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지올리
  • 21. 02. 14

리빌딩도 아예 시작을 잘못했죠.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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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은 호날두를 상수로 둔 상태로

초짜 감독에게 꽤 많은 결정권을 주며 리빌딩을 맡긴다?

 

말도 안됐어요 생각해보면.

 

 

 

 

지금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센터백은 뭐 잘 되고 있습니다만

 

방출 작업이 애매하게 되니까 풀백도 영입이 안되고,

선택지 안에서 고른다는 게 루펠 임대, 프라보타 기용.

 

라비오 벤탄쿠르 믿고 아우아르 거른 후 키에사 데려와놓고는 이상한 자리에만 쓰고, 정작 믿었던 둘은 호러쇼 연발

여기에 또 유스 잘쓴다는 게 유일한 장점이던 피를로는 그나마 유망해보이는 파지올리 단 1회 기용

 

 

톱도 급하게 모라타 영입했는데 절대 오래 갈 선수는 아니며

나중에 또 데려올 유망주가 있냐? 하면 딱히 없죠.

 

쿨루셒도 일단 잘하니까 영입은 했는데 선수+감독의 합작으로 망쳐놓고

 

 

여기서 리빌딩할 때 리그 우승 놓칠 위험을 줄여줄 수 있던 호날두와 디발라는 각각 혹사로 인한 기복, 사리가 유발한 부상으로 고생

 

 

 

그냥 리빌딩을 해야 할 것 같으니까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거에요.

 

해결해야 할 부분이 참 많습니다.

미드진도 당장 두세명은 클래스 있는 선수들로 새로 영입해야 하고

호날두 모라타 대신 뛸 톱도 영입해야 하고

디발라 폼도 끌어올려야 하고(만약 그게 실패하면 디발라 대신 뛸 톱도 찾아야 합니다)

감독도 바꿔야 하며

주급도둑들도 다 방출해야 해요.

 

이 규모를 보면 처음 리빌딩을 들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준비과정에서 맞닥뜨려야 하는 수준으로 큰데,

놀랍게도 지금은 이미 리빌딩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난 이후입니다.

 

진지하게 암흑기가 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보드진이 정신 차려야죠.

COMMENTS  (12)
  • i'manapple 21. 02. 14 04:23
    리빌딩이란건 돼가고 있죠. 문제는 이게 좋은 방향으로 되어가고 있느냐인데 아직 리빌딩이 덜 됐죠. 내보내야 될 선수들이 분명 남았고(베르나, 램지. 램지같이 출장시간 보장 못하는 얘들은 빨리 내보내야죠) 자리 채울 선수들도 많이 필요해요. 아직 포지션별로 인원이 많이 모자란다봅니다.
  • title: 20-21 홈파지올리 21. 02. 14 04:24

    아예 준비도 안된 상황에서 너무 급진적인 방향으로 해가고 있는 것 같네요.

    리빌딩 비슷하게 뭔가를 하고 있긴 한데 이 리빌딩이 완료되면 바로 다른 리빌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 i'manapple 21. 02. 14 04:28
    미들진 보강을 그렇게 했는데 결국 미들진 갈아엎어도 특성별로 선수단을꾸리지 않으면 이렇게 개판나네요. 피아니치같은 후방플레이메이커가 없으니 볼이 측면에 박혀서 돌지도 않고..
  • title: 20-21 홈파지올리 21. 02. 14 04:29

    이러니까 또 굵직한 영입들이 필요하게 되고..

    참 무슨 생각이었는지 싶어요.

    키에사 대신 아우아르 데려왔으면 이렇게까지 미들진이 개판은 아니었을 듯.

     

    물론 그렇게 됐다면 측면이 또 문제였겠지만요

  • i'manapple 21. 02. 14 04:34
    아우아르도 후방플레이메이커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측면지향특성을 가진 메짤라고 파괴력은 이번시즌 기준으로 보면 키에사가 훨씬 나아요. 데려올거면 중원빌드업되는 자원으로 아무나 모셔왔어야 했는데 ㅜㅜ
  • title: 20-21 홈파지올리 21. 02. 14 04:34

    아 후방플레이메이커가 아니라 패스 찌르는 것만 생각하고 말해버렸네요 ㅋㅋ

     

  • i'manapple 21. 02. 14 04:38
    바렐라 거르고 클루셉 데려와서 클루셉 이렇게 써먹고 있는 게 제일 문제입니다. 바렐라 있었음 미들진 걱정 없었겠죠.
  • title: 20-21 홈파지올리 21. 02. 14 04:40

    바렐라도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더 이해가 안되네요.

    작년 기준 미들진이 훨씬 급했고 쿨루셒 자리엔 쿨루셒 극상위호환인 디발라가 버티고 있었는데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 i'manapple 21. 02. 14 04:42
    인테르와의 경쟁에서 발뺐죠. 클루셉 없었으면 더코를 더 봤어야 할 상황이 왔을 수도 있는데 참 여러모로 아쉽죠.
  • title: 20-21 홈파지올리 21. 02. 14 04:43

    ㅋㅋㅋㅋㅋ,,,

     

  • 코파는마트리 21. 02. 16 22:12
    클루셉스키 영입 경쟁 시기랑 바렐라 영입 경쟁 시기는 좀 다르지 않나요??? 여름이랑 겨울이니까
    바렐라에는 애초에 별 관심이 없었던 느낌....
    제가 본 클루셉스키는 걍 윙포워드인데 맥케니한테 오른쪽 측면 주느라 붕 뜬 느낌이에요
  • i'manapple 21. 02. 17 16:38
    제가 헷갈린건지도 모르겠네요. 바렐라 영입 얘기가 먼저 나오긴 했는데 바렐라 영입이 소극적이다란 기사 나오고 얼마 안돼서 클루셉 영입이 빵 터진걸로 기억해서요. 말씀대로 보드진쪽에서 냉정하게 관심없다고 얘기한게 기억나는 것 보니 말씀하신게 맞는것 같네요.
    쿨루셉스키 얘기를 하자면 말씀하신 것에 더해 쿨루셉스키를 전방에서 서포트해줄 선수가 없다보니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하는 상황을 보다 많이 직면하고 그런 부분에서 쿨루셉스키가 부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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