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rinho
  • 20. 08. 28

수아레즈는 사실 억울하게 욕을 먹고 있습니다.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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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경기 챙겨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스탯 또한 그렇고 지금 축구계에 수아레즈를 넘는 선수가 레반돕이나 진짜 다섯 손가락 안에서 뽑아봐야 없는게 현실입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수아레즈가 바르셀로나팬들로부터 욕을 먹고 적폐수준인 것 처럼 나오는게 바르셀로나 팬들이 자꾸 메시나 다른 팀의 문제를 희생양 한놈 잡아서 몰아간게 가장 큰 이유라고 봅니다. 우선 바르셀로나 팬들이 말하는 수아레즈의 문제점 중에 챔스 토너먼트에서 골이 없다 뭐 그러는데 그러면 메시는 토너먼트에서 골을 넣었는지 혹은 리버풀전과 이번 뮌헨전에서 메시는 뭔가를 보여줬는지 이런거 따지고 들어가보면 사실 메시가 수아레즈보다 나은 활약을 하다가 떨어진게 아니거든요 근데 어떻게든 메시는 신성화되야하고 이 모든건 저 불결한 보드진의 무능과 감독의 무능과 수아레즈의 무능과 그리즈만의 무능과 뎀벨레의 무능과............ 이렇게 귀결된다는거죠 바르셀로나 팬들 말 들어보면 메시는 잘하는데 보드진이 무능해서 혹은 다른 선수들이 무능해서라고 맨날 그래요 하지만 팩트는 메시도 한게 없죠 뭐 호날두처럼 골이라도 토너먼트에서 수컹 수컹 박았는데 떨어졌다 그러면 메시는 잘했는데 팀 전체가 넘지 못했다 선수 개인은 더 잘할 수 없을만큼 잘했다 할텐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이 상황에 그 팬덤에서 나오는 특정 논조가 축구 커뮤니티로 퍼지고 바르셀로나라는 팀 내부사정을 잘 모르고 경기도 안보는 사람들은 그냥 단순하게 수아레즈 별로다 악성재고다 이런 반응들을 하는데 수아레즈는 경기를 직접봐도 그렇고 보여주는 스탯을 봐도 그렇고 여전히 손에 꼽을 공격수인게 팩트입니다. 수아레즈보다 더 나은 공격수 뽑아보라고하면 몇몇 선수들을 제외하면 도대체 누굴 뽑을지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COMMENTS  (63)
  • Killian 20. 08. 28 22:24

     이전까지 팬이기도 했고 당연히 호날두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인정합니다만 벤제마가 없었더라도 그만큼 꽂아넣었을거란 것 역시 벤제마의 롤을 지나치게 폄하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벤제마는 호날두가 중앙 지향적인 움직임을 가져갈때 사이드에서 볼을 달고 움직이면서 스위칭을 기가 막히게 해내면서도 등을 져주거나 수비수의 시선을 빼앗는 톱으로서의 역할을 해주는 선수입니다. 호날두가 젊었을때라면 톱이 누구든 상관없지만 무릎 부상 이후 이전처럼 드리블을 못하게 되었을때 여전히 득점력을 매섭게 가져갈 수 있었던 큰 요인 중 하나는 벤제마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벤제마가 희생한다는건 저도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제마 본인 부터가 왼쪽으로 빠지는걸 좋아하는 선수이고 국대에서도 무득점 기록 세울만큼 원래 지난 2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득점력의 기복이 심했던 선수니까요. 레알 경기만 봐도 본인이 놓치는게 한 두개도 아니였고. 다만 인정할건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 AllThatFootball 20. 08. 29 12:39

    한 가지만 오류인듯 합니다.

    수아레스가 매우 못하거나 빅찬스 미스왕 인것만큼은 거의 팩트로 생각합니다.

    다만 레알과의 엘클에선 거의 매번 날라다닐 정도로(시뮬 다이빙, 반칙 포함..) 잘했어요.

    즉 못하다가 엘클땐 귀신같이 살아나서 욕먹는 유형입니다.

