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CARON
  • 07. 09. 24

라니에리감독의 장단점이랄까요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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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경기도 그렇지만

감독님의 선수교체라던지 너무 수동적이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부상->교체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알레 - 팔라디노 교체는 좀 늦은감이 없잖아 있었고

2:1의 상황에서 알레 - 네디라는 핵심인물들이 매우 경기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저는 4:1로 지던 2:1로 지던 마찬가지이니 3백으로 돌리고 미들이나 공격수를 투입하던지 하지 않을까 했는데(키엘리니, 레그로, 그리게라)

현재 포메이션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비린델리옹을 투입하더군요(그야말로 누구나 예측가능한 투입들....그냥 지금 전술에 끼워맞추면 되는일...그리게라 센터백은 알아주니)

그때부터 로마가 가끔 해주시는 조내 밀어붙이면서 득점은 못하고 막판에 삽질해서 골먹기를 간절히 바라기 시작했죠 ㄱ-;; 끝내는 유베에서 가장 활발하던 이아퀸타가 한건 해주셔서 ㄳㄳ
(비린델리옹의 롱스로인을 노린 라니에리의 전략적 교체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마는요;)

2:1의 끌려가는 상황에서 더 안정한 방식, 쉬프트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식을 택한 스타일의 장점은 전반적으로 안정감있는 리그운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스타일로는 지난시즌 인테르정도가 아니고서는 승점3점을 노리는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리그 중하위권팀들과 할때에는 시작시의 선수선발과 전술이 먹힌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승점3점이 아닌 1점으로 만족해야할 가능성이 크다는것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감독님들보다는 히딩크같은 승부사적인 기질이 큰 감독들을 좋아하는 지라 더더욱 답답했던 경기였던것같습니다;

뭐 그래도 라니에리감독하에 챔스진출은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COMMENTS  (17)
  • 에헤라디아 07. 09. 24 13:12
    포백을 유지한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측면이 털리던 상황에서 쓰리백 전환했으면 생각만해도 후덜덜덜;;

    가장 아쉬운 점은 알레 교체 타이밍.
  • 스쿠데토 07. 09. 24 13:16
    안그래도 풀백 뒷공간 털리는데 3백으로 돌렸으면

    '팍스로마나' 시대 돌입 ㄱㄱ
  • 지지부폰형 07. 09. 24 13:32
    그래도 교체전술은 크게 나쁘지 않았어요 타이밍이 달랐을뿐이지...여태 라니에리 감독이 교체해서 손해본적은 별로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ASCARON 07. 09. 24 13:35
    아무리 봐도 4백유지는 의미가 없었다고 봅니다

    그전ㄴ에 완벽하게 발리고 있었던 이유는 C자네티의 수비가담이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4백은 사이드뚤리는걸 막기 위해서가아니라 미들과 유기적인 수비라인을 형성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죠

    그런데 그게 전혀 안되었으면 당연히 3백으로 돌려서 각각의 센터백을 상대공격수에게 대인방어를 시켜야 될것아니겠습니까?

    자네티옹이 수비를 해내는걸 지난경기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4백의 사이드라인이 뚤리죠
  • ASCARON 07. 09. 24 13:36
    라니에리의 교체로 손해보기는 어렵지만 솔직히 얻는것도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사이드라인의 드리블러를 막는 방법은 4백을 세우는게 아니라 수비형미드필더로 하여금 합동수비를 하게하는것입니다

    드리블러를 1:1로 막는다니 큰일날 소리죠
  • ASCARON 07. 09. 24 13:37
    강팀은 중앙공격으로 같이 수비를 해줄 수미들의 눈을 끌어들인다음에 사이드로 공을 내놓습니다 결국 1:1의 상태로 만들기 위함이지요

    솔직히 수비진영에서 상대 드리블러와 1:1상황으로 사이드백이 대치하게 되면 거의 전술적으로는 대실패와 다름없습니다
  • 에헤라디아 07. 09. 24 13:41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계속해서 수비를 놓쳤습니다. 대인 마크에 대한 집중력이 형편 없었다는거죠. 니코가 들어오면서 그나마 커버링이 조금됐지만 대인 마크는 너무 불안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쓰리백에서의 윙백의 움직임과 포백에서의 풀백의 움직임은 또 다릅니다. 키엘리니가 과연 잘 적응했을지가 의문.

    자네티가 계속해서 수비에 실패하고 있는데 그를 빼지 않은 점도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 지지부폰형 07. 09. 24 13:43
    근데 생각해보니 자네티를 교체하기도 좀 그런게 교체할선수가 최근 극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알미론이나 티아구일텐데 그둘을 넣기도 좀 그랬겠죠...
  • ASCARON 07. 09. 24 13:45
    키엘리니가 지난시즌 세리베에서 센터백을 조금 봤었기 떄문에 혹시나 기대를 해봤는데

    역시 좀 신뢰하긴 힘들었을까요 ㄱ-;

    확실히 집중력이 너무 떨어진 모습들이 유베선수들에게 보였으니 대인마크를 맡기기에도 힘들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ㄱ-

    여튼 선수들도 많이 바뀌고 주축선수들이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최강팀 로마와 비겼으니 결과적으로는 좋다고 해야겠지요
  • ASCARON 07. 09. 24 13:46
    지지부폰형//그도 그러네요 ㄱ-; 티아구, 알미론 어케 답이 없나...

    유베의 이번시즌은 정말 이 두선수의 경기력에 달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델☆피에로 07. 09. 24 14:28
    원톱(혹은 스리토)을 상대로 3백을 쓰는건 자멸행위
  • 지지부폰형 07. 09. 24 14:41
    3백은 안되요 지금수비로는...
  • Xypher 07. 09. 24 14:57
    딴건 몰라도 어제 타데이랑 만시니 날라다니고 거기다 들어온 지울리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면 못하는 바에야 3백 전환했으면 동점골이고 나발이고 없었을 것 같네요..

    동점골도 들어간 거라서 들어간 게 아니죠. 뭣보다 운이 좋았고.
  • title: 04-05 써드태학용 07. 09. 24 17:17
    3백은 위험... 더군다나 맴버도 그리게라는 몰라도 레그로. 키엘...

    또한 로마는 스위칭 플레이가 정말 뛰어나기에 맨마크는 불가능

    (이 이선수 하나 막으면 뒷선에서 뛰쳐나와서 골 =_=...)

    제대로된 공격수 하나 (토티도 엄밀히 따져따져 공격수...)지만

    2차선의 선수들 모두가 득점력을 가지고는 로마라서 3백은 자멸

    더군다나 이번경기 몇차례 보여주지 않았지만 아퀼리니 중거리등

    그나마 존 디펜스로 2점 허용한게 용하다고 생각합니다;
  • Tacchinardi 07. 09. 24 18:22
    알레 교체 타이밍이 늦었다는건 반대로 알레가 아직까지 판타지스타로써 신뢰를 받고있다고 해석할수 있겠죠. 어쨋건 한방으로 경기를 뒤집을수있는 능력을 가진 몇안되는 선수니까..
    저라도 팔라디노 대신 알레를 계속 믿고 기용했을거 같습니다.
  • 체르니아 07. 09. 25 02:06
    3백썻으면 후반관광 나왔을지도, ㅡ.ㅡ;;

  • 키라.E 07. 09. 25 17:58
    현재의 유벤은 3백은 무리죠...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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