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0일 05시 34분

우선 호날두가 인터뷰를 했는데 성폭행 관련한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이를 계기로 글 한번 써보자 합니다. 

 

인터뷰 내용은

 

강간 혐의
 
그 사건은 제 인생에 큰 훼방을 놓고 있어요.
 
저는 여자친구가 있고, 4명의 자녀와, 연로한 어머니, 형, 누나와
 
굉장히 가까운 가족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제 평판이 있죠.
 
당신에게 이런 것들이 있건 없건, 누군가 당신을 강간죄로
 
고소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실은 언제가 밝혀질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절 비난하고, 저에 대해 여러가지를 캐내어
 
제 인생을 서커스처럼 만든 사람들은 보게 되겠죠.
 
 
 
가족들의 반응
 
제 여자친구에게는 주니어가 너무 어려 
 
이런 것들을 이해하기 힘들거라 말했어요.
 
제 어머니와 누나는 최악의 기분이에요.
 
그들은 굉장하 경악하고, 그리고 분개해 있어요.
 
그들이 이런 모습인 건 저도 처음 봤어요.
 
우선 저는 이 글에서 호날두가 말했던 주변의 평판에 대해서 말하고자하는데 호날두 성폭행 관련해서 요즘 헐리우드 스타랑 결혼한다는 이리나 샤크(호날두 전 여자친구)와 맨유시절 여친에게 언론에서 한 인터뷰가 있었어요 근데 이미 헤어진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둘 다 호날두가 자기랑 만날 때 전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심지어 침대에서도 마찬가지라는 발언을 했더라고요 저는 우선 옛연인들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웠고 또 기분 좋았습니다.
 
또한 저는 호날두의 팬이에요 이 사건이 정확히 어떻게 된건지 제가 신도 뭣도 아니라 이건 이렇다라고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또 호날두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이 사람에게 힘과 사회적 권력이 존재하는 사람이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나쁜짓도 할수 있다고 봅니다. 허나 지금까지 제가 좋아한 호날두의 모습은 자신이 생각하는 신념이 있고 철학이 있는 사람이고 또 그것이 아주 저의 철학과도 맞아서 좋아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항상 사랑하는 모습이라던가 어머니와 가족들과 보이는 감정적 유대라던가 이런 것들을 기반해서 사랑을 전제로한 성향을 가진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봐요 거기에 뭐 헌혈이라던가 방한 때 고아원아이들과 지냈던 것들이라던가 뭐 정말 호날두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수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이런 것들은 종합적으로 제게 호날두라는 사람의 판단을 만들었고 그 판단이 결정적으로 확신 수준의 계기를 가지게 된건 호날두가 인스타 라이브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말할 때 "강간이라는 범죄는 나의 신념과 어긋나는 아주 흉악한 범죄이고 나에게 항상 그런일들은 따라다닌다"라고 했던 부분입니다. 제가 아는 호날두는 분명 그의 말과 백퍼센트 일치하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고 호날두와 인연을 가졌었던 사람들의 증언 또한 분명 그것을 증명하는 아주 신빙성있는 말들이라고 봐요. 뭐 새벽에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러한 팬의 시각과 이야기들이 있으니 호날두를 이번시즌에 받아들여서 우리선수라고 생각하게될 혹은 생각하고 있으신 많은 유베 팬분들에게 호날두를 좀 더 믿어달라 호소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그냥 저는 팬으로서 우리형 믿어주시고 응원 부탁드려요!
Profile
호날두미져리 Lv.11 / 1,229p
댓글 1 건
프로필 이미지
2018-10-30
정말 호날두 팬분들에게 힘든 시기일 것 같네요. 저를 비롯한 당사의 여러 유벤투스팬들도 이제 호날두의 팬이 되가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2023/24 시즌 일정(33R까지+코파4강) [2] title: 2006 이탈리아 골키퍼휘바투메이플 23.08.03 11069
공지 유베당사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합니다 [16] 운영진 22.11.27 6450
화제글 루가니 음주운전? [7]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이상 24.05.04 422
화제글 키엘리니 "BBC를 생각해낸 콘테의 직감 좋...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480
화제글 로마-유벤투스 예상 포메이션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5 280
화제글 [빌트] 콘테 - 뮌헨 [3]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269
화제글 키엘리니, 콘테 언급 "나는 그의 근위병 ... [1]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366
171226 선수 명단 | 로마-유벤투스 new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5 12
171225 일반 로마-유벤투스 예상 포메이션 [4]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5 281
171224 알레그리: 로마에서 펼쳐질 매혹적인 경기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152
171223 일반 라비오 - 맨유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233
171222 일반 [빌트] 콘테 - 뮌헨 [3] updat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270
171221 일반 키엘리니 "BBC를 생각해낸 콘테의 직감 좋... [4] update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480
171220 일반 가투소 - 사우디 리그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226
171219 일반 키엘리니, 콘테 언급 "나는 그의 근위병 ...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368
171218 생일 축하해요, 케난! [1]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4 207
171217 일반 루가니 음주운전? [7] update title: 93-12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이상 24.05.04 423
171216 일반 맥케니 - 맨유에 구애?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3 460
171215 일반 밀란 즐라탄 - 티아고 모타 [11] updat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3 642
171214 일반 유벤투스-카마다 [5]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3 794
171213 사진 유벤투스 23/24시즌 스페셜 킷 Inbetweeners 콜... [2]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3 454
171212 일반 아스널-블라호비치 [3]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3 705
171211 일반 지운톨리 단장이 진지하게 김민재 영입 준비중... [4] 올드레이디.. 24.05.03 834
171210 일반 밀란 새 감독 후보 명단 [4]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3 508
171209 일반 유베 24/25 서드 유니폼 영상 유출 [7]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2 715
171208 일반 OB 라바넬리 "콰드라드는 유벤투스의 티포... [7] file title: 19-20 팔라스 콜라보아드레날린 24.05.02 840
171207 일반 블맘의 블라호비치 처분의견 [11] title: 93-18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Lapo 24.05.01 987
출석체크
아이콘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