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아쉬운점(주관주의)

주 전술의 부재

4231에서 433과 4312로 포메이션이 또 변화했죠, 거의 매시즌 주 포지션이 달라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레지스타롤의 고집은 많이 답답하네요.

미드필더 보강

7연패 기간동안 중원을 5명으로 시작한 적은 이번 시즌이 처음입니다.

압박 플레이 대처 & 온더볼

지난시즌부터 꾸준하게 이어져오는 문제이면서 지금까지 개선되지 않고있는 문제입니다.

알레그리가 어떤 미드필더 유형을 선호하는지는 알겠으나 온더볼도 안 좋고 압박플레이 대처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에도 불구하고 스쿼드 구성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네요.

팀 연령대

시즌 빅클럽들의 연령대가 궁금해서 봤는데 유벤투스는 연령대가 제일 높았습니다.

제일 어린 연령대의 팀과는 4살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나이를 눈에 띄게 낮췄으면 좋겠다 까진 아니지만 팀에 30대가 8명입니다.

시즌이 종료되면 바르잘리의 계약이 끝나 7명으로 줄겠지만 30대 선수들과의 재계약은 조금 짧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금상황이 많이 좋아 졌다지만 EPL 빅클럽 만큼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 조금은 더 신경썼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베나티아 이적

역대급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시즌 리그 베스트급 선수가 전반기5경기 뛰었습니다. 이적료 8m+2m

여름이적시장

당장을 위해 보누치<->칼다라

이과인 이적 (밀란의 상황을 너무 이해해 주는 바람에 다 꼬여버린 상황)

마르키시오 방출

바르잘리 재계약

케디라 재계약

여름 이적시장에 일어났던 일들은 올시즌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상당한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레그리

얼마전 있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제외하더라도 올 시즌 답답한 경기들은 많았습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지는 경기들도 있었죠, 유베의 경기 스타일은 세리에에 모르는 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수 퀄리티가 한 몫 하고 있어 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 중이구요. 

중상위권과의 경기에서도 너무 안일한 대처를 해 지는 경기들이 나왔는데 이번 챔스를 보고 너무 안전한 태도만 취한다고 느꼈습니다. 호날두라는 정말 예리한 창을 가지고 있으면서 방패 먼저 찾고 있는 모습이 너무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