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1등을 뺏겨서 위기의식이 들면 문제가 있죠

일부 팬분들이 1위 한번 놓쳐봐야 한다고 하는데, 먹어도 먹어도 배안부른게 성과인데 설마 프로 선수들이.. 흠..
만약 그런거, 매너리즘, 이라면 너무 실망스러울것 같네요

제가 볼때는 매너리즘이라기 보다는 과도기 같습니다.


- 알레그리 잔재 (역습 템포 보다는 지공)

- 보드진의 윈나우 + 무대책 영입 (약간 옛날 롯데보는느낌)

- 이적생 조직력 적응기간 (더리흐트, 램지, 라비오, 어쩌면 날두까지도)

- 다른 성향의 감독 (사리볼)


이런게 한꺼번에 터지니까 선수 개개인 능력치빨로(미드진 빼면 공/수에서 우리팀보다 객관적으로 강하다 할만한팀 별로 없죠) 꾸역승 연출이 되는것 같습니더

그러므로 겨울 이적시장이 오면, 어느정도 과감히 정리할부분은 정리하고 다듬어야지 싶습니다.

그것도 안되면 저는 차라리 챔스 1년 더 쉬어가고 리그에 몰빵하면서 조직력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챔스는 뭐 써클이 도는 느낌이라면 리그는 어느정도 기본기에 가까운 느낌이니까요

순수 개인의견입니다 월요일 점심 힘내시고 후반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