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유스 과감히 썼으면 좋겠어요ㅠㅠ

원래 첼시 선수들 이미지가 감독 마음에 안들면 태업하고, 뭐 마음에 안들면 태업하고 

이런 이미지였어서 진짜 싫어하는 구단 중 하나였는데 요즘 세컨팀으로 매경기 챙겨볼정도로 관심이 생기는 중이에요.

비록 군인이라 하이라이트밖에 보진 못하지만.. 

쨋든 첼시에 관심이 생기게 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램파드라는 구단의 레전드 감독 + 유스 출신 선수들의 엄청난 활약 여기에다가 경기력도 좋고 경기도 재밌고 

시너지효과가 엄청 폭발하고 있는 것 같아서 관심이 생기고 있어요.

첼시를 볼때마다 우리팀도 유스 좀 과감히 써봤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매번 하네요.

팀 체질개선 + 세대교체 목적으로 당장 1~3년 정도 성적이 잘 안나온다고 해도 충분히 기다리고 이해해줄 수 있는데 말이죠.

물론 세대교체가 실패해서 팀이 오랜 시간동안 힘들어 질수도 있지만 지금 스쿼드의 전성기 나이대 선수들만 어느정도 있어도

실패 확률이 그렇게 높을것 같지도 않구요.

지금 우리팀은 다시 이 위치에 올라오기까지 썼던 방법, 즉 전성기 나이대가 조금 지난 선수들을 싼 값이나 FA로 영입해서

이적료 지출은 최대한 줄이면서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경기를 노련하고 풀어가면서 경험으로 찍어누르는

방법을 계속 고수하고 신뢰하고 있는것 같은데

여기에서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이 방법으론 이제 힘들다고 생각해요.

호날두, 데리흐트 등등 예전에 비해 점차 돈을 쓰고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곤 있지만

아직 판을 확 갈아엎긴 불안한건지.. 분명 폼이 많이 좋진 않다는 걸 알면서도 경험 많은 선수들을 계속 데리고있으려고 하네요.

축구 경기에서 경험, 베테랑이 미치는 영향도 중요하지만 이젠 과감하게 전성기 나이대가 지나 폼이 많이 떨어진 선수들은

정리하고 역동적인 어린 선수들을 더 스쿼드에 많이 채웠으면 합니다.

이제 축구 전술도 점유율 중심 축구에서 점차 기동력이 중요한 빠른 템포의 전술 스타일로 변화하는 시점인데

그에 맞춰 기동력이 떨어진 나이 많은 선수들을 정리하고 유스든 영입이든 혈기왕성한 어린 선수들을 많이 기용한

역동적인 유벤투스 축구가 보고싶네요.

FORZA JU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