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베처럼 경기하면 상성상 라치오한테는 그냥 잡아먹힐 수밖에 없습니다..
공격할 때나 수비할 때나 한결같이 4312를 유지중인데
상대는 352로 중앙쪽을 아예 딱 틀어막고 유베의 약점인 측면쪽으로 내몰죠.
측면에서 마투이디-산드로 / 데실리오-밴탄쿠르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호날두나 디발라가 측면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박스 안 숫자가 줄어서 막기 편하죠.
라치오 입장에선 중앙쪽 딱 틀어막고 측면으로 유도해서 볼 뺏은 다음 윙백을 활용해 유베의 측면 뒷공간을 공략하면 끝입니다.
계속 이 패턴에 당하는 중이에요.
도대체 사리는 뭐하는 겁니까..
상대가 노골적으로 측면을 노리는데 아예 대처를 안 해요.
예전에 지단은 공격시 4312를 썼어도 수비시엔 442로 전환해 측면까지 빈틈없이 수비를 했었죠.
사리는 그런 게 없습니다.
첫번째 실점 때도 디발라는 앞선에 위치해있고 쓰리미들로 수비하다가 측면쪽 털리고 결국 중앙쪽에서 슈팅 찬스가 생겨 먹었었죠.
미드라인이 세명이니 좌우 메짤라가 중앙과 측면을 동시에 커버해줘야 하기 때문에 수비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럴 때 차라리 디발라를 한쪽 측면으로 내리고 네 명으로 일자라인을 형성하는 게 훨씬 낫죠.
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개인의 수비가담도 문제지만
수비전술이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계속 4312 형태만 고집하니 측면이 너무 털려요..
진짜 전문 윙어도 아니고 윙백한테 사이드 탈탈 털리는 수준 ㅋㅋㅋㅋㅋ 중앙만 틀어막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 ㅋㅋㅋ 경기장을 넓게 쓰지도 못하고 오로지 골대 앞만 바라보는 사리 갓동님
상대가 노골적으로 노리면 그에 대한 대응을 해야하는데 곧 죽어도 내 축구... 이게 너무 무모하게 보였습니다.
솔직히 이건 선수 이전에 진짜로 감독 탓해야 할 부분이 맞습니다.
너무 뻔히 보이는 상대의 강점이고 우리가 관리해야 할 첫번째 리스크임에도 대놓고 방치됐죠.
그러니까요.. 패배한지 얼마됐다고 어떻게 또 똑같이 당합니까..
아주 편하죠.. ㅋㅋ
호이디 3명은 수비가담 기대하면 안됩니다
안하거든요...후반에 투입된 램지나 더코도 수비가담에 적극적인 모양새는 아니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