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에게 보드진이 어느정도 시간을 줄 지 궁금하네요

저는 앞으로 최대 3년 보거든요. 좀 더 길게 지켜봐줬으면 합니다. 발전이 아예 없지도 않고 아크 근처에서 썰어나가는 플레이는

눈에 바로 띄는 부분이니까... 특히 이렇게 게임을 만들어가려고 하는 성향의 감독들에게는 다른 감독보다는 시간을 더 줘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클롭이나 펩이 생각나는데 리버풀,맨시티와  다른 점은 우리팀이 사리가 맡기 전부터 이제껏 1위 행진을 달렸다는 점이지만 이미 알레그리 후반기에 스쿼드 싸이클이 점점 하락세를 타는 걸 다들 느끼셨을테고 그래서 아직도 지적하는 게 케디라, 마튀이디죠

문제는 그들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는 선수들이 없다는 점. 이번 이적시장은 완전히 실패라고 봅니다.

부상, 적응문제 등으로 인해서 이름 값은 괜찮지만 허수느낌이 강한 영입들이 많았다고 봐요.

다행히도 수비명가답게 수비진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분위기고 미드필더에서 디발라처럼 번뜩이는 선수 한명만 있으면 판도가

확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능력으로 꾸역승하는 모습이 아니라 주도권을 끝까지 가지고 승리하는 유벤투스가 기대되네요

유벤투스도, 응원하시는 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