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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L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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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가 아틀레티 아주리 디’이탈리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코파 이탈리아 우승팀 유벤투스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유벤투스는 전례 없는 코파 이탈리아 5연패를 노렸지만 아탈란타 원정을 떠나 힘겨운 시련에 직면했다.
이 대회의 다른 팀들을 봤을 때, 이는 아마도 올드 레이디가 바랄 수 있었던 최고의 대진이었을 것이다.
유벤투스는 전통적으로 더 ‘빅’팀인 로마, 라치오, 피오렌티나, 나폴리, AC 밀란, 그리고 인테르를 피했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이번 시즌 때로는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왔다.
그들은 현재 세리에 A 7위에 위치해 있으며 AC 밀란을 겨우 3점 차로 뒤쫓으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근접해 있다.
비록 아탈란타가 선두인 유벤투스에 27점으로 크게 뒤져있지만,
베르가모의 팀엔 21경기 47골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득점자들이 있으며
이탈리아의 가장 폼이 좋은 공격수 중 하나인 두반 자파타가 있다.
콜롬비아의 포워드는 이 코파 이탈리아 경기 전에 9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9경기에서 경기당 최소 한 골씩은 넣었다.
그는 또한 지난 크리스마스 직후의 유벤투스와 2-2 무승부를 거둔 리그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우리의 전술 분석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파타와 아탈란타가
어떻게 이탈리아에서 가장 거대하고 최고의 팀을 상대로 그들의 좋은 행보를 계속할 수 있었는지 살펴볼 것이다.
구성
아탈란타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가 선호하는 3-4-3/3-4-1-2로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4-4-2로 기동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그들은 베르나르데스키가 오른쪽 윙에서 전진하고 호날두가 왼쪽으로 많이 움직이는 4-3-3 포메이션을 더 자주 사용했다.
3백을 사용하면서 아탈란타는 이 지역 대부분의 측면에서 수적인 이점을 가질 수 있었다.
파울로 디발라가 볼을 소유하기 위해 깊숙이 움직였을 때, 호날두는 1v3으로 아탈란타 수비진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서 수비진들은 매우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었고 후방에 많은 공간을 두는 것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에겐 커버하는 선수가 있었고 유벤투스는 전방에 지원하는 선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또한 두 명의 공격수가 뛰어난 알레한드로 고메스의 지원을 받게 함으로써 아탈란타는 1선이 어느 정도 주도권을 쥘 수 있었으며,
자파타가 강하기로 유명한 유벤투스 수비진을 상대로 너무 고립되지 않도록 했다.
한스 하트보어와 티모시 카스타뉴는 둘 다 전진된 위치로 넓이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약간 늦게 공격에 가담하였고
아탈란타 미드필드에 크로스 옵션을 제공해 주었다.
하트보어와 카스타뉴 모두 매우 공격적이었고 유벤투스의 위협적인 측면 자원들이 내려앉아 침묵하도록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알레한드로 고메스는 공격수들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는 또한 위협적인 위치를 가질 수 있는 프리롤을 맡았고,
그가 아탈란타를 위해 경기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으며 실질적으로 잘 해냈다.
전반전 중반 일리치치의 부상 이후 고메즈는 사파타와 함께 더 전진된 역할을 맡았다.
유벤투스는 모든 것이 조금씩 어긋나 있는 것처럼 보였다.
디발라가 케디라와 벤탄쿠르로부터 오는 패스를 기대하며 깊숙이 떨어져 나감으로 인해
호날두는 수시로 아탈란타의 3백을 상대로 고립되어 있었다.
더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기대한 케디라, 벤탄쿠르, 베르나르데스키, 그리고 마투이디의 미드필드에선 확실히 활력이 부족했다.
이번 경기에서 두번째로 잘했고 지난 라치오와의 리그 경기에서 꽤 자주 두번째로 잘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미랄렘 퍄니치의 부재는 유벤투스에게 약간의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게다가 마투이디는 지난 해 유벤투스와 프랑스에서 왼쪽 미드필드에서 뛰었을 때 매우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위협은 이 경기에서 마르텐 드 룬에게 완전히 지워졌다.
