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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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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팀을 봤을 때 피를로 선임 자체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리그 10연패를 노리는 때이니만큼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그 사리를 데리고도 우승한 걸 보면 딱히 문제가 생길 거라고 보진 않아요.
다만 조금 걱정이 되는 건, 보드진의 기대에 못 미치는 지도력을 보여주면서 빨리 이별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을 조금 늘어놓아 볼게요.
우선 은퇴한 구단 레전드라는 입지를 감안하면 구단 내 기강 혹은 분위기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까지는 잡힐 수도 있습니다(그 이상은 피를로에게 달렸죠).
현역 시절 때 보여줬던 모습을 봤을 땐
경기 이해도랄까 그런 부분에서 초보 감독답지 않게 뛰어날 거라고도 기대할 수 있죠.
또한, 나름 구단 전성기 때 뛰었던 선수인데 지금 선수들의 클래스와 감독의 능력을 보며 그동안 회의감을 꽤 많이 느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석적인 테크트리 단계의 초반 부분을 대부분 스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감독직을 수락한 건
지난 1, 2년 간 혼자 선수단, 포메이션 그리고 전술에 대해 고심해 왔고,
어쩌면 그런 것들이 일부분 완성되어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감까지 갖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칸나바로와 벌써부터 433 쪽을 생각한다는 말을 나눴다는 걸 당사에서 본 것 같은데, 이 소식 또한 이 부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것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리고 베테랑 감독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메리트가 하나 있습니다(반대로 실시간적인 전술 유기성 부여 등 초보 감독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도 있죠).
바로 플랜 A가 아직 굳어지지 않은 상태라는 겁니다.
플랜 A가 그냥 처음부터 확고한 감독들도 있고, 아닌 감독들도 있지만 결국 경험을 쌓아가며 모두 자신만의 플랜 A가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팀으로 옮겨가게 되었을 때, 그 팀에 최적화된 전술을 만들기보다는 플랜 A에 선수들을 끼워넣기 쉽고요.
하지만 감독직을 처음 맡은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선수들의 장단점을 모두 고려해(이것도 초보 감독은 한계가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피를로는 다른 감독과는 다르게 은퇴 이후에도 유베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나름 선수들을 잘 파악했을 겁니다) 처음 맡은 팀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플랜 A를 만들고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 감독 교체는 보드진에서 정말 큰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는 걸 보여주는 첫 신호라고 보는데,
이것과 위에서 언급한 부분들이 맞물린다면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생각 이상의 영향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엔 선수단과 포메이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방출이 시급한 선수는 마튀이디 케디라 램지 다닐루 데실리오 이과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긴 해도 저 선수들은 너무 애매하죠.
그리고 당사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호날두..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호날두도 다른 클럽으로 보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실력에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절대 그럴 수가 없죠.
만약 피를로의 지도력이 부족하더라도 리그우승을 억지로 시켜줄 수 있는 수준의 선수입니다.
사실 그래서 저도 뭐가 더 나은 건지 많이 헷갈렸고.. 당사분들도 그러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호날두도 사실 호날두한테 모든 걸 맞춰주지 않는 한 활용이 조금은 제한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포지션 자체도 딱 어디로 한정지을 수 없긴 한데, 그걸 또 애매하게 433에 우겨넣다 보니까 사리 감독 체제에서는 왼쪽이 너무 비는 경우도 자주 나왔죠.
실력 자체만 보면 그 모든 걸 맞춰주지 않을 이유도 딱히 없습니다만..
역시 나이가 또 문제입니다. 호날두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찌저찌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놨는데 2,3년 후에 호날두가 은퇴한다면, 그때부터 팀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피를로 또한 오래가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호날두처럼 특정 포지션에서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는 디발라 같은 경우는(기존에 지적받던 것과는 다르게 요즘은 다른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긴 하죠) 호날두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듣기는 해도 향후 7년 정도는 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최적의 자리가 아닌 곳에서도 호날두와 함께 시즌을 캐리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죠.
