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대처와 사후대처 모두 안 좋았죠. 컨디션 조율, 경기 후 사과 등 얼마든지 시나리오가 나오는데 부회장으로서 하나도 실행을 안했으니까요.
선수가 안뛰니 할 수 있는 게 없다고만 하니 무능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다른건 다 미뤄두더라도 사전에 알았다면 대처 혹은 사후에 대처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늦었다고 생각한 경기 끝난 직후라도 바로 자신이 직접 나서서 경기가 끝난 후라도 말을 했었어야 했던 거죠..
그게 사과든 해명이든 뭐든 무슨 말이라도 했었어야 합니다.
단 한마디도 없이 출국을 해버린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었죠.
네드베드의 선택이 너무 아쉽습니다.
일정 자체를 무리하면서까지 OK 사인을 내린 것도 한몫하는 거죠.
능력이 안되서 아무것도 못한 거면 무능한거고
사태 수습할 능력이 있었는데 안한거면 무책임한거고
뭐 어차피 사과 한마디 안하고 이탈리아로 뜬 것 자체만으로 이미 쉴드 불가입니다.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날두를 제어하지 못하는 듯한 네드베드의 모습이 사실이라면 무능하다고 밖에요.
아무것도 한게 없어서..
저는 내부적으로 네디가 그 상황에 지나치게 개입하는걸 자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사리 인터뷰를 보면 사리가 계속 체크를 해왔던 것 같고 경기 당일 입국하고 나서도 계속 호날두의 상태나 입장이 확정이 나지 않은 채로 있어서 그래도 조금은 뛰겠지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결국 안 뛰겠다고 말했으니 사리도 감독으로서 드라이하게 보고를 했을거고 네디 입장에서 그걸 부회장 권위로 굴복시키고 나가서 뛰라고 하기보다 개인적인 설득을 시도해서 감독의 권위를 살려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한마디로 너무 내부적인 일만 생각하고 호날두가 외부적으로 어떤 존재인 지를 간과한 게 아닌가... 제대로 보좌할 인물도 곁에 두지 않고 다녔다면 그것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이건 확실히 행정력에서 문제가 있었으니 책임회피는 불가능하고 이번 기회를 경험삼아 한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유벤투스 입장에선 네디가 이걸로 부회장직에서 나가리 될 정도로 작은 공을 쌓은 인물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