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콸간지 보며 드는생각이

저는 콸리아렐라를 정말 좋아합니다. 위닝 마스터리그에서도 환생하자마자 바로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콸간지는 좋은 선수이긴 했습니다만, 한계가 명확한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수비적인 전술적 이해도가 낮았고, 또한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수준 높은 팀과의 경기에서 골을 쉽사리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또, [콸간지]라는 별명에서 볼 수 있듯이, 멋진 골들을 곧잘 넣곤 했지만, 그만큼 쉬운 골들은 어이없게 놓치기도 했지요.

콸리아렐라는 어려운 시절 유벤투스에서 자신의역할을 충실히 해준 훌륭한 선수이지만, 과연 챔스를 비롯한 대권을 도전하는 수준에 들어선 유벤투스에 어울리는 선수인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콸리아렐라와 함께한 순간은 행복했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그 이상의 커리어는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즌 안말아먹고 콘테가 안왔을수도 있겠네요 그 시즌 파르마 경기가 진짜 시즌에 큰 영향을 미쳤죠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