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감독에게 살짝 아쉬운점

후반 교체때 만두냅두고 디발라빼고 더코넣는교체

만주키치가 진짜 뚝배기 좋고 오늘 골도 넣고  수비가담도 열심히고 헌신적인선순데

70분 80넘어가면 만두키치는 공격수딱지떼고 수비수가됩니다..

농담이아니라 수비할떄만뛰고 공격할때 안뛰어요

체력적인문제라고 생각되기때문에 이건 백번 이해를합니다

만주키치를 탓하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교체방식이죠 

왜 항상 달리기빠른 더코를 투입하는데 역습에 도움별로안되는 만두는 냅두고 역습에 도움되는 디발라를 뺄까요..

전 진짜 너무 이해가 안가는 교체입니다 .

후반전에 만두를 계속 냅두면 역습시 공격숫자가 진짜 없다시피하는걸 많이들 보셧을거에요

오늘도 더코가 그 먼거리를 드리블해서 뚫엇는데 패스를 받아줄선수가 없엇습니다 

뒤따라 뛰는선수도 없고..  그나마 오른쪽에있는 수비수달라붙은 호날두정도??

그리고 또 어이없게 골취소됏던장면에서도 보시면 호날두 크로스상황에 더코밖에 없엇어요..

만약 그 장면에서 호날두의 크로스가 빗겨나가면 그냥 그대로 나가리되는거죠..

적어도 디발라는 역습시 중간다리역할하면서 간결하게 패스잘찔러줍니다

필요하면 그 짧은다리로 곧잘 같이 뛰어주기도하고요..

근데 이 디발라가 빠지고 만주키치는 그대로 남은상태에 더코가 들어오면 그냥 달리기만하다 경기끝나요..

이해가 잘안가는교체가 더코와 호날두 디발라 셋의 공격성을 죽이는꼴이 되는거같아요

호날두 디발라 더코가있으면 후반전에 더 잘통하고 자주나오는 역습이 빛을볼텐데

자꾸 디발라를뺴고 더코를넣으니깐 플러스되는게 전혀 없어보입니다

만두빼면 유베가 자랑하는 수비가 무너지기라도 하는지.. 솔찍히 만두키치 수비가담안해도

전혀 흔들릴것없는게 유베의 수비아닌가요..수비가 무너져도 오늘처럼 슈체스니가 잘막아줄텐데요 ㅠㅠ

알레그리감독의 이런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피곤한상태에서 글을써서 가독성딸리는건 이해부탁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