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사인회에는 특정 선수가 참석한다는 이야기가 애초에 없었습니다. 또한 페스티벌에 나오는 가수들 라인업이 바뀔 수 있듯이 사실 호날두도 컨디션에 따라 얼마든지 불참할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말한 일정 '리베이트'만 지급하면 되는 것이므로 채무불이행에도 해당하지 않죠.
호날두 옹호하면 정신병으로 몰아가다보니 말하기가 참 무서운데..
저는 솔직히 호날두가 이 정도 욕 먹을 짓을 한 건 전혀 아닌 거 같네요..
그냥 더패스타가 호날두 팔아먹고 온갖 광고 다하고, 유베랑 호날두 입장에선 그냥 다 안나와도 그만인 것들이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호날두보다는 오히려 경기에 1시간이나 지각하고도 아무말 안한 유벤투스 구단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워낙 호날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그 분들이 느꼈을 상실감도 이해 못할 일은 아니에요. 호날두도 자기 보러 온 팬들이 대다수라는 점을 알았을텐데 그렇다면 경기 끝나고 손이라도 좀 흔들어줬으면 아무 논란 없었을텐데 말이죠...
중간에 관중들이 메시를 연호하지 않았더라면 호날두가 경기 후에 팬서비스라도 제대로 했을까 싶긴 합니다 ㅋㅋㅋ
근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더패스타가 한 말 중에 거짓말이 너무 많아서 도무지 믿음이 안 갑니다..
1시간 지각하고 아무말을 안 한건지도 불명확한 거 같아요..
방한 사건 이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바로 대책회의를 했다는 게 팩트인데
그런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늦었는데 사과도 안 했을까 싶어요.
솔직히 네드베드가 깡패도 아니고 경기시간 줄이자고 협박했다는 건 진짜 1도 안 믿기네요..
비판을 하시려거든 왜곡은 하지 말아주세요.
호날두가 욕 먹을 짓을 전혀 안 했다고 안 했고요. 호날두가 '이 정도' 욕 먹을 짓은 전혀 안 한 거 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하는 '이 정도' 란 강간법이니 사기꾼이니 온갖 범법자 관련된 욕설과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욕설 등에 관한 것입니다.
심지어 조지나 인스타에 가서도 쌍욕을 했죠.
저는 호날두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의 잘못을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해가 부족하신 거 같아 다시 말씀드리면
이게 이 정도 욕 먹을 일이냐?
이게 욕 먹을 일이냐?
이게 같습니까?
전자는 욕을 먹을 순 있지만 그 욕이 너무 과하지 않냐는 뜻이고
후자는 욕 먹을 일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제가 말한 문장에서 '이 정도'를 빼면 뉘앙스가 확 달라지는데 굳이 왜 빼고 쓰시지란 생각에 왜곡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적을 하시니 '이 정도' 라는 것에 대한 제 생각까지 구체적으로 덧붙인 것이지,
그냥 제가 설명한 뜻 정도로만 생각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제가 의도한 속뜻까지 다 받아들이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전 한국인이라면 '이 정도' 라는 표현이 붙고 안 붙고에 따른 뉘앙스 차이에 대해 다들 쉽게 느낄 것이라는 판단에 글을 썼는데 그 부분을 쏙 빼놓고 쓰셔서 의도적인 왜곡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설명을 썼더니 굉장히 자기 중심적이라고 하셔서 아직도 이해가 부족하신 거 같아 덧붙여 설명을 드렸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상대방에게 이해가 부족하다고 말하기 전에 설명을 해드렸고 그래도 돌아오는 말이 굉장히 자기중심적이라고 하시길래 한 번 더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보시기에 많이 불편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호날두의 팬서비스가 엉망이었고 차후 피드백이 불성실한 건 생각 안 하시나보네요 라고 하셨는데
차후 피드백이야 지금 법적 다툼으로 번진 상황으로 봐선 개인적인 피드백을 할 수는 없어 보이고요.