     

  • Killian 20. 08. 29 17:44
    이번 시즌은 그게 아니라 리그 경쟁할때 많이 날려먹어서 칭찬 받은게 큽니다. 빅찬 스미스의 칭호를 얻은게 이번 시즌이예요. 거기에 이번 시즌 엘클때는 바르셀로나가 아예 골 자체를 못넣었는데요 뭘. 레알에서 제일 큰 팬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봐온 결과라 이게 더 정확할겁니다.
  • AllThatFootball 20. 08. 30 10:24

    제 의견은 이번시즌만을 언급한것은 아닙니다.

    최근 4~5년 정도 살펴보면 리그 당시에도 폼이 떨어져 있다가도 엘클 기화로 살아나곤 했던 수지를 언급한 것입니다.

  • Killian 20. 08. 30 12:53
    그렇다면 잘못 지적하신거죠. 전 빅찬 스미스로 불렸다고 한 시점부터 이번 시즌 수아레스가 레알커뮤리티에 칭찬받았다는 맥락으로 쓴 글이니까요. 뜬금없이 최근 4,5년이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글을 다시 잘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아는것을 이야기하고자 맥락이 다른 글에 댓글을 다신거 같네요
  • AllThatFootball 20. 08. 31 13:06

    킬리안 님 쓰신 댓글에...

    "당장 레알 팬사이트에서도 수아레즈는 빅찬 스미스 씨로 불리면서 고마워하는 존재 된지 오래인데.."

    라고 쓰셔서요... 

    물론 '빅찬 스미스'로 명명된건 올해이나...

    빅찬스미스로 고마워하는 존재된지 오래라는 말은 제겐 그다지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점을 언급한 것 뿐입니다.

    왜냐면 아무리 못하다가도 엘클때는 수지가 귀신처럼 살아난 경기들이 꽤 있었다는 점을 언급한 것이구요...

    그런 관점에서 레알 팬들로부터 빅찬스미스씨로 고마워하는 존재로 오래되었다는 점은 아니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4-5년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킬리안 님의 다른 의견은 언급했듯이 대부분 동의하구요.... 

  • Killian 20. 08. 31 14:53
    오래됐다라는 표현에 오해하신거 같네요. 전 지난시즌 1년의 기간동안 수아레즈가 완전히 빅찬 스미스로 거듭나고 레알팬 입장에서 좋은 선수가 됐다는 뜻이였습니다.
    예를 들에 유베팬이 아닌 사람이 벤탄쿠르보고 아직 유망주 티 못벗어내고 나와도 잘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면 유베팬들은 벤탄쿠르는 유베에서 가장 잘하는 미드필더가 된지 오래됐다라고 할 수 있잖아요? 이런 맥락입니딘
  • title: 13-14 어웨이가이버 20. 08. 28 22:21
    종종 하는 말인데. 본인 외 다른 분들이 전부 다른 의견을 갖고 있거나 본인의 뜻과는 다른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여겨지면 상대에게서 잘못을 찾기 이전에 본인의 말이나 설득방식이 잘못 되었나 생각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게 어려우면 토론이 아닌 일방적인 자기주장만 되기에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상대에게 거부감을 일으키게 되는 거고요.
  • title: 유벤투스(2005~2017)서카 20. 08. 28 22:22

    서로의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일정부분 평행선을 달린다고 보면

    거기서부터는 토론이 아니라

    서로 자기 생각 강요가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우리가 박터지게 싸워봐야

    바다 건너 프런트에서는 알지도 못할 거고...

    뭐 제가 원하는대로 안 했고 세상 망하는 것도 아닐텐데요 쩝..ㅠ

  • title: 18-19 어웨이 호날두벤탄꿀호우 20. 08. 28 22:29
    그런다고 수아레즈 안옵니다 올이유도 없고
  • 디발라존잘존쎅 20. 08. 28 22:35
    아쉬운글이네요
  • Turin 20. 08. 29 14:45
    결국 메시와 바르샤 까려고 수아레스 띄우는 척하는 글이네요 ㅋㅋ 특정 선수 따라서 당사 오신 분들은 글의 목적이 참 한결같아서 논지 파악하기가 편해요
  • title: 18-19 홈 디발라알레우동 20. 08. 29 15:11
    공감하고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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