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 스쿼드 중 가장 절실한 포지션은?

하도 답답해서 이런 글까지 써봅니다.

유베 선발 스쿼드 보면서 팬들 모두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꽤 많은 선수들과 링크가 나 있는 상태고요..

여러분들은 어느 포지션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톱 자원도 필요하고 미디어푼타롤의 공미나 딥라잉플메롤의 중미가 시급하다...의견이 분분할 수도 있겠으나...

전 단연코 사이드 풀백 보강이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축구에서 풀백은 단순히 측면수비를 책임지는 롤이 아님니다.

중앙을 두껍게 하면서 전진압박을 하는 팀들이 늘어나면서 측면 풀백은 센터백-중미-풀백의 삼각대형을 이루면서 후방 빌드업에 관여해야 하고,

측면 와이드 공격플레이 하는 팀들 윙어 대한 수비는 기본이고 중앙지향적 공격전술시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윙어나 메짤라들의 수비커버도 해주어야 합니다.

팀의 공격시에는 역으로 빠른 역습의 첨병이나 지공시 와이드 플레이로 수비진 간격을 벌려 놓는 중요한 역할과 적절한 크로싱으로 공격도움을 해주어야 하는 ..

매우 다재다능한 롤이 요구되는 포지션입니다.

레알 카르바할, 콥의 양 풀백, 바이언의 알폰소 등등 월클 또는 신성 등 유능한 풀백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 대부분 강팀입니다.

그런데 유베 상황은???? 산드루, 닐맨, 콰드라도, 데 실리오....

더 답답한 건 푹백과의 이적링크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이건 구단이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반증이라 생각하여 진심 답답하네요.. 윙포워드들이 살아나려면 측면 풀백의 도움은 필수적인데...

요즘 눈에 들어오는 왼쪽 풀백이 있는데 이 선수를 영입하면 어떨까?? 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현재 포르투 소속 알렉스 텔리스..(1992년 12월, 181센티, 바이아웃 40m, 2021년 계약만료)

물론 풀경기 본건 몇 경기 되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지만...

그리고 인테르에서 망해서 포르투로 간 경력이 있지만 요즘 물이 오른듯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 결과 브라질 국대에도 승선..

산드루보다 전 더 좋아 보이네요..

특징은 수비시 공격수바디 페인팅에 잘 안속고 공을 보는 수비...그리고 후킹(발을 넣어서 상대공격수에게서 공을 긁어오는 수비기술)이 준수하네요... 공격은 킥/크로스가 매우 뛰어나고 스피드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부상 이력이 있는 편도 아니고...

알려진 유명 선수들이야 데려오기 힘들고...

이 선수는 재계약 거부중..첼시가 노리다가 현재 칠웰로 선회한 듯한 모습..

자계 1년 남아서 바이아웃 다 주고 안살수도 있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