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지오 로마노 독점] 디발라-이카르디의 뒷이야기

지난 며칠동안 인테르가 안토니오 콘테 작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마우로 이카르디의 상황은 현재 스탠바이 상태. 재계약 회담이 재개된 적이 없었고 그에 대한 해외로부터의 공식적인 제안이 없었기 때문에 다가오는 몇주가 중요할 것. 레알이나 파리로부터 온 구체적인 오퍼는 없지만 인테르는 실질적인 오퍼가 오길 기대함. 이카르디는 앞으로 다뤄야할 중요한 일이지만 모든 것은 콘테의 도착 이후부터 시작될 것.

마로타는 현재 콘테 작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가 이카르디 이슈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님. 그렇다면 최근 유벤투스 관련 루머가 시들어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 이면에는 한달 전 중개인을 통해 파울로 디발라와의 스왑딜을 하려는 시도가 존재했었음. 그러나 그 시도는 냉랭했고 어떠한 협의점도 찾을 수 없었음. 유벤투스는 이카르디를 영입함으로써 현재 인테르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 주고 싶지 않았고 인테르는 시장 각격을 훌쩍 넘어선 가격이 아니면 유베에 팔고 싶지 않았기 때문. 무엇보다 처음 대화부터 진행되지 못하고 막혔던 것은 최근 몇주간 파라티치와 마로타 간의 관계가 냉랭해졌기 때문. 유베가 이카르디를 정말로 원한다면 이 냉랭한 분위기가 사라진 다음에야 시도해야할 것.

https://m.calciomercato.com/news/inter-juve-idea-douglas-costa-per-icardi-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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