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호날두, 뛰는 램지 - 축신
나머지 - 구멍
이러니까 차라리 단순합니다. 영입 안 하는 프런트랑 산드루 프라보따 믿은 감독의 실패입니다. 그런데 오른쪽이 되게 골때립니다.
디발라 - 세컨톱, 오른쪽 2.5선까지 내려오며 뛰는 습관이 있음
키에사 - 정발 윙, 윙이랑 윙백 사이의 무언가로 뛰고 있음, 팀의 희망이 됨
클루셉스키 - 반댓발 윙포워드, 모라타 온 후 자리가 사라졌음
맥케니 - 오른쪽에 나올 땐 와이드 미드필더, 모라타 온 후로 클루셉스키의 자리를 가져감, 피를로가 침투를 아끼는 건 알겠는데 양학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
다닐루 - 오른쪽 풀백과 오른쪽 센터백 사이 무언가, 명백히 피를로가 살려서 잘 쓰고 있는 몇 안되는 선수
콰드라도 - 정발 윙, 풀백, 윙백 다 적절히 뛰어줌
그러니깐... 만약에 피를로가 내일 감독에서 잘려서 대칭 포지션으로 돌아간다고 치더라도
1) 다닐루는 다시 구멍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음
2) 센터백 줄부상땜에 대칭 전술로는 4백도 제대로 못 돌리게 생김
3) 키에사랑 클루셉스키는 지금보다 더 겹쳐버림 - 디발라도 있음
4) 오른쪽 풀백, 윙백이 콰드라도 하나 남음
5) 감독이 바뀐다고 산드루 프라보따가 살아나지는 않음 - 내가 본 감독중에 풀백 구멍 가장 잘 수습한 감독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지난 시즌 사리
그러니깐, 비대칭 전술을 대칭 전술로 돌리는 일 하나만으로는 팀이 확 살아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비대칭 전술의 달인이라는 나겔스만 같은 사람 데려오면 좋겠지만 그랬으면 돈 아끼겠다고 피를로 선임을 안 했을 거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이를 헛짓이라고만 할 수도 없고요.
대신에, 감독이 그대로더라도 비대칭 전술을 쭉 끌고가도 이룰 수 있는 딱 하나의 바람이 있습니다.
맥케니 전진 배치를 자제시키고, 삼돌이전처럼 걍 투볼란치로 쓰거나 아님 1수미로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수의 침투 능력을 끌어내려 하는 건 알겠지만, 미드필더 밸런스 되살리는 일이 우선이라 봅니다.
적어도 중요한 경기에서는 맥케니를 내려서 썼음 좋겠습니다.
저도 맥케니 내려서 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2선으로 올려서 박스 침투를 계속시키는데 이도저도 아닌것 같아요. 불필요한 카드를 많이 받았지만 시즌 초반 미드진에서 좋은 활동량 바탕으로 미친듯이 뛰어 다녔던 때가 훨씬 좋았습니다. 키에사 오른쪽 고정, 클룹을 2의 자리 혹은 오른쪽 보내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