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치는 사리전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레지스타로 포변을 한 뒤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사리볼의 핵심중 핵심이구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면이 오히려 유벤투스의 한계성을 만드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1. 압박의 취약하다
현재 주전 미드진과 뛰면 피아니치가 압박에 더 힘든건 사실이고 누가와도 고전할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박에 너무 취약합니다
오늘도 최근 psg 레알전에서 압박에 힘을 못썻다는 크로스보다 더 눌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승격팀 상대로요
중원의 핵인 피아니치가 막히니 경기력은 나락으로 가고 뚜까맞기까지 하는데 이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정말 심각한 사항이라 봅니다
2. 키패스와 롱패스의 부재
사리 나폴리 시절 피아니치와 같은 역할인 조르지뉴는 창의적인 패스나 킬패스로 공격루트를 뚫거나 어시스트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피아니치가 레지스타로 포변한 이후로 이런 모습을 보여줬는지 정말 기억이 없어요 어시도 대부분 코너킥으로 만든거였구요
뒷공간 배후 찌르는걸 레지스타보다 센터백인 보누치가 더 잘하는건 좀..
-결론
저는 이 두가지 부분들이 피아니치의 한계를 보여주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유벤투스의 패스줄기와 공격방향 설정등 필수불가결한 존재지만 딱 거기까지지 그이상 +@가 안된다는건 매우 아쉽네요
특히나 패스 커멘드 센터 역할을 해야하는 피아니치가 압박만 당하면 삭제되는건 정말 치명적인 아킬레스건 이구요
피아니치가 고군분투 하는건 맞다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건 아니고 그렇다고 폭망도 아녀서 '점점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하게 가늘고 길게가는듯한 모양새라 좀 답답하네요
저는 이제 과감하게 수준급 전문 레지스타를 영입해서 피아니치를 올려쓰고 아니면 피아니치가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첼시시절말고도 나폴리에서도 어시 많이 올리는 선수 아니였습니다.
파아니치도 프리하게 풀어주면 중원에서 창의적인패스 많이뿌립니다. 압박이 심하니까 킬패스를 못넣는거죠 그걸 중원에서 풀어줄 선수가 필요한거지 조르지뉴?크로스? 둘다 압박심하게주면 창의적인패스 못나옵니다 크로스는 모드리치가 공달고 탈압박해주고 카세미루가 받쳐주니까 그러는거고요. 이건 선수의 역할분담이 중요한거지 피아니치의 문제는 아니라고보네요.
조르지뉴 epl 적응하고 지금 축구도사 됐습니다 1선에서 압박오면 툭 찍어차주는 패스로 공간여는게 요즘 일품입니다
크로스도 하메스랑 나왔을때 파리한테 중원 털릴때도 롱패스 12회 시도해서 11회 성공시켰습니다
요즘 조르지뉴 보면 그냥 선수가 한단계 더 스탯업 했습니다
솔직히 많이 생각납니다 굳이 피를로 까지 안가더라도 크로스,알론소,네베스,베라티 등등.. 냉정하게 현재로만 봤을떄 피아니치의 전진볼 배급 능력은 카세미루 보다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레지스타는 수미에 위치하면서도
수비에 치중하기보단
양 윙백이 공격올라 갈때까지 혼자 볼을 소유할 수 있어야 하고
떄로는 직접 탈압박도 자주 시도 해야하고 오프더 볼에도 신경써야 하는등 엄청 공격적인 롤 이죠..
엄밀히 말하면 사리볼은 레지스타를 활용한 전술이라고 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피아니치한테 번뜩이는 후방 창의적인 롱 패스도 그닥 요구하지 않는것 같구요
그냥 후방에서 패스연계 정도로 후방 빌드업 하는게 사리가 원하는 정도고
그걸 피아니치 만큼 할수 있는선수도 드물긴 하니까요;;
나폴리 시절 조르지뉴가 후방 롱패스 꽤 시도합니다
당시 나폴리산윙어 트리덴테를 활용한 전술과 지금 유베와는 빌드업 과정이 많이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결국 조르지뉴도 탈압박이 부족해서 EPL에서 면치 못했죠...
레지스타에게 탈압박은 필수조건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게 안되는 선수가 레지스타롤을 맡은 팀은 그선수만
꽁꽁 묶어버리면 되니까요. 첼시에서 조르지뉴에게 의지하고. 또 조르지뉴가 지워져서 고전한 것때문에 유베의사리볼에서
피아니치에게 요구하는게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르지뉴는 epl 템포랑 거친 압박에 적응하고 축구도사 됐어요
탈압박이란게 꼭 드리블 하면서 볼키핑하는것만이 탈압박이 아닙니다
조르지뉴는 epl 적응한 뒤로 순간적인 판단 능력이나 센스로 미리 압박이 올것을 예측하고 한템포 빠른 패스로 압박상황을 벗어나거나
마크맨을 유인하여 공간을 만들고 동료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할 수 있게 해주는등 압박에 대한 대처능력이 일취월장 했습니다
첼시 리버풀 경기 보시면 조르지뉴가 리버풀의 무한압박도 얼마나 잘 풀어나가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당연한 말씀을...제가 그리 말한적도 없는데 지레 미드필더의 탈압박을 볼키핑드리블만 생각하시다니요..
그리고 조르지뉴는 탈압박에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저뿐만아니고 전문가들이나 많은팬들이 그렇게 평해왔었죠
근데 그게 좀 나아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얘기가지금 논지에 맞는 얘기일까요?
저는 사리전술의 레지스타의 롤에 대한 대화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전혀 사리볼과 상관없는 선수 얘기만 계속 하시는지 몰겠네요^^
조르지뉴를 제가 허접한 선수라고 한것도 아니구요~
피아니치의 단점과 한계가 아니라 레지스타 롤 자체의 한계죠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니깐요...피아니치 기량에 탈압박도 좋고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도 좋다면 역대 최고의 레지스타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저도 세계 최고 딥라방 수준이라 보지만 외질도 비슷한 문제 때문에 반쪽짜리 라는 비판을 들어서요
저 역시 피아니치는 한계가 명확한 선수라고 봐서 만약 여름에 PSG에서 큰 오퍼가 왔다면 피아니치 이적시키는 것도 찬성했을 것 같아요. 브로조비치만 보더라도 피아니치보다는 훨씬 레지스타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굳이 레지스타를 써야한다면 다른 선수를 데려와서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