개인적인 피드백을 안 하는 것까지 다 감안하고도 지금의 비난이 과하다는 게 제 생각일 뿐입니다.
인스타 찾아가서 댓글 남기는 건 별 문제가 없지만 어떤 댓글을 남기느냐에 따라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지나 인스타를 언급했었죠.
클로제님께서 지금의 비난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제 생각을 강요하는 게 아닙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복잡한 관계가 얽혀 오해가 생기고,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기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진것이 안타깝습니다. 호날두나, 실망한 우리나라 축구팬들이나요.. 사실 얼마전까진 저또한 호날두에대한 실망과 원망이 너무컷습니다. '상황이 어쨌든, 그냥 경기만뛰었으면 다 좋게좋게 끝났을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헛점투성이 계약에대한 책임을 모두 호날두에게 떠넘기는것이 맞는가, 그저 호날두를 밀어붙여 경기에만 뛰게만들었다면, 문제가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걸까 싶습니다.
다시는 이런 "축구팬들의 티켓값을 볼모로한, 능력이 안되는 프로모터의 욕심많은 도박" 이 반복되지않기위해, 제도와 시스템의 합리적인 재정비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애초에 호날두의 출전조항에 대한 정확한 홍보가 이루어졌다면, 45분이후로 메시를 연호하는 야유가 나오지않았을것이고, 호날두 또한 지금의 태도나 대응과는 충분히 달라졌을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사실 호날두나 구단의 태도에는 분명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팬들은 계약 상대나 비즈니스 대상이 아닙니다. 아무리 본인들의 입장이나 오해가 있었다한들, 그들 스스로가 이를 팬들에게 적극적인 태도로 소명하고, 또 다가서기위해 노력해야죠... 팬들에게 최소한의 소통조차 시도하지않은 모습은 분명 어떤이유를 막론하고 비판받아 할말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해한 사람이 잘못이 아니라 오해하게 글쓴게 잘못이라는 말은 도데체 뭔지... 애초에 본인의 인식이 오해라면 그 부분에서 이미 오류가 난건데 이후에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을 누구한테 전가하는 건가요? 누군가 지나가다가 본인을 범죄자로 오해해서 본인을때리고 재압한 다음 "그러게 왜 범죄자랑 닮았어요?"라는 소리 꼭 들으시면 어떤 기분이시겠어요? 말이 안되잖아요 그리고 저는 최소 2일의 휴식기간도 주어지지 않은 상태로 극동아시아에서 비행기타고 호텔에 짐풀시간도 없이 일정짜고 바로 경기장가서 경기 뛰는걸 받아들이는건 운동선수에게 특히 노장선수에게는 선택의 권리가 스스로를 위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네요 좋은게 좋은거다라는건 그게 좋은 사람들만 그런거죠 애초에 이건 행정문제가 가장 큰거에요
개인의 분석이긴 하지만 아구가 딱딱 맞네요.
결국 눈물은 한국 유베팬들의 몫......
하아.... 씁........
저 역시 퍽 흥미롭게 봤던 영상인지라 스크립트를 따서 문장을 정리중이었는데 미리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1. 애초에 팬들은 더페스타와 계약을 맺은 것이고, 유벤투스와는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성립하지 않죠. 따라서 호날두가 나오지 않아 계약을 위반하였다고 하더라도 법률적으로는 그 책임은 더페스타에게만 지면 되는 것입니다.
2. 또한 페스티벌 티켓 구매시에 '라인업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늘 기재되는 것처럼 선수가 직접 출전해야 계약을 이행하는 축구경기에서는 애초에 '무조건 출전 조항'이라는 것을 넣을 수가 없죠. 만약 더페스타가 호날두의 출전을 사실상 강제하고자 했다면, 본문에서 말한 호날두 불출전시 지급되는 금원 (사실 이것도 '계약일부의 위약금'이라고 보아야 하지만요) 을 엄청나게 높게 설정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애초에 유벤투스가 방한 일정을 잡지도 않았겠죠.