유벤투스가 라치오를 겨우 이겼을 때 두드러진 특징은 올드 레이디의 양 측면에 선수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었고,
이 문제는 아탈란타 전에서도 계속되었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의 유명한 전방 압박
아탈란타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경기 내내 지속하는 그의 팀의 전방 압박 능력과 의지로 유명하다.
이는 빅 클럽을 홈으로 불러들였을 때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탈란타는 최전방의 2명부터 시작하는 선수 지향의 압박을 사용한다.
위의 이미지는 경기 시간 1분의 상황이다.
아탈란타 선수들(원형)이 각자 선수를 압박하고 있고 알렉스 산드루가 패스 선택지가 없어지자 나쁜 결정을 내린 것을 볼 수 있다.
산드루는 공을 잃고, 아탈란타는 이른 시간에 기회를 가진다.
아탈란타 선수들이 상대 선수를 압박하고 있는 것을 다시금 (위에서)볼 수 있다.
그들은 볼을 소유한 유벤투스 선수가 어려운 패스가 유일한 선택지가 되도록 몰아가고 있다.
아탈란타 선수들이 패스 받을 선수를 어느 정도 통제하면서, 그들은 패스를 읽고 그에 맞춰 반응할 수 있다.
이번에는 일리치치가 공을 잡고 아탈란타는 유벤투스 진영의 깊은 곳에서 볼 소유권을 되찾는다.
경기 초반에 찍은 또 다른 이미지는 아탈란타의 매우 적극적인 압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많이 잡아 경기장의 1/8 정도 되는 부분에 7명의 베르가모의 팀 선수들이 있다.
아탈란타는 다시 유벤투스가 그들이 쉽게 붙잡아 가로챌 수 있는 쪽으로 패스하도록 한다.
이번 옆으로의 패스는 드 룬이 가로채어 아탈란타는 또 다른 이른 시간의 기회를 잡는다.
아탈란타의 수비 로테이션
정말 눈에 띈 점은 네라주리 수비진의 로테이션이었다.
아탈란타가 3백을 구성하여 나오면서 언제든 3명 중 한 명은 미드필드로 올라가 적극적으로 압박하거나,
예를 들면 등을 지고 공을 받아 골문을 노리려는 포워드를 압박해 미드필드 지역까지 쫓아가기도 했다.
이는 내가 이전에 언급했던 숫자상의 이점 때문이다.
아탈란타는 항상 수비진의 수를 유벤투스의 공격 수에 맞출 수 있었다.
그 결과 하파에우 톨로이와 호세 루이스 팔로미노는 특히 그들의 전담 마크 선수를 더 앞선에서 압박할 수 있었다.
후방에 남겨진 공간에 대응하기 위해 나머지 두 명의 센터백들은 서로 자리를 바꾸거나 위치를 단단히 지켰다.
만약 유벤투스 선수가 튀어나간 센터백의 빈 자리로 침투하려고 시도하면, 그들은 드 룬이나 프로일러에게 마크 당할 것이다.
이것이 아마 아탈란타의 수비에서 보인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을 것이다.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하는 미드필드 선수들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했고
아탈란타의 적극적인 압박으로 그 공간엔 상대 선수가 전혀 없었다. 다음은 이런 상황의 몇 가지 예시들이다.
위에서 우리는 이 수비 로테이션의 예를 볼 수 있다.
왼쪽 센터백 팔로미노는 유벤투스의 볼 운반자를 압박하여 미드필드로 돌려보내면서 수비 라인에 빈공간을 만들었다.
프로일러가 이를 보고 어떤 위험도 막기 위해 유벤투스의 침투하는 선수 (빨강)를 쫓는다.
똑같은 상황이 위에서 펼쳐지지만, 이번엔 오른쪽의 톨로이와 드 룬이다.
위의 이미지 모두에서 드 룬과 프로일러는 그들이 추적해야 할 침투하는 선수와 공간을 찾아간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여지는 아탈란타의 수비 체계는 변통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세 중앙 수비수 중 한명인 짐시티는 미드필드로 이동해 유벤투스의 볼을 받으려는 선수에게 압박을 가한다.
