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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umodiCristo- 조회 수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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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 네디 트레제게
암흑기시절
콘감독님시절
02시즌때도 이런 수비축구 였나요??
공격작업에서 세부적인 전술이 있었나요??
댓글
9 건
02 즈음은 잘 모르겠지만 cp 이전까진 죄다 월클들만 모여있던 시절이었...
2010년대 이후 콘테감독 이후를 대략적으로 보자면
수비는 원래 강했고
중원도 준수했고(몇 년 전에는 월클이었고)
공격은 처참했었죠. 미드필더들보다 골 못 넣던...
알감독 오고 나서는
공격진이 비약적으로 좋아진 대신
미드진이 서서히 박살나면서
이젠 공격도 수비도 애매하게 못 하는 축구가 최근이네요...
콘테축구가 알레그리랑 비슷하다는 의견에 저는 반대합니다.
콘감독이 77로 암흑기 맞은 팀을 끌어올리는데 있어서 수비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수비라인의 근간을 구축한건 맞지만, 빌드업 측면에선 알레그리보다는 훨씬 나았다 봅니다. MVPP구축한게 콘테구요, 쟈케리니, 페페같은 발빠른 자원을 서브로 쏠쏠히 활용하면서 경기흐름을 가져가는 모습도 자주 있었습니다. 콘감독때 팀스탯보면 점유율과 슈팅숫자가 유럽 최상위권이었어요. 그만큼 점유하고 지배하는 경기를 했지 지금처럼 중하위권 상대로도 슈팅 만들어내기 어려운 축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공격진을 말씀드리면 77로 아작난 팀에서 공격진에 투입할 자금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지금보다 클래스가 확연히 떨어지는 공격진으로 꾸역꾸역 결과를 내줬던게 콘테 축굽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콘감독 축구 = 답답 이라고 기억하게 된 부분이 콘감독 마지막 시즌인 13-14때문일텐데 이때 콘감독 고질적 단점인 컵대회 삽질로 챔스조별탈락한 임팩트에다가, 쟈케리니매각 +페페부상으로 발빠른 자원의 전멸. 중미진도 번갈아가며 부상당하면서 경기력 저하된 요인이 큽니다.
기본적으로 콘테가 중요시한건 점유율을 통한 경기의 지배였고 그러기에 중미진을 매우 중시했으며 그 결과가 MVPP 같은 조합입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MVPP또한 완성되서 하늘에서 딸어진게 아닌 - 밀란에서 밀려나온 피를로, 미완성육각형이던 마르키시오, 분데스 탑클래스긴 하지만 월클까진 평가 못받던 비달, 유망주에 불과하던 포그바 - 를 조합하고 스스로 성장시켜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다만, 변칙적인 전술 대응력이 떨어지다보니 팀빌딩은 잘해도 컵대회는 고자..인 모습을 보여준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콘감이 첼시때 마지막에 FA컵 들어올린건 콘감독 개인의 한단계 업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알레그리는 보시다시피 중미에 대한 의존도가 낮습니다. 점유율이나 슈팅수 같은것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늪축구 같은 개념인듯 싶고 그러는 와중에 상대 균열을 틈타 꽂아넣는 효율을 중시하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밀란 시절때도 투박한 중미를 선호했고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즐라탄 원맨팀”이냐는 평이 많았습니다. 지금의 유베도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에 의존도가 높으나 그를 위해 경기를 풀어나가는게 아닌, 경기를 양팀다 엉망진창으로 끌고 가다가 균열이 생기는 그 순간을 노려 슈퍼스타가 득점하는 모양새.
이는 알레그리가 경기흐름을 읽는것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지는데, 지난시즌 토트넘전이 대표적인 양상이며 챔스에서 모라타를 활용해 호성적을 거둘때도 양상은 꽤나 비슷했습니다. 소위 알레그리가 “판을 잘짜온다”는 평이 많은데, 말인즉슨 정형화돤 틀보다는 단기전에서 특정상대를 대응할 “판을 잘짠다”는 의미고, 이러한 플랜과 본인의 동물적 감각이 엮여 단기전에 특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며, 이를 통해 코파, 챔스에서 장점을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팀 빌딩에 대한 능력은 시즌이 지날수록 한계를 보이는데 이는 밀란에서도 마찬가지였구요. (다만 이때는 밀란 재정악화로 훗날 우베와서 거둔 호성적덕에 “밀란이 잘못했네”로 잠정 귀결되긴 했지만, 지난시즌부터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 저는 알레그리가 기본적으로 팀빌딩을 하는데 재능은 부족한 감독으로 보여집니다)
요약하자면, 콘테는 팀빌딩에 탁월하며 중미를 중시하고 점유율과 슈팅수를 높게 가져가는 축구를 했지만, 유연한 순간 대응력을 떨어지는 모습이었구요 (전술하였다시피 이 부분은 첼시 FA컵 우승, 또하나 유로에서의 임팩트 등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알레그리는 효율을 중시하고 단판전의 판을 잘짜며 경기흐름을 읽는데는 탁월하지만, 팀빌딩에는 부족한 감독이 아닐까 합니다.