누군가에게 모든 걸 맞춘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크지만, 그 누군가가 호날두처럼 고령의 선수라면 더할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포메이션으로 넘어가자면,
전 433과 352를 병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33은 우선 현 선수들에게 익숙한 포메이션인데다가 피를로가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고,
352는 피를로에게 가장 익숙한 포메이션 중 하나기 때문에 플랜 B 혹은 C 정도로 사용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해요.
433을 먼저 보겠습니다.
키퍼는 슈체스니, 센터백은 데미랄 데리흐트. 여기까진 문제 없습니다. 백업도 있고요.
그런데 풀백은 좀 문제가 생기죠. 다닐루와 데실리오를 처분했다는 가정 하, 콰드라도 하나로는 좀 부족합니다.
여기는 적당한 선수가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수비력은 산드루보다 약간 떨어지더라도 공격력 하나는 칸셀루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좌측 풀백도 변화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루카 펠레그리니가 돌아오기 때문에,
전 펠레그리니를 백업으로 두고 산드루는 처분, 레길론이나 고젠스를 영입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산드루는 공격이 너무너무너무 아쉬운데 그렇다고 백업에 두기는 뭔가 조금 돈이 아깝달까..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그래서 그냥 처분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미들진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벤탄쿠르, 아르투르, 라비오. 분명 주전에 둬도 어디가서 꿇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쉽죠.
티아고, 반더베이크, 아우아르, 밀사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피를로 소식 이후로 토날리도 급부상 중이더군요.
일단 아우아르는 리옹 회장이 마튀이디를 선호하기도 하고 하니 마음 먹고 달라붙으면 무난하게 영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티아고 반더베이크 밀사는 어느 하나 앞서 있는 게 없습니다. 토날리는 그나마 가능성이 좀 있다만..
저 넷 중 누가 되었든 좋으니 아우아르에 더불어 최소 한 명은 꼭 영입했으면 합니다.
원래 같으면 아우아르 하나로도 만족해야겠지만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되는 지금, 둘 정도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 된다면
공격진..
톱은 자파타 벨로티 제코 등등등
그냥 피지컬 되는 수준 있는 선수 하나 데려오고 나중에 홀란 노리는 게 베스트 같습니다.
우측 윙어에는 선발이든 교체든 쿨루셉스키 박고, 디발라는 톱이 못 뛸 경우엔 제로톱, 아니면 그냥 쿨루셉스키 자리에 뛰면 되고요.
이리 되면 또 좌측 윙어가 문제인데, 전 후반 조커로 더코나 베르나 쓴다고 치고 유스라도 나름 가능성 있는 선수 데려와보면 좋겠습니다.
미들진과 풀백, 톱 영입을 생각하면 좌측 윙어까지 영입을 바라는 건 좀 힘들 것 같고
만약 만족하지 못할 성과를 거두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있도록, 그리고 유스를 조금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유스를 사용해보는 게 괜찮다고 봐요.
아오 길다;
이젠 352로 넘어가겠습니다.
센터백은 데미랄-보누치-데리흐트에
백업으로 로메로 키엘리니. 쿰불라였나 링크 떴던 선수가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한 명 정도 더 있으면 좋겠군요.
이게 보누치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왕년의 키엘리니와 바르찰리에 비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동나이대 원탑에 전체로 봐도 탑 수준인 데리흐트와 데미랄이 보누치의 부족한 수비력을 커버해주고
피를로 급의 패서가 없는 것을 감안해 보누치가 빌드업에 더 기여한다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을 거라고 기대됩니다.
미들진.
좌측 중미엔 영입할 밀사나 반더베이크가 서주고,
우측 중미엔 벤탄쿠르 그리고 백업으로 라비오가 뜁니다.
개인적으로 벤탄쿠르는 레지스타보다 박투박으로 뛸 때 훨씬 존재감이 컸네요.
'그' 자리에는 아르투르가 뜁니다.
의아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아르투르의 단점으로 꼽히는 건 적은 공격 기여도와 질질 끄는 것, 그리고 소극적인 오프더볼 정도인데요.
오프더볼과 공격 기여도는 레지스타로 쓴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죠.