세 중앙 수비수 중 가운데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일러나 드 룬이 그 공간을 커버하기는 더 어렵다.
대신에, 필드에서 뛰는 10명 전체가 3백에 생긴 구멍을 없애기 위해 폭을 좁히고 촘촘하게 대형을 갖추어 뛴다.
아탈란타의 골
아탈란타의 첫 골은 그들의 압박을 상세히 묘사한 이전 이미지와 매우 유사한 상황에서 나왔다.
아탈란타는 유벤투스를 그들이 원하는 정확한 위치로 압박하여 몰아세웠다.
지원하는 선수들은 처리 가능한 쉬운 롱패스를 모두 차단했고 미드필드에 유베 선수의 수는 완전히 부족하다.
왼쪽 윙백 카스타뉴는 칸셀루 (빨강)를 괴롭하고 그를 물러나게 하여 실수하도록 만든다.
끈질긴 압박으로, 칸셀루는 카스타뉴를 벗어나려 하지만 위험한 지역에서 볼을 빼앗긴다.
아탈란타가 많은 선수들이 압박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그들이 볼을 다시 따냈을 때 그들에게 유리한 3v2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카스타뉴가 박스 가장자리로 이동하고 이를 지원하는 사파타와 고메즈의 질주는 유벤투스 수비진의 주의를 분산시키기에 충분하며
그에게 침착하게 마무리할 충분한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준다.
두번째 골은 단 2분 뒤에 터졌고 아탈란타 미드필드와 공격진 간의 좋은 연계의 결과로 만들어냈다.
톨로이가 자파타에게 바로 패스할 패스길을 찾는다.
아탈란타는 자파타가 공을 획득하여 그로부터 공격을 만들어가거나
미드필더가 침투하여 클리어링이나 나쁜 볼터치로 나온 세컨드 볼을 획득하고자 한다.
파살리치가 세컨드 볼을 획득하여 넓은 공간에 있는 미드필드 중앙의 프로일러에게 간단히 공을 넘겨줄 수 있다.
뭔가 이해가 안가게 사미 케디라는 오른쪽 측면에 멀찌기 자리잡았고 위치를 벗어나 있다.
프로일러는 유벤투스 미드필드 라인에서 골문을 향하는 고메즈에게 재빨리 공을 넘겨준다.
파살리치와 사파타는 4백에서 센터백이라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역할을 맡고 있는 데 실리오를 영리하게 끌어낸다.
고메즈가 자신의 지역으로 공을 몰고가는 와중에 그 유벤투스 수비수는 2명의 선수를 상대해야 한다.
사파타는 공을 컨트롤하여 결정타를 날린다.
아탈란타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골은 베리샤의 긴 골킥을 유벤투스 수비수가 처리하면서 끔찍한 실수를 저지른 데서 왔다.
최종 생각
아탈란타는 여기서 충분히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최종 점수는 그들의 인상적인 모습을 결코 과장하지 않는다.
그들은 유벤투스의 창 끝을 완전히 무디게 만들었고 전진하고자 하는 중에 발생한 온갖 종류의 문제를 야기시켰다.
가스페리니의 팀은 항상 관람하기에 흥미진진하며 불행하게도 종종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기도 하면서
그들의 경기력이 결과를 보장하진 않지만 이번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든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격을 얻는 것이든,
이번 시즌 아탈란타가 나아가며 멋진 일을 성취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신선할 것이다.
유벤투스의 경우 기력이 없어 보였고 생각 자체가 없어 보였다.
경기에 나선 11명은 창조성과 약간의 창의력이 부족했고 확실히 겉으로 보였다.
비록 유벤투스가 스쿠데토를 유지하고 결국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머쥘 때 대어를 낚아 요리하는 꼴이 되겠지만,
최근 성공을 이어나간 토너먼트에서 완패를 당한 것은 몹시 쓰라릴 것이다.
By Stew Gurney
출처: https://totalfootballanalysis.com/match-analysis/atalanta-juventus-coppa-italia-tactical-analysis-statistics
다소 의역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