입니다.
애초에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이라는 이름으로 축구 역사상 없었을 퍼포먼스를 기대한다는게 어불성설이라는거죠. 뭐 호날두의 퍼포먼스가 아쉬운건 사실이나, 그 연봉 생각하면 등딱이나 플레이메이킹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어야한다는건 비약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 연봉 주고 데려왔으면 잘하는걸 시켜야지, 85년생 선수한테 이전까지 하지 않은 플레이까지 확장해서 하라고하는건 타겟이 잘못된거죠. 심지어 예시로 든 선수들은 중요한 챔스에서의 활약이 훨씬 떨어지거나 동료 지원의 수준이 달랐던 선수들인데 말이죠
그리고 공격전개를 혼자 만드는 선수는 없어요. 지금 팀에 메시가 왔다한들 아래서부터 볼 끌고 올리다가 그 체력 다 쓰고 갈렸을거라니까요. 애초에 약점이 없는 선수가 없는데 그 약점을 커버할 생각을 해야지 다 늙어서 온 선수한테 플레이를 확장하라하는건 환상이 맞죠. 게임 에디터도 아니고 말이예요.
또 자꾸 다른 상황이랑 비교하는데 값싼 만주키치, 이과인, 디발라가 뛸때는 중원이 이 정도도 아니였고 그 세 선수 컨디션이 호날두랑 같이 뛸때같이 나락도 아니였죠. 애초에 밸런스 망가진 팀에 30m이란 연봉을 받는 선수 한명 왔다고 멀쩡히 굴러갈거라 생각하는게 순진한거라 봅니다
그냥 차라리 호날두가 평소에 하던 토너먼트 득점 퍼포먼스를 못보여준게 실망스럽다라고 한다면 납득이 가는 비판이겠는데, 등딱이나 플레이메이킹을 못해준다고 말하는건 딱히 납득이 가는 지적이 아니네요. 애초에 그런 선수인데, 데려와놓고는 딴 거 하라 시키는건 위에서 계속 말했듯 합리적이지 않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