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이 앞으로도 큰 기대가 안되는게

현재 구단운영을 엘리엇펀드? 투자회사가 맡고 있는데

팬이나 보드진은 축구 내 옛역사를 부활시키고 싶은 것과 엘리엇펀드의 ac밀란의 가치상승을 통한 이익 확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 한 배를 탄 상황인데 어떻게 보면 예전 베를루스코니가 본인 정치계를 위해 활용한 거랑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베총리는 당시 세리에가 잘나갔던 시절이었으니 부가효과적인 측면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죠.

지금은 온리 성적으로만 승부봐야 됨. 성적이 안나오니까 마케팅도 안되고. 맨유보다 더 심각하죠.

근데 밀란은 심하게 말하면 지금 스쿼드만 보면 이게 ac밀란인가 싶은 느낌?

최근 이과인 때문에 밀란이 극딜당하고 있는데 이건 그냥 최근에 좀 일이 껄끄러워진 것 뿐이라 생각해서리..

차라리 콘테가 밀란을 갔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네요. 가자마자 빡치는 성명서 낸거 보고 참ㅋ

이 상황이 밀란이 아닌 다른 밀란이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ㅋ

레전드로 감독 돌려막는 것부터 잘못됐어요. 개인적으로도 레전드 선임하는 거 별로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챔스출전한 12/13부터 밀란 순위보면

12-13 3위

13-14 8위

14-15 10위

15-16 7위

16-17 6위

17-18 6위

18-19 5위

19-20 ???

벌써 7시즌째 챔스로 못오고 있습니다. 챔스는 커녕 유로파도 간당간당한 성적인데 허헣

지금 상황으로 볼 때 ffp는 비대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free for pairs! 맨시티 짱!)

그리고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도 않다는 점(아니 유로파 포기한다고 한번 봐주는게 말이되는 소린지ㅎ)

그렇게 스쿼드 지켜서 올라갈 수 있을까라는 의문...

이런 상황을 봤을 때 언 발에 오줌누기식으로 돌아가는 밀란이 나아질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밀란에 짜증나고 감정돋구는 경쟁팀으로까진 생각안해서 안타까움. 

카카 한 명으로 지성이형 있던 제한맨 시절 맨유를 박살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밀란이었는데 말이죠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