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선수가 말한게 떠오르네요

팟빵 라디오에 출연해서 도핑 관련해서 설명하는데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UFC 도핑 전문가한테 듣기로

전세계에서 UFC만큼 철저히 도핑검사하는 스포츠 드물다.

도핑전문가 왈, 장담하는데 올림픽이나 유럽축구 뛰는 선수들 중에 약물하는 사람 엄청 많을 것이다.

요즘은 약물 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달해서 도핑검사해도 안걸리는 선수들이 부지기수다.

김동현 선수가 이런 썰을 풀었던 적이 있는데

약물 선수가 누가 될진 몰라도, 그선수는 약물선수로 확정된 이후에 아마 은퇴수순을 밟아야 될지도 모르고

지금까지의 명성이 죄다 물거품 되는건 시간문제겠죠?

전 지금 풋볼리크스가 터트리고 있는 이슈 중에서도 이게 가장 떨리네요 과연 누가될지......

그리고 김동현 선수가 이런 얘기도 하더군요

약물이란게 단순히 신체적 기량을 상승시키는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게 아니라는군요 저도 첨알았습니다

뭐냐면 약물을 하면 연습량의 한계치가 올라가는 거래요.

예를 들어서 평소에 운동을 아무리 죽어라 열심히 해도 1시간 밖에 못하던 선수가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3시간을 운동할 수 있게 되고 이게 계속 쌓이고 쌓여 기량이 발전하는 거랍니다

그니까 약물 먹는다고 바로 기량이 발전하는게 아니란 말이죠

아...제발 호날두만은 아니길 빌고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