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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흐트에 대한 생각
- AllThat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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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엘이 아닌 세리아에서 간만에 주말예능을 보았네요...
어찌 되었건 4-3 승리로 승점 3획득에 만족하면서...
어제 경기의 가장 특징적인 선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객관적으로 특히 하이라이트만 보신분들(특히 다음카카오로 보신..해설 황덕연은 해설 자체를 정말 못하는 1인)에게는 오늘 경기의 워스트였습니다.
본인 인터뷰에서 말했득이 아직 자신의 핏이 다 올라오지 않아서 선발출전 못했다고 밝혔듯이..정말 폼이 정상은 아닌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전 선수 개인 보다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한 키엘리니 부재로 수비조직력의 부조화가 더 눈에 들어 옵니다.
전반 42분경... 보누치와 더리흐트와의 수비시 충돌로 인한 위기... 수비 박스내에서의 공간커버 등이 삐걱거리는게 눈에 밟혔습니다.
특히 세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명백한 수비역할분담의 실수로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세트피스에서 얼리크로스 된 볼이 골문쪽으로 날아오면서 더리흐트는 자책성 실점을 디로렌조에게 하게 되는데....
이 당시 보누치는 헤더 클리어링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바디블럭킹만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보누치 생각은 키엘리니 였으면 흘리더라도 커버해주겠지..아니면 그냥 흘려 내보내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만...이건 솔직히 판단착오에 가깝게 보입니다.
빨리 키엘리니 부재시의 보누치, 데리흐트, 데미럴의 수비조직력과 역할분담 훈련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번외.....아쉬운 점들과 개선된 점들...
1. 닐맨...갑작스런 교체 출전 후 두번째 터치만에 득점은 경이로웠습니다. 이 역습장면은 지난 시즌 보기 힘들었던 부분이었죠.. 보누치의 얼굴 블럭킹으로 흘러 나온 볼이 우연히 닐맨에게 갔고 즉시 더코에게 패스..더코는 빠른 스피드로 질주돌파... 이 당시 문전쇄도가 무려 더코 포함 3명이나...호날두와 닐맨까지...속도가 빠른 선수를 보유하는게 얼마나 팀에 중요한지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2. 그러나 닐맨의 수비는 역시 많이 아쉬웠습니다. 유베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된 나폴리의 공격은 유베 실점위기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죠. 특히 두번째 로사노의 실점은 닐맨의 미스커버로 보누치가 측면으로 나가게 되고 그걸 보누치는 태클로 크로싱 블럭을 했어야 하나 그냥 허용...설상가상 리흐트는 순간 로사노를 문전에서 놓치면서 실점...
3. 더코는 매우 잘했습니다. 그러나 개선점 또한 분명해 보입니다. 닐맨 득점 당시 더코의 선택은 자신의 돌파 후 한번 접고 자신이 직접 슈팅을 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볼을 중앙으로 어렵게 패스아닌 패스를 하게 되고 이걸 닐맨이 성공시키죠.. 즉 좋은 드리블 실력과 스피드가 있다 하더라도 패스타이밍과 경로선택은 좀 더 빨리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우측에서의 크로싱은 거의 슈터링 습관이 있습니다. 보다 목적을 분명히 하는 크로싱/슈팅이 되었으면 합니다.
4. 정말 바람직하게도(제 입장입니다) 선수들의 팀 압박라인이 알감독때와는 다르게 매우 올라갔습니다. 이로 인해 나폴리는 빌드업에 매우 어려움을 경험시킵니다. 보기 좋았습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하나 더... 오늘 경기에서 공격시 측면에서 산드루-마튀디의 콤비플레이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과인의 두번째 득점과 호날두의 세번째 득점 모두 산드루-마튀디-이과인골, 산드루-마튀디-더코-호날두 골....
산드루도 공격적 풀백전술을 어느 정도 소화 가능한 준수한 자원이죠..
네. 그렇죠. 그리고 둘의 역할분담을 보다 명확히 지시해주는 편이 초기엔 필요한 듯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