다만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 건 질질 끄는 부분인데,
피를로라는 최정상급 튜터가 있는 한 고쳐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훌륭한 탈압박에 피를로에 의해 해결될 단점+상향될 패스 스킬까지 고려하면 어느정도 레지스타라는 롤을 구현할 수 있다고 봐요.
혹 패스가 부족해도 보누치가 있으니까요 뭐.
좌측 측면 미드필더는 레길론/고젠스, 그리고 베르나가 뛸 수 있습니다.
베르나의 공격적인 재능(없나)을 최대한 발휘하고 활동량은 부각시키며 부족한 축구지능을 최대한 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자리죠.
여기서도 실패하면 그땐 그냥 방출이..
우측은 콰드라도나 새로 영입할 선수, 혹은 더 나아가서 쿨루셉스키도 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투톱은 자파타/벨로티/제코 그리고 디발라가 뛰면 됩니다!
측면 미드필더도 그렇고 백업으로는 유스 올리는 게 좋아보여요.
더 쓸 돈도 없고 적었듯이 유스 활성화도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정리하자면
1. 필자는 피를로에 대해 낙관적
2. 포메는 433 352 예상
3. 방출 선수
다닐루 데실리오 이과인 케디라 램지 마튀이디 산드루
4. 영입 선수
레길론/고젠스
자파타/벨로티/제코
아우아르
밀사/반더베이크(2순위로 토날리 티아고)
우측 풀백
쿰불라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행복회로 불태울 수준으로 돌리며 쓴 글이니 가볍게 읽고 넘어가 주세요 ㅋㅋㅋ
리그 10연패를 노리는 때이니만큼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긴 하지만, 그 사리를 데리고도 우승한 걸 보면 딱히 문제가 생길 거라고 보진 않아요.
다만 조금 걱정이 되는 건, 보드진의 기대에 못 미치는 지도력을 보여주면서 빨리 이별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 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을 조금 늘어놓아 볼게요.
우선 은퇴한 구단 레전드라는 입지를 감안하면 구단 내 기강 혹은 분위기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어느 수준까지는 잡힐 수도 있습니다(그 이상은 피를로에게 달렸죠).
현역 시절 때 보여줬던 모습을 봤을 땐
경기 이해도랄까 그런 부분에서 초보 감독답지 않게 뛰어날 거라고도 기대할 수 있죠.
또한, 나름 구단 전성기 때 뛰었던 선수인데 지금 선수들의 클래스와 감독의 능력을 보며 그동안 회의감을 꽤 많이 느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정석적인 테크트리 단계의 초반 부분을 대부분 스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감독직을 수락한 건
지난 1, 2년 간 혼자 선수단, 포메이션 그리고 전술에 대해 고심해 왔고,
어쩌면 그런 것들이 일부분 완성되어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감까지 갖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칸나바로와 벌써부터 433 쪽을 생각한다는 말을 나눴다는 걸 당사에서 본 것 같은데, 이 소식 또한 이 부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것 중 하나라고 봅니다.
그리고 베테랑 감독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메리트가 하나 있습니다(반대로 실시간적인 전술 유기성 부여 등 초보 감독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도 있죠).
바로 플랜 A가 아직 굳어지지 않은 상태라는 겁니다.
플랜 A가 그냥 처음부터 확고한 감독들도 있고, 아닌 감독들도 있지만 결국 경험을 쌓아가며 모두 자신만의 플랜 A가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다른 팀으로 옮겨가게 되었을 때, 그 팀에 최적화된 전술을 만들기보다는 플랜 A에 선수들을 끼워넣기 쉽고요.
하지만 감독직을 처음 맡은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선수들의 장단점을 모두 고려해(이것도 초보 감독은 한계가 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피를로는 다른 감독과는 다르게 은퇴 이후에도 유베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나름 선수들을 잘 파악했을 겁니다) 처음 맡은 팀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플랜 A를 만들고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 감독 교체는 보드진에서 정말 큰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다는 걸 보여주는 첫 신호라고 보는데,
이것과 위에서 언급한 부분들이 맞물린다면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생각 이상의 영향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엔 선수단과 포메이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방출이 시급한 선수는 마튀이디 케디라 램지 다닐루 데실리오 이과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긴 해도 저 선수들은 너무 애매하죠.
