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경기도 그렇지만
감독님의 선수교체라던지 너무 수동적이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부상->교체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알레 - 팔라디노 교체는 좀 늦은감이 없잖아 있었고
2:1의 상황에서 알레 - 네디라는 핵심인물들이 매우 경기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저는 4:1로 지던 2:1로 지던 마찬가지이니 3백으로 돌리고 미들이나 공격수를 투입하던지 하지 않을까 했는데(키엘리니, 레그로, 그리게라)
현재 포메이션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비린델리옹을 투입하더군요(그야말로 누구나 예측가능한 투입들....그냥 지금 전술에 끼워맞추면 되는일...그리게라 센터백은 알아주니)
그때부터 로마가 가끔 해주시는 조내 밀어붙이면서 득점은 못하고 막판에 삽질해서 골먹기를 간절히 바라기 시작했죠 ㄱ-;; 끝내는 유베에서 가장 활발하던 이아퀸타가 한건 해주셔서 ㄳㄳ
(비린델리옹의 롱스로인을 노린 라니에리의 전략적 교체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마는요;)
2:1의 끌려가는 상황에서 더 안정한 방식, 쉬프트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식을 택한 스타일의 장점은 전반적으로 안정감있는 리그운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스타일로는 지난시즌 인테르정도가 아니고서는 승점3점을 노리는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리그 중하위권팀들과 할때에는 시작시의 선수선발과 전술이 먹힌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승점3점이 아닌 1점으로 만족해야할 가능성이 크다는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감독님들보다는 히딩크같은 승부사적인 기질이 큰 감독들을 좋아하는 지라 더더욱 답답했던 경기였던것같습니다;
뭐 그래도 라니에리감독하에 챔스진출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가장 아쉬운 점은 알레 교체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