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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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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단도직입적으로 콰드라도는 이제 중미 스쿼드 플레이어 활용 외엔 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쓸만한 능력이 공격시 침투 능력과 괜찮은 활동량 정도이고 득점력과 연계, 공격전개, 수비와 볼 키핑면에서 다 불합격점입니다.
그나마 괜찮았던 돌파능력도 가뜩이나 문제 되었던 역습시 흐름을 끊는 모습을 더욱 더 자주 보이며 계속 지적받고 있는데
어째 나간다는 소식이 거의 없네요.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는 얘기만 나오고;;;
케디라는 터키, 마투이디는 모나코행(라디오 스포르티바에서는 파리행 관련된 얘기도 하더군요) 얘기 나오고
만주키치, 이과인도 나간다만다 하고 있는 상황에서 왜 콰드라도는 정리 얘기가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풀백으로 쓰기엔 수비력이 아쉽고 윙어로 쓰기엔 이제 공격력이 아쉽거든요.
15-16시즌처럼 352 혹은 343의 윙백으로 쓰던지 메짤라 활용을 통해 침투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그나마
쓸만할텐데 그것도 스스로 본인이 다 하려고 욕심부리는 자세부터 없애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럴 것 같지 않아서 문제지만...
키에사를 데려오려는 생각이 있다면 콰드라도도 처분했으면 좋겠습니다. 호날두, 베르나르데스키, 더코, 디발라도 모자라
키에사까지 들어오면 콰드라도는 2선 위로는 비비기 힘들고 로테급 풀백으로도 써먹기 힘든 스타일이라 필히 보내야합니다.
임팩트 있는 장면도 많이 만들고 승리에 관여하는 어시스트도 많이 꼽아주는 등 장점도 있는 선수임에는 부정하기 힘들지만
팀이 한단계 더 올라서려면 콰드라도는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멀티 유틸이긴 하나 기량이 하락세이고 어디에 가져다 써도 평가하기 애매한 선수라 보여져서 남길 거면 마투이디를 남기지 콰드라도를 남길 필요가 있나 싶어요.
마투이디도 산드로랑 연계 드럽게 안되고 골문 앞 결정력 뒷목 잡을 때 많긴 하죠....
그래도 짧게 주고 침투해서 다시 리턴받는 패턴은 잘해주는 선수고
사리가 그런 간결한 플레이 좋아하니까 로테 자원으로 종종 나올 것 같습니다.
리턴패스의 경우에도 리턴받고 나서의 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특히 측면에서는 디발라 없으면 전혀 공격적인 리턴패스가 안나온다는 점에서 조금 회의적인 편이에요. 콰드라도의 침투능력을 살리려면 차라리 하프윙이 괜찮을 것 같은데 케디라, 마투이디 나가더라도 중미 추가 영입 없으면 남기는 거 인정이네요.
안나간다면 사리가 최대한 움직임 정해주고
거기에 맞춰 약속된 플레이만 하기만을 빌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리가 알레그리처럼 콰드라도의 움직임을 방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번시즌이랑 똑같다면 또 엉망일테니까요.
본인이 강하게 남고 싶어하다보니 중국행은 생각안하나봅니다..
풀백으로 쓸 수비력이냐 하면 또 아니죠. 빠른 윙어와 볼경합이 되느냐가 중요한데 툭치면 날아가는 종잇장 피지컬은 풀백으로서 페널티니까요.
주사위형에 더코,베르나랑 완전 다른스타일이라 남겨도된다고봅니다.
오퍼오거나 윙어 한명 더 영입되면 내보내는게 맞구욤
챔스 선발명단 +1,2 정도면 괜찮은 스쿼드라고 보는데 정리가 필요한 인원만 확실히 정리되고 이대로 이적시장 접는다면 남겨도 상관은 없겠죠. 다만 콰드라도의 플레이 효율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고 보드진이 키에사와 이카르디까지 원하고 있는 분위기라 엔간해선 내보내는 게 맞다고 여겨집니다.
이 글은 떠나보냈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고 남기고 보내는건 보드진이 판단할 문제이니 앞으로 더 우리와 함께할 수도 있죠^^
이젠 좋게 헤어져야죠. ㅠㅠ
제니트에서도 마르키시오는 부상으로 인한 폼 저하와 출전시간 확보도 못할만큼 컨디션 회복이 안되는 상황 같더군요.ㅠㅠ
음... 얼굴마담인가요?ㅋㅋ
이번 시즌 남더라도 다음시즌 추가영입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밀려날텐데 내년에 자유계약으로 보내는 것보다 이번에 내보내는 게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흐름 끊어먹고 연계 오지게 안해주는 모습 보면 갬성에도 금가ㄷ....
말씀하신 임팩트 갑 뮌헨전 골도 있고 리옹전 골, 인테르전 골... 여러모로 많이 해주긴 했죠.
그러게요. 디발라 이적설도 나는 마당에 냉정히 콰드라도는 디발라보다 더 판매 앞순위일텐데 말입니다.
팔아야죠, 고주급자들도 많이 왔고 기존에 있던 자원들 중 불필요한 자원들 확실하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콰드라도 뿐만 아니라 케디라 만주키치 이과인, 칸셀루, 추가적으로 인저리 프론들도 고민해봤으면 하구요.
그간 해준 공헌에 대해서는 고맙긴한데 다음 사이클을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콰드라도도 인저리 프론이고 주급도 적은 편이 절대 아니라 팔려면 지금 팔아야죠. 언급하신 자원들은 벌써 이적설 나고 있는데...
말씀대로 해준 공헌은 공헌이고 헤어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중요한 타이밍에 놓치는거, 실수 너무 많아요.
게다가 말이 멀티 플레이어지 알감독 아니고 평범한 감독이었다면 시도도 해보지 않았을 포지션들이죠..
저번 시즌 맨유전에 콰드라도의 단점 모두 다 나왔던 것 같아요. 말씀대로 알레그리 감독님 아니였다면 지금까지 남기 힘들었을거에요.
경기 막판에 완벽한 1대1 찬스 허공으로 날린 이후부터 콰도가 공만 잡으면 그게 생각나더군요.. 그거 넣었으면 하..
그것도 있었네요. 그 경기는 키엘리니, 부폰 동선 꼬인 게 너무 임팩트가 컸어서;;;
좋은 오퍼든 나쁜 오퍼든 얘기는 한번 들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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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도 남기면 2020년에 7월에 계약 만료되서 또 재계약해야 하는데 재계약하기 애매해요. 콰드라도로 큰 돈 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재계약으로 인해 케디라처럼 고주급자가 되어 쓰기 곤란하게 되는 건 원하시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콰드라도 연봉이 세후로 4m인데 연봉이 싼 게 절대 아니에요. 이번 시즌에라도 팔아야지 스쿼드도 정리되고 그나마 다른 선수 데려올 이적료 조금이라도 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