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축구가 어정쩡하다기엔 분데스 이피엘 가릴것없이 씹어먹었죠 그리고 피감독 고작 리그 한 경기했을 뿐인데 바로 피를로축구>펩축구라고 단정지어버리는 건 좀..
경기 결과,내용 다좋았는데 계속 드는 생각은 여기다 제코를 왜..?? 라는 생각만 드네요. 덕호,케디라 정도만 정리하고 백업 공격수+미드필더 보강을 하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기사에서는 피를로픽이 제코라고 하는거 같은데.. 그럼 이게 플랜A가 아니라 결국은 3톱을 가동하려나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제코나 디발라가 램지처럼 뛸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들구요. 제코가 만두처럼뛸수있으면 모를까.. 제코,디발라가 정말 열심히 뛰어주지 않으면 자칫 전방압박이 너무 느슨해 질수도 있겠다 싶었네요. 단순히 많이 뛰기만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지만요.
겨우 한경기이긴 하지만 맥케니-라비오 라인하고 수비라인 사이 공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겠네요.. 타겟맨 두고 역습하는 팀이 상당히 까다로울것 같습니다.
물론 계속 이렇게 갈지도 알수없지만, 어찌되었든 꽤 좋은 경기를 했고 앞으로 아르투르는 어떻게 쓸지 더리흐트가 복귀했을때 3백에서 어떤 모습일지 기대중입니다. 제코가 오게된다면 제코를 어떻게 쓸지도요.
그리고 프라보타가 높은위치에서 복귀하지 못했을때 자연스럽게
프라보타-맥케니-라비오-램지
키엘로-보누치-다닐루-콰드라도
이런식으로 수비대형이 만들어지는거 보면서.. 확실히 키엘로,보누치,콰드라도 처럼 3백,4백이 경기도중 바뀌는데에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는게 여전히 우리팀의 장점이구나 싶더군요. 사리가 이걸해주길 기대했는데.. 그분은.. ;;
ps. 콘테 - 알레그리 냄새가 살포시 나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맥케니 보면서 '아 이선수는 알레그리때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 싶었네요.ㅋㅋㅋㅋㅋㅋ
그저 행복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