그리고 당사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호날두..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호날두도 다른 클럽으로 보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실력에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절대 그럴 수가 없죠.
만약 피를로의 지도력이 부족하더라도 리그우승을 억지로 시켜줄 수 있는 수준의 선수입니다.
사실 그래서 저도 뭐가 더 나은 건지 많이 헷갈렸고.. 당사분들도 그러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호날두도 사실 호날두한테 모든 걸 맞춰주지 않는 한 활용이 조금은 제한되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포지션 자체도 딱 어디로 한정지을 수 없긴 한데, 그걸 또 애매하게 433에 우겨넣다 보니까 사리 감독 체제에서는 왼쪽이 너무 비는 경우도 자주 나왔죠.
실력 자체만 보면 그 모든 걸 맞춰주지 않을 이유도 딱히 없습니다만..
역시 나이가 또 문제입니다. 호날두가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찌저찌 호날두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놨는데 2,3년 후에 호날두가 은퇴한다면, 그때부터 팀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피를로 또한 오래가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호날두처럼 특정 포지션에서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는 디발라 같은 경우는(기존에 지적받던 것과는 다르게 요즘은 다른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긴 하죠) 호날두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듣기는 해도 향후 7년 정도는 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최적의 자리가 아닌 곳에서도 호날두와 함께 시즌을 캐리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죠.
누군가에게 모든 걸 맞춘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크지만, 그 누군가가 호날두처럼 고령의 선수라면 더할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포메이션으로 넘어가자면,
전 433과 352를 병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33은 우선 현 선수들에게 익숙한 포메이션인데다가 피를로가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고,
352는 피를로에게 가장 익숙한 포메이션 중 하나기 때문에 플랜 B 혹은 C 정도로 사용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해요.
433을 먼저 보겠습니다.
키퍼는 슈체스니, 센터백은 데미랄 데리흐트. 여기까진 문제 없습니다. 백업도 있고요.
그런데 풀백은 좀 문제가 생기죠. 다닐루와 데실리오를 처분했다는 가정 하, 콰드라도 하나로는 좀 부족합니다.
여기는 적당한 선수가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수비력은 산드루보다 약간 떨어지더라도 공격력 하나는 칸셀루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좌측 풀백도 변화가 필요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루카 펠레그리니가 돌아오기 때문에,
전 펠레그리니를 백업으로 두고 산드루는 처분, 레길론이나 고젠스를 영입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산드루는 공격이 너무너무너무 아쉬운데 그렇다고 백업에 두기는 뭔가 조금 돈이 아깝달까..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그래서 그냥 처분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미들진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벤탄쿠르, 아르투르, 라비오. 분명 주전에 둬도 어디가서 꿇릴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뭔가 좀 아쉽죠.
티아고, 반더베이크, 아우아르, 밀사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피를로 소식 이후로 토날리도 급부상 중이더군요.
일단 아우아르는 리옹 회장이 마튀이디를 선호하기도 하고 하니 마음 먹고 달라붙으면 무난하게 영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티아고 반더베이크 밀사는 어느 하나 앞서 있는 게 없습니다. 토날리는 그나마 가능성이 좀 있다만..
저 넷 중 누가 되었든 좋으니 아우아르에 더불어 최소 한 명은 꼭 영입했으면 합니다.
원래 같으면 아우아르 하나로도 만족해야겠지만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되는 지금, 둘 정도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 된다면
공격진..
톱은 자파타 벨로티 제코 등등등
그냥 피지컬 되는 수준 있는 선수 하나 데려오고 나중에 홀란 노리는 게 베스트 같습니다.
우측 윙어에는 선발이든 교체든 쿨루셉스키 박고, 디발라는 톱이 못 뛸 경우엔 제로톱, 아니면 그냥 쿨루셉스키 자리에 뛰면 되고요.
