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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포지션 없다.
확실한 주무기가 없다.
다루기 힘들다.
이래저래 많은 커뮤니티서 나오는 이야기들인데요.
당사유저 입장에서 볼때면 시즌 경기를 죄다 본건지 약간 의문이 들긴합니다. 챔스는 뭐 할말없죠. 본인이 날려먹은것도 동료들 떠먹여줬는데 반납하던 팀원들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유저들은 챔스로 디발라를 접했을테니 뭐 까이는건 인정합니다.
여하간 지난 시즌도 결국 리그 20골 넘기고 퍼포먼스도 상당했고요.
(챔스에서 공포가 아쉽긴한데... ...)
개인적으로는 공격수의 자유도를 어마무시하게 제한하고
공격시에 정해진 패턴플레이를 주입하는 감독 밑에서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펩 말이죠.
그리고 디발라나 이과인이나 크게 나무라지는 못하겠어요.
1. 알레그리가 공격진에 주문하는게 공격 외적인 부분으로 너무 많고
2. 정작 공격전술은 선수들에게 맡김.
3. 동일레벨. 아니 이하의 레벨팀 상대로도 밀리는 중원의 지원.
4. 지난 몇 시즌간 어떤 선수들이 출전하면 10:11처럼 보이는 경기의 향연
등등
여러 사항들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이제 한경기 끝났습니다.
몇 시즌간 그랬으니 잘 맞춰나가겠죠 뭐... ...
세밀하게 조정해주는 감독이있으면
전술과 미드진의 탈압박과 골운반능력의 부재로 인한 희생자가 디발라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어제 보니까 코스타 디발라 베르나 호날두 찬 산드로 칸셀루까지 운반이 다 가능하더라구요
탈압박은 그녀석이 오면서 공을 그냥 뒤로 돌리면 되니까 걱정이 줄었고요
합만 맞추면 당사회원분들 기대에 부응할거라 생각합니다ㅎ
리그에서 20골에서 넣은 공격수를 자꾸 보낸다 하시면....챔스는 챔스의 사나이 날두가 왔으니 챔스걱정도 안하셔도 됩니다ㅎㅎ
어제 보니까 디발라에 붙던 압박들이 죄다 날두에 붙어서 분명 좋은 경기력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것보다 오히려 좌우 풀백들이 너무 공격적이라 역습상황에 사이드 털리는 모습이 연출되던데
베르나 들어오고는 좋아지긴 했지만 걱정은 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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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이다. -> 저번시즌 최다 득점자
확실한 포지션 없다. -> 처진 스트라이커에서 공미로 포지션변환 성공
확실한 주무기가 없다. -> 자타가 공인하는 킥력과 센스
다루기 힘들다. -> 누구든 주포지션이 있기 마련이고 쓰는 사람마다 기량차이를 보이기 마련임 포그바가 비슷한 예.
다 반박할 수 있는 내용들이죠. 디발라가 팀에 끼친 영향과 앞으로 팀과 함께할 미래에 대해서 열내가며 얘기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불과 저번시즌까지만 해도 16-17 시즌 포지션 변화에 적응했다란 평가까지 받았던 선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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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시즌 전반기에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다가 윙주키치 간파당하고 4231접고나서 부터는 부상과 미미한 활약으로 433에서는 교체 출전 되기도 했었죠.
개인적으로는 디비를 안고갈거면 이과인을 정리하든지 해서라도 투톱 체제로가고 디발라 세컨톱 시켜줘서 확실히 밀어줘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호날두가 와버리는 바람에(?) 디발라 위주의 플랜을 짤 수 없게 됐죠.. 앞으로 2-3년은 날두 플랜에 맞춰야하는데 그 사이에서 디비가 뭔가 더 보여줘야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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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더 발전해야하는 요소가 있고 아직은 최상위 클래스라고 하기엔 부족한 선수긴 합니다. 호날두 데려온 이상 호날두 중심으로 공격진 끌고 나가야 하는 것도 맞구요. 그렇다면 디비가 뭔가 더 보여주면서 호날두와 디발라가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지 지금 호날두랑 안맞으니까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은 제가 봤을 땐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 시즌 첫경기에요. 프리시즌때 월드컵에 맞물려 팀원과 손발 맞춰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이제 디비가 얼마나 해줄 지 지켜보면 알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