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가 올 시즌 스탭업 해줘야

챔피언스리그 스탯만 보면

15-16 : 5 선발 2교체 1골 (+1퇴장)
16-17 : 10선발 1교체 4골
17-18 : 8선발 1골

총 26경기 6골 0어시 입니다.

6골 기록은
15-16 뮌헨16강전 홈 1골 (홈 2:2무승부)
16-17 조별예선 디나모자그래브전 어웨이 1골 (결과 4:0)
16강 포르투전 1골 (1:0 결승골)
8강 바르샤전 2골 (3:0 승리)
17-18 토트넘 어웨이 16강전 1골 (2:1 승리)

16-17 바르샤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17-18 토트넘전에서도 팀을 8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넣어주었자만 10번에 거는 시대감에 비하면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물론 지난 두시즌간 이과인이랑의 공존 문제 때문에 희생한 부분도 있지만 어시스트0개인걸 감안하면 아쉬운 스탯이라고 생각해요.

스탯을 떠나서 8강 바르샤전 말고는 경기력으로 커버할만큼 좋은 것도 아니었고요.

저는 디발라가 있어야 공격시에 공이 돌고 앞선에 볼이 연결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유베가 디비에게 그 역할만 바라는건 아니잖아요. 피지컬과 스피드의 한계 때문에 결국 트레콸에서는 포텐 다 터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밑에서 잡으면 케빈 데브르네 처럼 위까지 끌고가기 어렵고 , 위에서 잡게 하자니 공이 안오기도 하고 트레콸을 쓰는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결국 투톱 밑에 두든지 투톱으로 둬야하는데 솔직히 더코를 희생하면서 까지 그래야되나 메리트를 잘 못느끼겠네요.

올 시즌 한번 더 스텝업해서 본인이 증명하지 못하면 저는 다음 시즌에는 디비 보내고 다른 유형의 선수로 대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고작 한 경기했으니 올 시즌은 더 지켜봐야죠.