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 오기 전 현역 시절 내내 수비적인 감독들 밑에서 뛰어 무리뉴나 안첼로티 스타일로 운영할 줄 알았는데 상반된 스타일을 구사하는 거 보고 놀랐어요. 근데 더 신기한 건 본인이 그런 철학을 가지게 된 계기가 상술한 감독들의 영향을 받아서라네요. 피를로도 그럴 가능성을 배제는 못할 거 같아요.
뇌피셜이지만 피를로 예전에 바르셀로나 코치로 합류하고 싶고 바르셀로나에서 한 번 뛰어보고 싶다고 한 말 본 적 있는데 본인이 바르셀로나에서 직접 뛴 모습을 상상하며 본인이나 더 브라위너, 파브레가스처럼 패스 축구에 역습 섞는 전술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 되면 사리가 일년 동안 유벤투스에 공격 축구 색을 어느 정도 입혀 적응기를 거친 게 긍정적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