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곡동
  • 19. 07. 27

이탈리아와 저는 상극인걸까요?

축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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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는 당사에도 올렸지만
피오렌티나 vs 유벤투스 (세리에 우승 결정전)에 다녀왔습니다.
당시에 정신도 없고 후기는 따로 작성 안했으나 기분 좋게 우승 확정도 짓고 선수들 팬서비스에 감동했으나 작은 기분 나쁜일들이 있었습니다.
1.알리안츠 스타디움 내부에서 머플러 및 굿즈 구매시에 카드를 주는 과정에서 여성 캐셔분과 손이 닿게 되었는데 불쾌했는지 바로 손을 닦고 터는 액션을 취하더군요. 그건 그냥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습니다.
2. 내부 핫도그가게 차례 순서대로 펩시와 핫도그를 주문했는데
제 줄 서있던 여러명의 손님은 웃으며 응대하던 여직원이 저를보니 찡그리며 뭐가 필요하냐는 제츠쳐를 취하더라고요. 영어로 하니 그 전까진 영어로 응대하던 사람이 못한다고 이태리어만 쓰더라고요..
3. 구단 관계자 분에게 일행과 사진 찍어달라고 요구하자 내가 왜? 라며 가는 모습에 맘에 상처를 많이 입었습니다.
하지만 우승 확정에 귀가시 이쁜 일몰에 마음을 놓고 로마로 이동하여 기분 좋은 여행을 이어나갔는데 이번 사건까지 참 제 심정은 복잡 미묘하네요 그전 런던 파리 세비야 발렌시아 바르샤 마드리드 전부 그런 경험은 없었거든요 ..
이번 경기도 그렇고 참 저랑 안맞는건지 .. 속상합니다..
출국 입국시 사인은 받지도 못했으나 그저 보기만 해도 좋았던 제가 한심하려고 합니다..

추천해주신 분들

COMMENTS  (14)
  • title: 18-19 홈 디발라하르마니 19. 07. 27 22:47

    사실 뭐... 사람들이 이탈리아 욕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긴 하죠 

  • DIVI10 19. 07. 27 22:48

    사람들 인식이 언제쯤 바뀌는 걸까요 참...

  • title: 우승기념 스쿠데토 아이콘1네디호우 19. 07. 27 22:50
    유럽은 어딜가나....패시브라고 생각합니다.
    그날그날 운빨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전 이태리에선 전혀 없었는데
    영국에선 흑인이 인종차별 대놓고해서 정말 불쾌했었네요.

    고생많으셨네요 정말
  • Pixy10 19. 07. 27 22:51
    아까 올린 글이긴한데 혹시나 도움되실까봐

    http://www.juventus.kr/index.php?mid=football&page=5&document_srl=5975075
  • 도곡동 19. 07. 27 22:53
    저도 읽었지만 사실 이건 저에게 경험에 비해서 좀 속상하네요.
    그동안 콜롬비아 우루과이 보스니아 국대 방문시 모두 사인 받으러가고
    유럽에서도 여러구단 훈련장 사인받으러 가고 그리고 직관하면서 느껴본적 없었는데 심지어 회원님도 그런 감정을 느꼈다니ㅜ저도 많이 공감 되구요.. 이 쓸쓸 마음 위로 할 수 있는 길이 없어 슬프기만 하네요
  • Pixy10 19. 07. 27 23:08
    저도 현지서 자잘한 차별도 자잘한 배려도 받았는데 확실한건

    '내가 같은 유베 서포터가 아닌 이방인이라 보는구나' 였죠

    잘해주는 사람도 같은 유배 서포터라서가아니아 이벙인이라 잘해주고
    차별하는 사람역기 마찬가지

    일단 그등 속에 인정받고 들어가려면 토리노가서 시즌권 끊어서 이탈리아서 배워서 현지 친구들과 축구보러 다는거 외에는 딱시 없네요.

    그게 우리랑 현지팬되 선수, 구단등의 인식 Gap인거같아요 쩝
  • title: 15-16 앤섬자켓 골드NOGOOD 19. 07. 27 22:53
    당장 한국인들이 동남아인들 대하는 거만 봐도 답 나오죠. 서양인들의 아시아인 무시는(혐오가 아니라 개무시라고 생각합니다) 없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고, 저는 유벤투스라는, 그것도 제가 응원하는 빅클럽한테 그걸 당했다는게 황당하네요.
  • 박피에르나 19. 07. 27 22:56
    하다못해 로마 밀라노 숙소주변 식당 직원들도 코레아노? 오빤 강남스타일~~ 이러면서 말춤추고 마지막에 손가락 하트 날려줘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직원들보다 몇십배 버는 사람들이 서비스 정신은 바닥이라는게 참담하네요.
  • title: 11-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Del-Piero 19. 07. 27 22:58
    헐.......정말 직관 가서 저런일을 당하셨나요.....ㅜㅜㅜㅜ
    저도 물론 다녀왔지만... ㅜㅜ 진짜로 속상하셨겠어요.......그 먼 타국에서
    특히 토리노는 제가 갔을당시에 동양인자체도 관광객도 별로없었어서
    그런곳에 축구를 보러갔는데...어떻게 그렇게 할수있는지.....하 점점
    씁쓸함 만 늘어갑니다...ㅜㅜ
  • title: 유벤투스(1991~2005)4개의심장 19. 07. 27 23:09
    관광지 주변은 그나마 괜찮고 북부쪽이 좀 더 소득수준도 높고 깍쟁이 같은 느낌이라고 합니다 저도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남부투어 정도 했었는데 그정도의 차별은 못 받았었습니다 에구 ㅠㅠ
    북부랑 스위스 등 여행으로 직관해보려 했었는데 참 다시 생각해봐야 하나 싶네요
  • 곤살로이과인 19. 07. 27 23:25
    영알남이라고 유투버 내용이랑비슷하네요 스페인이였나? 동양인이라고 주문일부러안받는놈들
  • 달려라지오빙코 19. 07. 27 23:42
    사실.. 같은 라틴계지만 유독 이탈리아 불친절합니다. 동양인에게.. 프랑스만 가도 꽤나 친절하죠... 아마도 관광국의 노이로제인것같은데... 분명 말씀하신 부분 있다고 봅니다. 영어잘하다가 갑자기... 이태리어로 신경질내는부분 본거같습니다...
  • title: 18-19 어웨이 호날두7Ronaldo 19. 07. 28 00:05
    영국도 불친절..
  • 아드리앙라비오 19. 07. 28 00:12
    이태리뿐아니라 유럽 선진국가 인종차별 대놓고해요 스페인 영국 프랑스도 심하고 지들이 무슨 우월한 인종인줄아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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