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 유베와 만난다면?

코리에레 델라 세라 인터뷰 :

"유베와 만난다면 이상하고 아름답겠지.

하지만 난 나의 스타디움과 나의 팬들에게 돌아가는거야. 아주 갬성적인 작별인사를 했지. 재회가 될거야.

그게 결승이라면 경기 후의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 이긴다면 난 열렬한 응원의 자유를 갖고 싶어."

(호날두와 함께 뛰지 못한 것이 아쉽지는 않은지)

"난 많은 챔피언과 뛰어봤어. 그리고 난 언제나 최고를 상대로 내 자신을 테스트하길 원하지. 거기엔 호날두도 포함이야.

하지만 파리에도 그런 선수가 없는 게 아니야.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그런 부류의 선수니까."

(유벤투스가 부폰을 그리워할까?)

"난 안 그럴거라고 생각해. 유베는 모든 것에 계획을 잘 세우는 클럽이고 잘못된 선택은 거의 없어. 그 점에서 그들은 워 머신이야.

챔스? 유베는 확실히 우승후보 중에 있지. 하지만 최강의 팀이 항상 우승하는 건 아니야. 특히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가끔은 용감한 자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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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italia.net/132692/%E2%80%98facing-juventus-beautiful-and-strange%E2%8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