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적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벌써 다음 이적시장은 어떻게 구상해야될지 걱정이 드네요...사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만주키치, 케디라, 콰드라도, 마투이디 등 처분하고 새판을 짰으면 했지만 그러지 못했고 또 팀 핵심멤버를 판매하는 유벤투스의 전형적인 악순환의 이적시장이였다고고 생각하는데 당장 세대교체가 시급하네요.

오늘 라인업으로 보면 호날두 35세, 이과인 33세, 콰드라도 32세, 마투이디 33세, 피아니치 30세, 케디라 33세....양풀백 산드로와 닐멘도 29세고 보누치도 33세 입니다. 유일하게 어린선수는 데리히트였는데 이마저도 징징씨가 부상이라 그렇지 아니였으면 36세로 평균연령이 확 올라갔을겁니다.

미래를 보고 젊은 선수를 영입하여 팀 컬러를 좀 더 역동적이고 빠른 축구를 보고싶은데 현재 팀내에서 핵심으로 키울만한 자원으로는 디발라, 더리흐트, 데미랄 말고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벤탄쿠르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여서... 킨이나 스피나쫄라, 칸셀루 판거는 정말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디발라가 원톱으로 성공한다 쳐도 만주키치, 이과인 나가게되면 원톱 자원도 구해야되고 언제 누울지 모를 코스타, 나이많고 애매한 콰도, 진짜 애매한 베르나 때문에 윙도 새로 영입해야되고 중앙미드필더는 뭐 말 할것도 없이 케디라, 마투이디 보내고 엠레잔도 나갈거 같아 중미도 보강해야 될것이고 (라비오, 램지가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이지만 보강은 꼭 필요하다 봄) 산드로 백업도 구해야되고 데실리오, 닐멘으로는 불안한 경기력때문에 한명은 팔고 대체자 찾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은 한정적이고 영입할 곳은 한두군데가 아니니 핵심멤버를 자꾸 팔아제끼는 상황으로 매해 불안요소가 발생... 매년 베스트 멤버가 바뀌는 악순환 (옆그레이드) 다음 이적시장은 좀 젊고 유망한 선수로 영입하여 팀을 꾸려보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벨로티, 키에사, 베라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