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와 그리즈만이 폼이 많이 안좋나 보네요

 둘 다 이적 후 첫 시즌인데 많이 부진한가 봅니다.

 메날두 제외하면 바로 밑의 티어로 각 리그를 대표하던 선수들인데 놀랍네요..

사실 그리즈만의 경우는 시메오네식 442 세컨톱에서 뛰다가 바르샤가면 도대체 어떻게 써먹을지 감이 안오긴 했었습니다. 오른쪽 윙포는 메시가 있고, 왼쪽에 세우자니 영 안맞는 자리고요. 또 센터포워드도 어색하다는 사실은 프국에서도 많이 증명되었었죠. 

그리즈만은 바르샤 가고 나서도 수비가담은 여전하고, 스탯도 나름 쌓고 있어서 전술의 문제로 보이는데, 아자르는 신체적인 폼 자체가 내려왔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네요.

둘 다 91년생이고, 아자르는 91년 1월생이라 30세에 가까운 나이를 감안해보면 최근 부상도 있고해서 신체적인 능력이 내려온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자르는 레알가서 진짜 대성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이대로 폼이 안돌아오면 레알 입장에서는 1년 남은 선수 거액 들여서 데려왔는데 엄청 뼈 아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