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기. 웬만하면 하이라이트는 안보시는게..

1. 보누치는 전반에 호러쇼, 후반엔 봐줄만했어요

2. 더리흐트 머리 피철철.. 엄청 아파보이지만 멋있었고(?) 오늘 경기 정말 잘했습니다

3. 이과인 베르나데스키 콰드라도 피아니치는 영 별로..

많이 순화했어요

4.디비 초반에 안보였고 강두가 그나마 공격해줬어요. 그나마도 별로.

후반엔 디비 혼자 날카로웠습니다. 전반엔 영점이 많이 안맞긴 했습니다.

5. 리옹 선수도 오늘 경기장에 있던 팬도 역겹습니다. 특히 노란머리. 램지 걷어차놓고 징징거리는건 진짜 너무했네요.

  전체적으로 시간 엄청 끌고 거칠게 했는데 구단이 그렇게 매너없게 플레이하면서 이기는걸 보면서 정말 좋아하는 홈팬들도 이해가 안갑니다.

6.사리는 발전이 없어요. 지금 선수 중 한명에게 감독 맡겨도 더 잘할 것 같습니다

7. 산드루는 백업자원이 필요하겠네요. 기복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진짜 별로요

8.  사리의 경질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 있었던 그의 이름.. 닐멘

  이거 아니면 설명이 안됩니다. 저 실력은 이런 망상이 아니면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9. 심판 돈 받았다. 정말 엄청 받았을 것 같네요.

  카드 아끼고 반칙도 안붑니다.

리옹은 카드 네다섯장은 더 받아야 했지 않나 싶어요.

특히 날두 뒤에서 민거, 디비 목 조르고 넘어뜨린 건 피케이 안준게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 이것도 많이 절제한 표현이에요

10. 램지 발목에 강철 둘렀습니다

11. 리옹 홈애서 보자(추가로 경기장에 물뿌리기도 했는데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짜증은 나더라고요)

하이라이트 보시면 오늘 하루, 어쩌면 며칠을 더 그 장면들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고 괴롭힐 거라 안 보시는게 정말 낫다고 생각해요.

리그앙 7위한테 압도당하던 경기력은 시간이 지나며 약간 나아지긴 했지만,

비매너, 심판 등 보기만 해도 짜증날 요소등이 너무 많네요.

네드베드가 잠깐 카메라에 비춰졌는데  금발 아니면 못 알아볼 정도로 표정이 안좋았었어요..

심판이 아니였다면 충분히 비기거나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되지만

전반에 끌려다닌 우리팀의 경기력도 개선이 정말 필요하다고 봐요.

풀경기는 오늘이 처음인데 어떻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리볼은 그냥 사리가 감독이라 붙은 이름 같고요, 메리트가 없습니다.

리그 초반에 공격진이 죽쑬때 디발라가 잘해주지 않았다면 진작에 잘렸을 것 같아요.

감독 교체는 물론 좌풀백 추가 영입, 우풀백 갈고 

미드도 피아니치, 케디라 마튀이디 등 다 보내야 할 것 같고요.

격수도 영입이 필요해요. 강두는 이번 시즌 지나면 못 팔지 않을까 우려되고 이과인도 폼 너무 떨어지네요.

개인적으로 방출 1순위 닐멘, 2순위 강두(폼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나이가 있어서 주력에 한계도 있고 오늘 너무 묻혔습니다.. 팔 수 있을 때 비싸게 파는게 낫다고 봐요. 못해서가 아닌 이익을 위해..) 3순위 피아니치 4순위 콰드라도, 케디라, 마튀이디라고 생각해요.

라지오 램지 등은 오늘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고 벤탕쿠르도. 아직 젊기도 하고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전반-황당함, 어이없음

후반-빡침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