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호날두 스프린트는 죽지 않았네요

떨어진게 맞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나이가 먹은 것, 2번이나 무릎이 나간 것을 감안했을 때 떨어졌다고 보기도 애매한 수준이죠.

월드컵에서 34km 찍은 선수는 33살 호날두가 유일합니다.

무릎 부상, 나이도 있지만 솔직히 몸의 체형을 바꾸고 근육을 늘린것도 속도에 영향을 줬죠.

맨유때와 레알초반을 예로 들자면 그 때는 호날두가 호리호리 했기에 뛰는 것 자체가 빨라보였고 실제로 빨랐죠.

하지만 방금 2번째 득점 장면에서 호날두 속도를 보시면 여전히 어마어마하게 빠르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도 조금 떨어진것엔 동의합니다만 그 차이가 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도 근육량 조금씩 줄여나가면 더 빨라질 수 있죠. 대신 무릎에 부담이 더 가기 때문에 지금의 몸을 유지하는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