3. 결국 더페스타는 마치 호날두가 무조건 출전하는 것처럼 기사를 내보내면서 홍보를 했고, 높은 수익을 냈지만 정작 관객들의 기대는 저버린 것이죠. 이후에 자기도 속은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순진한게 아니라 교활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계약을 그렇게 했으니까요.
4. 다만 유벤투스 입장에서도 계약상 문제 때문에 쉽사리 '사과'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경기시간에 지각한 것에 대해서는 시작 전후로 양해를 구하고 팬서비스라도 신경썼어야 했습니다. 법적인 책임은 없다고 하더라도 팬들에게는 도의적 책임은 졌어야죠. 경기 시간에 늦어서 피해본 것은 결국 자기들의 고객인 팬들이니까요.
지금 해석의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노쇼'란 말도 확정적으로 쓰면 안되죠.
그건 더패스타가 호날두의 경기출전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완벽하게 유베에 이해시키고
그에 관한 제대로 된 계약을 했어야만 쓸 수 있는 것이죠.
그래야 '노쇼'라는 게 성립이 되죠.
애당초 친선전에 그런 계약 조항을 절대 넣을 수가 없다고 업계 에이전트가 말하지 않습니까?
출전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경우에서 출전을 안 했다고 노쇼라고 할 수가 있나요?
지각에 관해선 유베의 분명한 잘못이고 이에 대한 사과가 이뤄졌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경기 단축요구, 경기 취소 협박은 일단 도덕적 문제이지 법적으로는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일단 이 사람들은 법적책임을 따지는것 같아서..
호날두 - 유벤투스 - 더 페스타 책임 구도에서
이렇게 되면 호날두 책임이 더 페스타 쪽으로 넘어가네요
이것만 보면 더 페스타는 사기죄 성립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1. 일단 아니나 다를까 스폰서들은 이미 사전에 호날두 결장 사실을 알았다는게 사실로 드러났네요
-> 그럼 여기서 더 페스타도 알고서 숨겼거나 = 이 경우 100프로 사기죄 ㅋㅋ
-> 또는 위의 말대로 구단이 주최사 배려해서 숨겼거나 = 구단의 도의적 책임
2. 일단 6월달 경기 광고부터 의무 출전조항 있다고 한거부터 사기네요
계약서 내용대로 의무출전이 아니라 리베이트만 있을 뿐이니
어쨌든 별개로 말도 안되는 스케쥴을 받아들고 동의한 구단도 진짜 돈, 홍보에 정신나갔던거고
최소한의 팬서비스도 하지 않은 호날두도 책임있고
지각에다가 팬들 인질삼아 경기취소 협박한 수뇌부들도 문제있는건 맞는것 같네요
글로 보면 어조가 훨씬 딱딱해보이는데 영상으로 보면 어조가 훨씬 부드럽습니다. 개인적으론 어느정도 이해는 갔습니다만...
이 사태까지 오지 않도록 좀 더 빨리 행동했어야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멀티게에 영상 올려져있으니 못 보신 분들은 한번씩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내용도 계약서 내용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더페스타 측의 주장에 따르면
https://www.msn.com/ko-kr/sports/other/사리-호날두-25일부터-거의-안-뛰기로-결정/ar-AAEU8FW
https://www.google.co.kr/amp/s/m.nocutnews.co.kr/news/amp/5189491
http://m.beffreport.com/news/articleView.html?idxno=63252#_enliple
부상이 아니라 컨디션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으며 이미 경기 전날부터 출전하지 않기로 되어있다고 하였다고 사리감독이 컨펌했습니다. 더페스타측이 밝힌 계약서의 내용에 따르면 호날두는 45분을 무조건 출전하며( "JFC agree that the Juventus First Team player Cristiano Ronaldo shall play a substantial portion of the match. "Substantial portion of the match" means that Cristiano Ronaldo will play a minimum of 45 (forty-five) minutes of the Match."인데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신의성실의 원칙에서 벗어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