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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다 아실겁니다
문제는 그 후
1. 우리 클럽이 더 페스타에 결장을 숨겨서
더페스타와 케이리그는 계속 호날두 출전할거라 홍보했고
사인회 중에도 출전을 위해 휴식중이다 홍보했다
더패스타와 케이리그는 몰랐다
2. 우리는 알렸는데 더 페스타와 케이리그가 숨겼다
압수수색 했는데 다 영어 이탈리어여서 수사가 어렵고 오래 걸렸다던데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비맞으면서 목터져라 남의 나라 응원가 불러가면서 응원했는데 호날두 아유와 함께 괜한 죄책감 뒤집어쓰고 경기장 빠져나온 팬들 생각하면 호날두 케어 못한 구단이 잘못한거죠. 경기장에서 선수들 열심히 뛰어준 거 그건 당연한 겁니다. 새벽 잠 포기해가며 경기보고 응원해준 팬들이 있고 게다가 경기를 1시간이나 지연시켰는데...... 그 정도 팬서비스는 해야죠. 아무리 시간이 급박해도 경기 끝나고 선수단 인사는 했어야 마땅한데 꼴랑 부폰, 더리흐트 둘이서 경기장 돌면서 인사한걸로 퉁치는 모습도 솔직히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내막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믿고 싶지 않은 일들이 현실로 드러나고 계속 상처받는 것보다 차라리 최악을 상정하고 기다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더페스타가 그렇게 의도적으로 정보를 가지고도 숨길 정도로 꼼꼼하게 일처리하는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서 숨겼다고는 생각이 안 드네요. 유벤투스 역시 딱히 숨긴 것도 아니고 대충 널널하게 상황보고 되면 뛰고 아님 말고 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리 인터뷰만 봐도 특유의 건들건들 소쿨한 제스춰로 가능하면 few minutes 정도는 뛸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고 하는 걸 보면요ㅎㅎ 애초에 계약위반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는 것 자체가 더페스타의 무능을 증명하는 일이구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한국에서의 일정들 - 입국심사부터 팬미팅,숙소이동,식사,경기장이동,교통체증으로 인한 지각들만큼은 분명한 현지 프로모터인 더페스타에 귀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로서 한심한 대응이나 애초에 그런 프로모터를 선택해서 일을 진행한 유벤투스에게 최종적인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요.
그리고 다 떠나서 경기시간얘기는 진짜 팩트가 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아직도 이건 믿기 어렵습니다. 일처리 개판으로 하시는 분들이 일방적으로 책임 면피하려고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기는 어렵네요.
더페스타도 문제 많았죠. 주최하는 회사가 그 정도 준비도 안해놓고 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이지 모든 부분에서 미숙한 모습 보여줬지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얘네들도 그 정도 규모의 일을 벌이는 게 이 때가 처음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조무래기들을 뭘 믿고 계약해줬는지 유벤투스도 참 의문스럽고 그 사이에 껴서 꽁으로 떡고물 받아먹으려한 축협도 그렇고 여러모로 의문투성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