이리 되면 또 좌측 윙어가 문제인데, 전 후반 조커로 더코나 베르나 쓴다고 치고 유스라도 나름 가능성 있는 선수 데려와보면 좋겠습니다.
미들진과 풀백, 톱 영입을 생각하면 좌측 윙어까지 영입을 바라는 건 좀 힘들 것 같고
만약 만족하지 못할 성과를 거두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있도록, 그리고 유스를 조금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유스를 사용해보는 게 괜찮다고 봐요.
아오 길다;
이젠 352로 넘어가겠습니다.
센터백은 데미랄-보누치-데리흐트에
백업으로 로메로 키엘리니. 쿰불라였나 링크 떴던 선수가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한 명 정도 더 있으면 좋겠군요.
이게 보누치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왕년의 키엘리니와 바르찰리에 비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은, 동나이대 원탑에 전체로 봐도 탑 수준인 데리흐트와 데미랄이 보누치의 부족한 수비력을 커버해주고
피를로 급의 패서가 없는 것을 감안해 보누치가 빌드업에 더 기여한다면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을 거라고 기대됩니다.
미들진.
좌측 중미엔 영입할 밀사나 반더베이크가 서주고,
우측 중미엔 벤탄쿠르 그리고 백업으로 라비오가 뜁니다.
개인적으로 벤탄쿠르는 레지스타보다 박투박으로 뛸 때 훨씬 존재감이 컸네요.
'그' 자리에는 아르투르가 뜁니다.
의아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일단, 아르투르의 단점으로 꼽히는 건 적은 공격 기여도와 질질 끄는 것, 그리고 소극적인 오프더볼 정도인데요.
오프더볼과 공격 기여도는 레지스타로 쓴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좋죠.
다만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 건 질질 끄는 부분인데,
피를로라는 최정상급 튜터가 있는 한 고쳐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훌륭한 탈압박에 피를로에 의해 해결될 단점+상향될 패스 스킬까지 고려하면 어느정도 레지스타라는 롤을 구현할 수 있다고 봐요.
혹 패스가 부족해도 보누치가 있으니까요 뭐.
좌측 측면 미드필더는 레길론/고젠스, 그리고 베르나가 뛸 수 있습니다.
베르나의 공격적인 재능(없나)을 최대한 발휘하고 활동량은 부각시키며 부족한 축구지능을 최대한 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자리죠.
여기서도 실패하면 그땐 그냥 방출이..
우측은 콰드라도나 새로 영입할 선수, 혹은 더 나아가서 쿨루셉스키도 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투톱은 자파타/벨로티/제코 그리고 디발라가 뛰면 됩니다!
측면 미드필더도 그렇고 백업으로는 유스 올리는 게 좋아보여요.
더 쓸 돈도 없고 적었듯이 유스 활성화도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정리하자면
1. 필자는 피를로에 대해 낙관적
2. 포메는 433 352 예상
3. 방출 선수
다닐루 데실리오 이과인 케디라 램지 마튀이디 산드루
4. 영입 선수
레길론/고젠스
자파타/벨로티/제코
아우아르
밀사/반더베이크(2순위로 토날리 티아고)
우측 풀백
쿰불라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행복회로 불태울 수준으로 돌리며 쓴 글이니 가볍게 읽고 넘어가 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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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건
조커로 더코 쓰기엔 연봉이 너무 아깝습니다 더코도 팔아치워야 하고요. 그 자리 오르솔리니로 땜빵 쳤으면 좋겠습니다.
베르나르데스키는 더코보다 연봉이 낮으니 남길 수도 있겠지만 베르나 하는 꼬라지를 3시즌동안 지켜봤는데 또 봐야 할 생각하니 머리 골치가 아파져서 팔아야 합니다. 나이도 이만하면 전성기 때 나이고 판다고 하면 살 팀 꼭 나올거에요. 물론 손해는 감수해야겠지만요.
아직 감독경력이 너무 없어서 두시즌정도까진 챔스준결승까진 힘들거같아보이네요.. 두시즌간 리빌딩하며 자리잡는 기간을 구단에서 밀어주고 지켜봐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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