ps. 그래서 콘감의 팀빌딩 유산이 강하게 남아있고, 그 위의 알레그리의 유연함이 더해진 14-17시즌 정도가 유베가 가장 강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고, 팀빌딩이 약한만큼 집권이 장기화 될 수록 알레그리에겐 더이상 기대할것이 점점 줄어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콘감독이 77로 암흑기 맞은 팀을 끌어올리는데 있어서 수비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수비라인의 근간을 구축한건 맞지만, 빌드업 측면에선 알레그리보다는 훨씬 나았다 봅니다. MVPP구축한게 콘테구요, 쟈케리니, 페페같은 발빠른 자원을 서브로 쏠쏠히 활용하면서 경기흐름을 가져가는 모습도 자주 있었습니다. 콘감독때 팀스탯보면 점유율과 슈팅숫자가 유럽 최상위권이었어요. 그만큼 점유하고 지배하는 경기를 했지 지금처럼 중하위권 상대로도 슈팅 만들어내기 어려운 축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공격진을 말씀드리면 77로 아작난 팀에서 공격진에 투입할 자금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지금보다 클래스가 확연히 떨어지는 공격진으로 꾸역꾸역 결과를 내줬던게 콘테 축굽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콘감독 축구 = 답답 이라고 기억하게 된 부분이 콘감독 마지막 시즌인 13-14때문일텐데 이때 콘감독 고질적 단점인 컵대회 삽질로 챔스조별탈락한 임팩트에다가, 쟈케리니매각 +페페부상으로 발빠른 자원의 전멸. 중미진도 번갈아가며 부상당하면서 경기력 저하된 요인이 큽니다.
기본적으로 콘테가 중요시한건 점유율을 통한 경기의 지배였고 그러기에 중미진을 매우 중시했으며 그 결과가 MVPP 같은 조합입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MVPP또한 완성되서 하늘에서 딸어진게 아닌 - 밀란에서 밀려나온 피를로, 미완성육각형이던 마르키시오, 분데스 탑클래스긴 하지만 월클까진 평가 못받던 비달, 유망주에 불과하던 포그바 - 를 조합하고 스스로 성장시켜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다만, 변칙적인 전술 대응력이 떨어지다보니 팀빌딩은 잘해도 컵대회는 고자..인 모습을 보여준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콘감이 첼시때 마지막에 FA컵 들어올린건 콘감독 개인의 한단계 업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알레그리는 보시다시피 중미에 대한 의존도가 낮습니다. 점유율이나 슈팅수 같은것도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늪축구 같은 개념인듯 싶고 그러는 와중에 상대 균열을 틈타 꽂아넣는 효율을 중시하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밀란 시절때도 투박한 중미를 선호했고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즐라탄 원맨팀”이냐는 평이 많았습니다. 지금의 유베도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에 의존도가 높으나 그를 위해 경기를 풀어나가는게 아닌, 경기를 양팀다 엉망진창으로 끌고 가다가 균열이 생기는 그 순간을 노려 슈퍼스타가 득점하는 모양새.
이는 알레그리가 경기흐름을 읽는것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지는데, 지난시즌 토트넘전이 대표적인 양상이며 챔스에서 모라타를 활용해 호성적을 거둘때도 양상은 꽤나 비슷했습니다. 소위 알레그리가 “판을 잘짜온다”는 평이 많은데, 말인즉슨 정형화돤 틀보다는 단기전에서 특정상대를 대응할 “판을 잘짠다”는 의미고, 이러한 플랜과 본인의 동물적 감각이 엮여 단기전에 특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며, 이를 통해 코파, 챔스에서 장점을 보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팀 빌딩에 대한 능력은 시즌이 지날수록 한계를 보이는데 이는 밀란에서도 마찬가지였구요. (다만 이때는 밀란 재정악화로 훗날 우베와서 거둔 호성적덕에 “밀란이 잘못했네”로 잠정 귀결되긴 했지만, 지난시즌부터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 저는 알레그리가 기본적으로 팀빌딩을 하는데 재능은 부족한 감독으로 보여집니다)
요약하자면, 콘테는 팀빌딩에 탁월하며 중미를 중시하고 점유율과 슈팅수를 높게 가져가는 축구를 했지만, 유연한 순간 대응력을 떨어지는 모습이었구요 (전술하였다시피 이 부분은 첼시 FA컵 우승, 또하나 유로에서의 임팩트 등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알레그리는 효율을 중시하고 단판전의 판을 잘짜며 경기흐름을 읽는데는 탁월하지만, 팀빌딩에는 부족한 감독이 아닐까 합니다.
ps. 그래서 콘감의 팀빌딩 유산이 강하게 남아있고, 그 위의 알레그리의 유연함이 더해진 14-17시즌 정도가 유베가 가장 강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고, 팀빌딩이 약한만큼 집권이 장기화 될 수록 알레그리에겐 더이상 기대할것이 점점 줄어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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