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댓글
최신 글
- 아드레날린
- 조회 수 1181
- 댓글 수 2
- 추천 수 0
네덜란드 대표팀 최종 라인을 담당하는 CB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여름에 자신 경력 최초로 해외 도전하는 것을 결심했다.
아약스 시절에 뿌리 내린 스타일과 칼치오 스타일의 차이를 극복하는 중인 가운데, 같은 네덜란드의 CB 스테판 더 프레이(27)의 존재는 큰 것 같다.
현지 시간 17일 네덜란드 일간지 <De Telegraaf>가 데 리흐트의 말을 전했다.
대표팀에서 둘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국가대표팀은 네덜란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
"나도 그도 뛰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동시에 서로를 배려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누가 무대에 서든지간에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하길 바라고 있다" 라고 대답했다.
세리에 A에서 6년째를 맞이하는 더 프레이는 라치오를 거쳐 현재는 인테르에서 뛰고 있다.
스쿠데토 경쟁을 하는 상대의 주역인 선수이지만 데 리흐트는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언론은 경쟁 관계로 만들려고 하지만 스테판과는 그런 관계가 아니다. 서로 조언 하는 사이야"
"밀란에서 토리노로 가는데 1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근에 경기 후에 식사름 함께 했다"
"스테판은 여러가지로 나에게 도움을 준다. 내가 이탈리아로 왔을 때 큰 지지를 보내주었다"
"그는 칼치오에 익숙해 있지만 나는 이제 막 도착한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내년에 다시 이탈리안 더비에서 상대 하는 것에 대해서 "물론 인테르와 대결하는 것은 흥분된다. 서로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 라며 '전우'와의 재대결을 기대하는 말을 남겼다.
유벤투스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