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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varoMor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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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은 일단 패스하고
후반 보면 작년이랑 비슷하게 미드필더보다도 밑에서 플레이메이킹한 뒤
선수들이 전진하면 그때 올라가서 드리블이나 슛으로 공격 장면을 만드는 것 같던데,
이젠 완전히 이쪽으로 굳혀졌다고 보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1년 간 익숙해져서 본인도 모르게 이런 플레이가 좀 나온 거라고 봐야 할까요?
아직은 이렇다저렇다 말하기 조금 이른 감이 있기는 한데..
AlvaroMorata
Lv.31 / 13,007p
댓글
13 건
디발라가 내려오는건 결국 미드필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디발라가 안내려와도 미드필드에서 공이 잘 돌아가고 측면으로 위협적인 전개가 된다면 상관없지만
지금 미드필드에서 공이 잘 도느냐 하면 글쎄요.. 여전히 그렇지 않죠.
선수는 결국 팀 상황에 따라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호날두만 봐도 레알에서 나이먹고 스타일 바뀐 이후론 90분 내내 안보이다 한두골 넣고 이기는 식이었는데
유베 와선 경기 내내 볼을 소유하면서 뭔가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하면서 존재감을 뿜어 내고 있죠
왜냐하면 호날두가 그걸 안하면 그걸 할 수 있는 선수가 워낙 제한적이니까요.
그러니까 디발라가 내려오는건 현재 팀 상황으로는 당연한 움직임이고
디발라가 그런 플레이에 굳혀졌냐? 를 보려면 디발라가 안내려와도 되는 상황에서의 경기를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은 거의 없었어요.
미들에서 전진패스가 안들어오니 내려오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2미들과 패스 주고 받아주고 전진패스 찔러주는 그역할을 해줘야 하는게 1자리의 램지인데 침투캐이기도 하고 전문 트레콸이 아니다 보니 전체적 그림을 못그리니까 디비말고 그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팀에 전무하죠.
사실 저는 2미들에 맥케니, 라뵤, 땅꿀중에 두명 박고 1자리에 아르투르 올려써보면 어떨까 싶어요. 아르투르가 어차피 짤짤이 좋아하니 강두, 디비랑 문전앞에서 원투로 썰어 들어가면 좋은 찬스 많이 날것 같거든요.
그게 디비 장점 극대화할수 있는 전술이기도 하고요.
사실 2미들과 패스 주고 받아주고 전진패스 찔러주는 그역할을 해줘야 하는게 1자리의 램지인데 침투캐이기도 하고 전문 트레콸이 아니다 보니 전체적 그림을 못그리니까 디비말고 그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팀에 전무하죠.
사실 저는 2미들에 맥케니, 라뵤, 땅꿀중에 두명 박고 1자리에 아르투르 올려써보면 어떨까 싶어요. 아르투르가 어차피 짤짤이 좋아하니 강두, 디비랑 문전앞에서 원투로 썰어 들어가면 좋은 찬스 많이 날것 같거든요.
그게 디비 장점 극대화할수 있는 전술이기도 하고요.
아르투르랑 디비랑 확실히 짧은 패스로 풀어나가는 모습이 어제도 꽤 보이더라구요.
아르투르 롱패스도 좀 배워오면 좋을텐데..
시야가 좁은건지 개인성향인건지 전진패스는 고사하고 전환패스조차 안하고 수비진에 쌓여있는 디비한테 짤짤이 하는거 보고 하..
바르샤 때도 지적받았던 걸로 알아요...ㅜㅜ
어느 쪽이든 피감독님한테 코칭을 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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