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분 말씀처럼 베라티는 그 당시네 유벤티노였던걸로 기억하고 우리 팀으로의 이적도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기억이 있어요.
다만 그 당시에 유베의 입지가 이제 막 암흑기 지나고 차근 차근 쌓아올려야 하는 입장이고 재정적인 문제도 지금처럼 넉넉하지 않았던 상태인데 페스카라에선 베라티 이적료로 우리가 지불하기엔 부담스런 금액을 제시 했던걸로 압니다.
당시엔 max20m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적료에 투자도 안했거니와 세랴비에서만 뛰었던 어린 유망주에게 굳이 많은 금액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겠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고작해야 2부리그 반짝한 어린 친구를 오버페이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협상이 좁혀지지 않고 지지부진할 때 파리에서 페스카라와 베라티에게 부족하지 않을 오퍼가 들어왔고, 우리는 더 저렴하면서 비슷한 유망주였던 던컨 이였나... 그 친구에게 투자하는걸로 선회를 했죠
베라티 에이전트
"(당시) 베라티와 유벤투스는 합의가 됐었다. 하지만 와심부이의 페스카라 이적 거부와 페스카라가 트로이시의 급여가 감당이 안됐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페스카라와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급여의 일부를 보조하길 원하지 않았고, 페스카라는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